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프로(5 Pro) 등 5 시리즈 국내 정식 론칭

2만Pa 흡입력,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및 내비게이션 기능 강조

 

샤오미코리아 공식 파트너사 대원씨티에스가 샤오미 로봇 청소기 5 시리즈의 신제품을 국내에 공개했다.

 

 

대원씨티에스는 샤오미 5 프로(Xiaomi 5 Pro), 샤오미 5(Xiaomi 5) 등 샤오미 5 시리즈는 선보였다. 두 모델은 모두 최대 2만파스칼(Pa)의 흡입력을 갖췄다. 미세먼지, 반려동물 털, 커피콩 등 다양한 대상물을 청소한다. 여기에 스마트 리프팅 레이더 기술 ‘dToF(Direct Time-of-Flight)’를 탑재해, 최대 9.5cm 높이의 시설 밑까지 진입 가능하다. 이를 통해 사각지대 없이 꼼꼼한 청소를 지원한다.

 

배터리 성능은 52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최대 140분 연속 청소를 구현한다. 아울러 공식 애플리케이션 샤오미 홈(Xiaomi Home)과 연동해 원격 제어 및 예약 설정을 할 수 있다. 알렉스(Alexa),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한 음성 제어도 지원한다.

 

이번 신제품 두 종 중 5 프로는 고급 AI 알고리즘과 트리플 카메라를 통해 바닥 상태와 이물질 유형을 지능적으로 식별한다. 이때 최적의 청소 모드 선택도 가능하다. 또한 장애물을 감지해 충돌을 피하고 스스로 청소 경로를 조정하는 스마트 기능도 갖췄다. 특히 업그레이드된 베이스 스테이션은 최고 80℃의 온수로 물걸레를 자동 세척하고, 오염도를 감지해 추가 세척을 진행하는 등 위생 관리에 특화돼 있다.

 

다른 한편, 5 모델은 얇은 디자인과 듀얼 라인 구조광 센터 ‘S-크로스(S-Cross)’를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이로써 불규칙한 물체를 정밀하게 인식하고 충돌을 방지한다. 기본 베이스 스테이션은 물 온도 조절, 자동 세척, 2시간 열풍 건조 등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의 유지 관리 부담을 줄여준다.

 

대원씨티에스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샤오미의 최신 기술이 집안 청소에 어떻게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해당 시리즈를 통해 보다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생활을 누리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