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클, CES 2026서 딥엑스와 NPU 비전검사 공개

2026.01.06 17:47:28

김재황 기자 eltred@hellot.net

오토 딥러닝과 NPU 하드웨어 결합
저전력·저발열 환경에서도 안정적 추론

 

딥러닝 기반 비전 검사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뉴로클이 CES 2026에서 한국 NPU 기업 딥엑스와 협업해 Edge AI 기반 NPU 딥러닝 비전 검사 솔루션을 공개하며 글로벌 산업용 AI 시장 공략에 나섰다. 양사는 뉴로클의 오토 딥러닝 기술과 딥엑스의 NPU 하드웨어를 결합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시간·저전력 비전 검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솔루션은 뉴로클의 자동 모델 최적화 알고리즘으로 학습된 딥러닝 비전 검사 모델을 딥엑스의 NPU 가속기 ‘DX-M1’에 최적화해 구동하는 것이 핵심이다. DX-M1은 M.2 폼팩터 기반으로 설계돼 산업용 PC와 다양한 Edge 디바이스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으며, CES 기간 동안 딥엑스 부스에서 실제 데모로 시연된다.

 

NPU는 딥러닝 연산에 특화된 프로세서로, CPU나 GPU 대비 비전 검사 추론에서 높은 연산 효율과 안정적인 처리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반복적이고 실시간 처리가 필수적인 제조 현장에서는 저전력 조건에서도 인라인 검사가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딥엑스의 NPU는 낮은 발열과 우수한 전력 효율을 바탕으로 Edge 환경에 최적화돼, 서버나 클라우드 의존도를 낮추면서도 현장에서 즉각적인 판단과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뉴로클과 딥엑스의 협업 솔루션은 특정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이차전지·전자·반도체·제약 등 다양한 제조 분야에 폭넓게 적용 가능하다. Edge 환경에서의 안정적인 딥러닝 추론을 통해 품질 검사 정확도를 높이는 동시에, 설비 구축 비용과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로클은 하드웨어 유연성도 강조했다. 고객의 생산 환경과 운영 방식에 맞춰 NPU뿐 아니라 CPU, GPU, 임베디드 보드 등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을 폭넓게 지원하고 있으며, 특정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는 최적화 전략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기업이 현장 조건에 가장 적합한 AI 인프라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뉴로클은 CES 2026 현장에서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학습과 재학습이 가능한 딥러닝 학습 엔진 ‘뉴로티(Neuro-T) 엔진’을 사전 공개한다. 오는 3월 정식 출시를 앞둔 해당 엔진은 GUI 없이 오토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의 핵심 학습 기능만을 제공해, MLOps 구축과 AI 학습 내재화를 원하는 기업에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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