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4종 음성 멘트 제공하는 Voice Speaker로 건설기계 현장 안전성 강화
코멕스전자가 KICEF 2025에서 ‘Voice Speaker 솔루션을 선보였다.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 ‘KICEF 2025’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단지 기반의 수출 확대와 기술 혁신’이라는 취지를 살려 자동화·정밀·계측제어기계, Robot·자동화 시스템, 산업용 IT 설비, 반도체·전자 부품, 화학·바이오 소재, 건축자재 및 일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외 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코멕스전자는 건설장비 전자부품 전문 생산업체로 독자적인 개발력과 다년간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건설기계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메카트로닉스(Mechatronics) 분야에서 국내를 비롯한 중국, 미국 등 해외 시장에도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다수의 국내외 특허와 ISO, CE 인증을 통해 글로벌 TOP3 진입을 목표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코멕스전자가 선보인 ‘Voice Speaker'는 건설기계 및 산업용 차량에 장착해 64가지 경고 멘트를 음성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단순한 경보음을 넘어 상황별 맞춤 음성 안내를 통해 작업자와 주변인의 안전을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형 장비나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 시각·청각적 경고를 강화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이와 함께 코멕스전자는 후진 시 경보음을 발생시켜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Back Up Alarm', 유럽 시장에서 선호되는 소리 기반의 'White Noise Back Up Alarm', 전자 제어기의 오동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Electronic Battery Relay' 등 다양한 안전·전력 관리 솔루션도 함께 선보였다.
한편, 이번 KICEF 2025 기간에는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과 더불어 국내외 수요기업 및 유망 스타트업 간의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기회인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동남아·유럽 등 산업바이어들을 초청한 1:1 수출상담회, 현직 MD와의 상담 및 컨설팅 기회가 제공되는 MD 구매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더 큰 관심을 받았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