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딧, 우버·넷플릭스 출신 연주환 부사장 선임 '글로벌 진출 가속화'

2025.05.29 14:37:27

서재창 기자 eled@hellot.net

 

연주환 부사장, AI 정책 에이전트 솔루션의 글로벌 진출 업무 맡을 예정

 

코딧(CODIT)이 글로벌 사업개발 부문을 강화하며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나선다. 코딧은 29일인 오늘 연주환 전 우버택시코리아 법무·정책·홍보 총괄 이사를 글로벌 사업개발 부문 총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연주환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행정대학원을 수료한 후, SK, 카카오, 넷플릭스, 우버택시 등 국내외 유수 기업에서 대외협력 및 정책 대응 업무를 수행해 온 대관 전략 전문가다. IT, 미디어,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에서 16년간 컴플라이언스 및 정책 전략을 실무 중심에서 이끌어온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와 우버택시 재직 당시에는 글로벌 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도록 정부 및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조율하고 정책 방향을 선제적으로 설계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SK와 카카오에서는 ICT 분야 규제 대응과 공공협력 전략을 수립하며 국내외 정책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코딧에서 연 부사장은 AI 정책 에이전트 솔루션의 글로벌 확산을 이끄는 중책을 맡는다. 주요 업무는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확대, 사업 파이프라인 구축, AI 정책 에이전트의 시장 확산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실행, 고객 수요 기반 맞춤형 서비스 설계 등이다.

 

연 부사장은 “다양한 산업에서 정책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해오며, 코딧과 같은 거브테크 플랫폼의 필요성을 실감했다”며 “코딧은 방대한 정책 데이터를 AI로 구조화하고, 입법·정책 동향을 실시간으로 분석·전달하는 정책 에이전트로서, 국내외 정책 실무자에게 매우 실용적인 플랫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코딧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정책기술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지은 코딧 대표는 “연 부사장은 코딧의 초창기부터 서비스 사용자로서 실제 현장의 니즈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라며 “이제 코딧이 국내 대표 GovTech 기업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 확장하는 단계에서, 기술과 시장을 연결하는 든든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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