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I 머신비전 컨퍼런스 개최…산업 혁신의 해법, AI 비전에서 찾다

2025.10.31 16:05:39

김재황 기자 eltred@hellot.net

 

다음 달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2025 AI 머신비전 컨퍼런스’가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와 ㈜첨단이 공동 주최·주관한 행사로 지난 22일 코엑스 현장에서 열린 컨퍼런스 행사를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머신비전은 제조, 물류,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산업 전반에서 자동화와 품질 혁신을 이끄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AI와 결합된 차세대 머신비전은 정밀 검사, 생산 효율 향상, 로보틱스와의 융합을 통해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국내외 산업계가 직면한 최신 기술 트렌드와 실질적 적용 전략을 한 자리에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AI 기반 머신비전의 최신 기술 동향 ▲산업별 적용 사례(반도체, 2차전지, 물류·유통, 자동차, 전자·디스플레이) ▲3D 비전과 로봇 통합 솔루션, Edge AI 기반 실시간 분석 등 스마트팩토리 고도화를 이끄는 핵심 기술이 발표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뉴로클 이승엽 팀장이 ‘오토딥러닝 비전검사 솔루션 활용 사례와 신제품 Neuro-T Engine’을 발표한다. 이어 라온피플 인세용 실장이 ‘Smart Factory 생태계 조성을 위한 ADC System(Automatic Defect Classification System)’을 주제로, 결함 분류 자동화 기술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방안을 제시한다.

 

메가페이즈/크로스오버텍 오인태 대표이사는 ‘FPGA 탑재 카메라를 이용한 Photometric Stereo와 Phase Measuring Deflectometry 2.5D 머신비전 솔루션’을 통해 정밀 표면 검사와 반사율 측정 기술을 다루며, 코그넥스 코리아 김창모 차장은 ‘One Vision으로 구현하는 공장자동화의 미래’를 발표해 통합 비전 플랫폼의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서 바이렉스 김승엽 대표이사의 ‘장비 설계의 자유를 주는 CIS(대면적·협소공간 검사 혁신)’ 발표와, 코어이미징 김병엽 대표이사의 ‘High Resolution CORE-TOF 3D 기술’ 세션이 진행된다. 이후 포스로직 송종현 대표이사는 ‘광학 조건 개선을 통한 고신뢰 AI 검사’ 사례를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아이프리즘 최주희 연구원이 ‘I-egg 3.0: AI 딥러닝 기반 스마트 비전 검사 솔루션’을 통해 최신 AI 검사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컨퍼런스는 산업계가 주목하는 핵심 키워드인 AI 머신비전, 3D 비전, 로봇+비전 통합, Edge AI 실시간 분석 등을 중심으로, 제조와 물류 현장의 혁신적 품질 관리와 스마트 팩토리 구현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두비즈 홈페이지(https://dubiz.co.kr/Event/433)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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