이케이웍스
스테이하이로 NFC·아이비콘에 도전장

엔지니어링·UX 전문 업체 이케이웍스는 지난 1월 13일 블루투스를 활용한 초정밀 거리 기반 광고 앱 ‘스테이하이’의 대중화를 위해 다우데이타와 협약을 체결했다.

스테이하이 앱 이용자는 길거리나 쇼핑몰을 오갈 때 별도의 검색을 하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원하는 쿠폰을 받을 수 있고, 업주는 가게 앞을 지나가는 사람 중 타깃 대상에게 광고를 보낼 수 있다.
최근 많은 스마트 기기 업계가 소비자의 쇼핑을 돕고자 NFC를 채택하고 있다. 그러나 이 방식은 과거 나온 제품은 지원하지 않고, 10Cm 이내 거리에서만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것 등이 단점이다.
애플의 아이비콘은 스테이하이와 마찬가지로 블루투스 기술을 이용했지만 ▲애플 기기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블루투스 4.0 이상 기기에서만 쓸 수 있다는 점 ▲iOS 7.0 이상 제품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등이 단점이다. 반면, 스테이하이는 과거 나온 스마트폰 대부분이 채택한 블루투스에서도 버전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