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영팬가드가 산업단지 박람회에서 회전 기계의 고장은 줄이고 효율은 높일 수 있는 비접촉 진동 감쇠 드라이브 커플링 기술을 선보였다.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 ‘KICEF 2025’가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단지 기반의 수출 확대와 기술 혁신’이라는 취지를 살려 자동화·정밀·계측제어기계, Robot·자동화 시스템, 산업용 IT 설비, 반도체·전자 부품, 화학·바이오 소재, 건축자재 및 일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외 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태영팬가드에 따르면 기존 회전 기계 시스템의 고장 원인의 80%가 진동에 의한 것이다. 태영팬가드의 비접촉 진동 감회 드라이브 커플링은 이를 보완, 기존 접촉식 커플링의 문제점인 진동과 소음을 줄이고 기존 비접촉식 커플링의 문제점인 동력전달 효율을 높였다.
또한 일정 간격의 편심/편각이 허용돼 정밀한 얼라이먼트 밸런스 작업이 불필요하고, 이로 인해 유지보수 비용을 현저히 절감할 수 있다. 아울러 부하 급변동 시 탈출 토크가 존재해 기계 시스템 보호 및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태영팬가드는 고성능 비접촉 진동 감쇠 드라이브 커플링 제품 및 관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NET신기술 인증, 국내 특허5개, 해외 특허(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를 보유하고 있다. 태영팬가드의 기술은 모터로 구동되는 모든 회전기기 적용이 가능하며, 육/해상 플랜트 설비, 중소형 풍력, 각종 산업기계 설비, 첨단무기 시장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이번 KICEF 2025 기간에는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과 더불어 국내외 수요기업 및 유망 스타트업 간의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기회인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동남아·유럽 등 산업바이어들을 초청한 1:1 수출상담회, 현직 MD와의 상담 및 컨설팅 기회가 제공되는MD 구매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더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