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이 kt cloud의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그램 ‘TECH UP’에 파트너 기관으로 참여해 플랫폼과 데이터 기반 학습 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구름은 이를 통해 참가자들의 학습 성과를 정밀하게 관리하고 성장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TECH UP’은 kt cloud가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풀스택','백엔드','프론트엔드','프로덕트 매니지먼트','프로덕트 디자인','클라우드 네이티브','클라우드 인프라','사이버보안','생성형 AI' 등 9개 직무 과정을 운영한다. 참가자는 현업 전문가의 멘토링과 AI 기반 학습 모니터링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약 7개월간의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선발 과정에는 '3 Track 선발 시스템'이 적용된다. Lightning Pass는 셀프 영상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되며 Portfolio Battle은 프로젝트와 포트폴리오 중심의 검증 절차로 준비된 실력을 평가한다. 이러한 독창적인 선발 방식은 지원자의 현재 역량뿐 아니라 성장 가능성까지 함께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교육생 중 성실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참가자에게는 'TECH UP 런케이션(Learn+Vacation)'이 제공된다. 제주에서 학습과 휴식, 동료들과 네트워킹을 결합한 경험을 제공해 지속적인 동기 부여와 성장을 지원한다.
한편, kt cloud는 지난 22일 구름스퀘어 강남에서 'TECH UP WARM UP DAY'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행사에는 1기 훈련생, 협력사, 운영진,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프로그램의 비전과 방향성을 공유했다.
류성태 구름 대표는 “kt cloud의 미래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구름이 보유한 플랫폼과 다양한 현장 경험을 결합해 TECH UP이 최고의 디지털 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