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거래소, '신에너지·인공지능' IPO 성장 견인 전망

2026.01.21 18:05:23

헬로티 eled@hellot.net

 

홍콩 증시가 신에너지, 인공지능, 전기차, 바이오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기업공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홍콩거래소그룹 홍콩거래소앤드클리어링(HKEX)이 신에너지, 인공지능, 전기차(EV), 바이오테크 기업들이 향후 몇 년간 홍콩 기업공개(IPO) 시장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니 천 이팅(Bonnie Chan Yiting) 홍콩거래소 최고경영자는 1월 20일(현지 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를 앞두고 게재한 글에서, 지난해 홍콩에서는 친환경 에너지와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의 수십 개 신생 기업이 상장했다고 언급했다.

 

 

천 최고경영자는 이들 기업이 홍콩 상장을 통해 연구를 확대하고 글로벌 영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상장 대기 파이프라인을 보면 변화를 이끄는 아이디어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천 최고경영자는 “다음 단계의 진보는 이런 비전을 가진 기업과 이들의 과감한 아이디어,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시장에 의해 쓰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홍콩거래소의 역할에 대해 “더 깨끗한 에너지, 혁신적인 헬스케어, 더 나은 생활 수준이 약속에서 현실로 옮겨가도록 그 여정의 페이지를 더 빨리 넘기는 것을 돕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콩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첫 3주 동안 홍콩 증시에 11개 기업이 상장해 약 40억 달러를 조달했다. 같은 기간 새 상장 신청은 50건이 접수됐고, 300개가 넘는 기업이 상장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홍콩거래소 자료에 따르면 2025년에는 홍콩 메인보드에서 114개 기업이 기업공개를 통해 총 372억2천만 달러를 조달했다. 이는 1년 전보다 230% 증가한 규모로, 홍콩은 2019년 이후 다시 세계 최대 IPO 시장 순위에서 1위 자리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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