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어, ‘AI Synergy Link’서 Agent AI 플랫폼 XGEN 전략 공개

2025.10.07 14:40:17

구서경 기자 etech@hellot.net

 

플래티어가 자사 AI 플랫폼 ‘XGEN(엑스젠)’을 중심으로 한 에이전틱 AI(Agentic AI) 혁신 전략을 공개했다. 플래티어 남덕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AI Synergy Link(AI 솔루션 데이)’ 세미나에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Agentic AI 소개 및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인공지능협회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이 최신 AI 기술과 산업 적용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남덕현 CTO는 이날 발표에서 ‘Agent AI 시장 동향’, ‘AI 아키텍처 및 구현 방식’, ‘산업별 PoC(Proof of Concept) 성과’, ‘플래티어 XGEN 기반 혁신 로드맵’을 중심으로 기업의 AI 도입 전략을 제시했다.

 

남덕현 CTO는 “AI는 이제 단순한 실험 단계를 넘어 기업 운영 모델을 혁신하는 핵심 전략 도구로 자리잡았다”며 “성공적인 AI 도입을 위해서는 데이터 보안과 거버넌스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산업별로 특화된 맞춤형 에이전트가 향후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플래티어는 이번 세미나에서 자사 하이브리드 AI 플랫폼 ‘XGEN’을 직접 시연하며, 산업별 규제와 기업의 고유 업무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AI 구축 전략을 소개했다. 남덕현 CTO는 “XGEN은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와 경쟁 우위를 실현하는 플랫폼”이라며 “도메인 컬렉션 기반 문서처리 엔진, 에이전트·Tool Call 중심 통합 검색 및 연결, 운영·정확도 고도화 루프를 핵심 기술로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XGEN은 하이브리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 모두에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교육·IT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AI 검색, 상담 분석, 코드 어시스턴트, 멀티모달 RAG 편집기 등 맞춤형 AI 솔루션을 구축해 왔다.

 

발표를 마치며 남덕현 CTO는 “Agent AI는 이제 기업 혁신의 실질적 도구로 자리 잡았다”며 “플래티어는 XGEN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에서 Agent AI가 만들어낼 변화를 적극적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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