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버 DPOST, 여의도 IFC 공식 입점…오피스 물류 디지털 전환 이끈다

2025.07.29 14:02:46

김재황 기자 eltred@hellot.net

 

스마트 오피스 물류 솔루션 DPOST(디포스트)를 운영하는 ㈜디버가 오는 8월 1일부터 여의도 IFC Seoul에 공식 입점, 프라임 오피스타워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물류 혁신을 본격화한다.

 

디버는 퀵서비스 발송·수신, 구내 문서배송, 전담 인력 운영 등 전방위 물류 서비스를 테스트 운영한 뒤 IFC 입주 고객사와의 계약을 완료하고 공식 운영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IFC Seoul은 글로벌 컨설팅사, 대형 로펌, 금융기관, 미디어그룹 등이 입주해 있는 국내 대표 복합 업무시설로 디버는 이번 입점을 통해 150개 이상 프리미엄 고객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DPOST는 퀵서비스를 넘어 구내 물류 전반을 통합 관리하는 ‘통합형 물류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디버는 단순 물류 운영을 넘어 IFC Seoul 자산·시설관리 주체와 함께 ‘AI 기반 스마트 물류 시스템’ 공동 구축도 논의 중이다. 이 시스템은 퀵서비스 외에도 화물, 등기, 국제우편, 택배, 행낭 등 복잡한 물류 채널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특히 디버가 자체 개발한 AI 상담원 기술과 로봇 자동화 역량이 적용될 경우, 국내 오피스 물류 분야에서 선도적인 디지털 전환 사례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디버는 IFC 입점을 계기로 서비스 범위를 더욱 확장하고 있다. 현재 DPOST는 전국 120여 개 프라임 오피스타워에 입점해 있으며 아셈타워, 센터필드, LG·HD현대 주요 계열사, 대형 엔터테인먼트사 및 패션 브랜드까지 다양한 수요처에서 커스터마이징된 오피스 물류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디버 관계자는 “국내 최고 상징성을 가진 IFC Seoul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AI·로보틱스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물류 혁신을 통해 오피스타워의 업무 효율성과 입주사 만족도를 동시에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POST는 속도와 효율, 기술과 고객 맞춤형 운영을 아우르는 차세대 오피스 물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디버는 향후 도심 고밀도 업무지구를 중심으로 DPOST 서비스 지점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Copyright ⓒ 첨단 & Hellot.net





상호명(명칭) : (주)첨단 | 등록번호 : 서울,자00420 | 등록일자 : 2013년05월15일 | 제호 :헬로티(helloT) | 발행인 : 이종춘 | 편집인 : 김진희 | 본점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27, 3층, 지점 :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로 10, 3층 | 발행일자 : 2012년 4월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유활 | 대표이사 : 이준원 | 사업자등록번호 : 118-81-03520 | 전화 : 02-3142-4151 | 팩스 : 02-338-3453 | 통신판매번호 : 제 2013-서울마포-1032호 copyright(c) HelloT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