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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안에 읽는 8월 반도체 시장 리뷰 [헬로티레터 8월 16일]

2024-02-26 14:05:29
전자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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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반도체 점유율 지킨 K-반도체, AI와 동반 상승 꿈꾼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도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메모리 시장점유율 1위 자리는 굳건히 지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불황 탈출을 위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수익성이 떨어진 D램 범용 제품과 낸드 감산을 확대하고, DDR5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앞세워 반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동향 ①] 미·중, 깊어진 갈등 관계 속 아이러니한 협력 구도

미국과 중국 간 깊어가던 갈등 관계에 반등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핵심은 디커플링(탈동조화)에서 디리스킹(위험완화)로의 전환인데요. 미중 관계는 양국간 정치·외교·국방·경제 분야에서 강하게 얽혀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의 경우 두 나라가 첨예하게 갈등하는 주 전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반도체 동향 ②] 유럽 내 완전한 반도체 밸류체인 구축하는 EU

유럽연합(EU)이 반도체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EU는 세계 반도체 수요 중 20%를 차지하는 세계 3위 시장인 반면 반도체 생산량은 9%로 현저히 낮은데요. 지난 코로나19 팬데믹이 증명했듯이 불안정한 공급망은 국가 경제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합니다. EU는 유럽 내 반도체 생산을 목표로 해외 기업 유치 및 유럽 기업 생산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습니다.

세계 반도체 시장 개선 조짐...매출 4개월 연속 증가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는 올해 2분기 세계 반도체 매출이 1245억 달러로 전 분기보다 4.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동기 대비로는 17.3% 감소한 것입니다. 이와 함께 6월 한 달간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은 415억 달러로 전월 대비 1.7% 늘어났는데요. 이는 4개월 연속 증가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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