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현·예측 넘어 ‘판단·실행’까지...이에이트, 산업 AI의 마지막 퍼즐 맞춘다

2026.02.24 19:13:34

최재규 기자 mandt@hellot.net

 

‘산업 데이터 의미·관계 구조화’ 온톨로지(Ontology) 기반 지능 플랫폼 ‘넥시스’ 정식 출시

지능형 운영 시스템 ‘NAX Ops’ 공개도 이어

“재현·예측부터 판단·운영까지 수직 계열화한 엔드투엔드 피지컬 AI 플랫폼 라인업 완성”

 

 

이에이트가 온톨로지(Ontology) 기반 차세대 운영 시스템을 공개했다. 이로써 산업 인공지능(AI)을 현장 실제 실행과 결합하는 ‘피지컬 AI 운영 플랫폼’ 업체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사측은 이번 발표의 핵심으로, 물리 세계를 가상에 구현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의 수준을 넘어선 가치를 강조했다. 데이터 간 인과관계를 스스로 학습하고 최적의 운영 결정을 내리는 지능형 엔진을 장착했다는 점을 내세운 것이다.

 

회사가 새롭게 선보인 데이터 지능 플랫폼 ‘넥시스(NAXiS)’는 설비·공정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의미 단위로 구조화하는 메커니즘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AI가 산업 맥락에 기반한 고차원적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지능형 운영 시스템 ‘넥스옵스(NAX Ops)’도 함께 공개됐다. 넥시스의 판단 결과를 실제 산업 현장의 기존(Legacy) 시스템과 연동해 물리적 실행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이트는 재현·예측을 각각 수행한 NDX 프로(NDX Pro)·엔플로우 Ai(NFLOW Ai) 기술에 판단·운영 기능을 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산업 AI의 전체 프로세스를 아우르는 독보적인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는 메시지다.

 

이에이트는 이 같은 기술 역량을 실제 사업에 녹여내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대기업·공공기관과 협력해 각 플랫폼 기반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며, 연내 솔루션 출시·상용화를 목표로 사업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피지컬 AI 시대에는 예측값이 실제 운영 최적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신규 라인업은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과 스마트 시티(Smart City)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핵심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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