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케미스트가 지난 4일 대구 북구청 주최 ‘북구 청년창업가 네트워킹데이’에서 올해 성과와 기술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대구 북구청이 청년놀이터 및 창업놀이터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다음 해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에는 북구청과 북구의회, 경북대학교 연구산학처, 입주기업, 청년 창업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아이케미스트는 인공지능 기반 합성데이터 플랫폼 ‘CEN’을 중심으로 올해 수행한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발표에서는 합성데이터 생성 구조, 산업별 활용 방식, 시뮬레이션 기반 기술 도입 사례가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특히 공공 및 민간 영역에서의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데이터 확보가 어려운 산업 환경에서 합성데이터가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강조했다. 산업 내 기술 수요 변화와 합성데이터 활용에 대한 문의 증가 현황도 공유됐다.
전시 부스에서도 아이케미스트는 합성데이터 생성 과정과 기술 구조를 설명하며 참석자들과 교류했다. 제조, 보안, 의료,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 분야 관계자들이 부스를 방문해 기술 적용 가능성과 전환 과정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행사에는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 최수열 북구의회 의장, 경북대학교 김규만 교수 등이 참석해 기술 시연을 참관하고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관계자들은 지역 창업 기업의 기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아이케미스트는 이번 네트워킹데이가 지역 창업 생태계와 협력 기반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기술 개발과 산업 간 연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지역 기반 기술 성과 창출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