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솔루션이 2025 AMXPO(아시아 기계 & 제조 산업전)에 참가해 자사의 대표 CAD 솔루션과 최신 기술을 선보이며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스타캐드(GstarCAD), PTC Creo 12와 PLM 솔루션, 자체 도면배포시스템(MDDS)을 전격 공개하며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AMXPO는 기계·제조 산업 관계자들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전시회로 올해도 다수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모두솔루션 부스에서는 제품 시연과 함께 다트 행사, 퀴즈 이벤트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지스타캐드와 PTC 솔루션, 도면배포시스템의 기능을 직접 확인하고 퀴즈를 통해 이해도를 높이는 경험은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 진행된 ‘지스타캐드를 알고 있습니까?’ 앙케이트 조사 결과, 여전히 많은 업계 관계자가 기존 CAD를 사용 중이지만 지스타캐드에 대한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지스타캐드의 브랜드 인지도를 확장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일 기회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새롭게 공개된 지스타캐드 2026 버전이 소개됐다. 이번 버전은 전면 재설계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향상된 성능을 기반으로 설계 과정의 직관성과 효율성을 강화했다. 치수 구속조건과 매개변수 관리자를 통한 정밀한 파라메트릭 설계, DWG 비교, 도면 병합, 공학 투영, 뷰 모드 전환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돼 설계 검토와 문서화 과정을 크게 간소화했다. 또한 3D 모델링 전용 작업공간, TIFF 플로터, 바코드 출력, 도구 팔레트 가져오기 등 다채로운 기능이 탑재돼 설계 활용도를 확대했다.
모두솔루션은 PTC의 Creo 12, Windchill PLM, ThingWorx IoT 솔루션도 함께 선보였다. Creo 12의 고도화된 3D 설계 기능, Windchill의 데이터 통합 관리 역량, ThingWorx의 IoT 연결성은 제조 현장에서 디지털 트윈과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았다. 특히 자체 개발한 도면배포시스템은 권한 기반 제어와 안전한 데이터 관리 기능을 통해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협력업체와의 안전한 도면 공유를 지원해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모았다.
모두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AMXPO는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확인하고 지스타캐드와 PTC 솔루션의 강점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다양한 이벤트와 앙케이트를 통해 얻은 피드백을 반영해 더욱 실무 친화적인 CAD·PDM·도면배포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