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LLM 등 여섯 가지 테마로 차별화한 AI 전략 선보여

2023.10.16 20:29:13

서재창 기자 eled@hellot.net

[무료 등록] 최신 AI MCU 개발 트렌드와 함께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응용 방법을 소개합니다 (5/14, 코트야드 판교호텔 8층)

 

AI 콜, 위치 분석, UAM, LLM, 엣지 컴퓨팅 등 자사 AI 서비스 총망라해


SK텔레콤(이하 SKT)가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자사의 AIoT 서비스를 테마별로 소개했다. 

 

인공지능(AI) 콜 플랫폼 ‘누구 비즈콜'은 지난해 7월 AI 콜 B2B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누구 비즈콜은 제휴사가 직접 AI 콜의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대상자 및 결과 데이터를 직접 관리한다는 점에서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개인정보 관리 이슈를 최소화해 보안을 강화한다. 

 


SKT의 지능형 위치 분석 플랫폼인 '리트머스'도 소개됐다. 이 플랫폼은 정밀 위치·이동 분석 및 분석된 정보로 V2X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SKT는 T맵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차량 이동 속도, 도로 통행량, 급정거 등 도로 상의 실시간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동통신망과 리트머스를 활용해 관련 차량에 긴급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전시회에서 소개된 도심항공교통(UAM) 역시 SKT의 주요 미래 먹거 중 하나다. 최근 SKT는 조비 에비에이션과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 및 상용화를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양사의 역량을 UAM 실증사업에 투입해 국내 환경에 최적화한 안전 운항 역량을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챗GPT 이후 각광받고 있는 LLM 역시 SKT가 주목하는 미래 사업이다. SKT는 최근 자사의 초거대언어모델 이름을 ‘에이닷엑스(A.X) LLM’으로 결정했다. SKT는 자체 LLM을 기존 풍부한 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신사 특화 LLM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AIoT 진흥주간은 ‘AIoT, 일상과 디지털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운영됐으며 국제전시회, 컨퍼런스, 쇼케이스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됐다. 특히 AIoT 국제전시회에서는 국내외 160개 기업이 참가해 주거공간, 모빌리티, 에너지, 제조,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 AIoT가 적용된 서비스와 제품이 전시됐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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