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및 콘텐츠 제작 환경에서 특화된 기술”
씨게이트 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 LLC 이하 씨게이트)가 차세대 표준 규격으로 평가받는 PCIe 5세대를 적용한 SSD 모델 ‘파이어쿠다(FireCuda) 540 (이하 파이어쿠다)’ 출시를 이달 28일 발표했다.
씨게이트의 이번 신모델은 이전 PCIe 4세대 모델 대비 50% 속도 성능이 향상됐고, SATA 기반 SSD 대비 약 17배 빠른 속도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어쿠다는 또 3D TLC NAND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유지 및 보존 측면에서 유리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게이밍 및 콘텐츠 제작 환경에서 특화된 성능을 발휘할 것이라 평가받는다.
파이어쿠다는 1TB·2TB 두 가지 용량으로 세부 모델이 구성돼 있으며, 3년 데이터 복구 서비스와 5년 제한 보증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제품 성능 및 상태를 관리하는 씨게이트 씨툴즈(SeaTools) 5.0 SW도 함께 활용 가능하다.
랜스 오하라(Lance Ohara) 씨게이트 제품 라인 관리 부사장은 “게이머와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요구에 따라 파이어쿠다를 출시하게 됐다”며 “게임 및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기술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