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게티이미지뱅크)](http://www.hellot.net/data/photos/20230417/art_16826673782266_fe6f9e.jpg)
차량용 카메라 시스템 시장의 중장기 전망
차량용 카메라는 차량의 편의 장치가 증가되는 추세에 따라 운전자 편의 보조 장치로 성장하고 있고, 현재는 자율주행 레벨에 따른 안전장치로 급성장하고 있다. 많은 카메라 중 특히 운전자 관점에서 운전자의 눈과 같은 역할을 하는 카메라가 이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과거 저화소 카메라가 대세였다면, 지금은 고화소(2M이상) 카메라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트렌드는 자동차에 차량 주변을 볼 수 있는 SVM(카메라군 1set)과 전방 영상을 녹화하는 DVRS 카메라(1EA)와 자율주행 Level 2인 전방 센싱용 카메라(1EA) 등 총 3개 군 카메라가 탑재되고 있다. 향후에는 전방 및 전방 주변과 측전후방을 센싱하는 카메라(3EA)와 운전자 및 승객을 센싱하는 카메라 (3EA) 등 차량에 8EA 이상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차량용 카메라 제품군 중에 센싱용 카메라는 2~8M의 고화소 센서를 탑재하고 있다. 또한 개체인식 결과를 자동차가 조향 및 제동을 하는 중요한 신호로 사용을 하고 있다. 이는 일반 Viewing 카메라보다, 성능 요구 사양이 상당한 수준의 고품질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즉 광학계와 카메라 모듈 매칭성 및 센싱 데이터 기반 ECU 처리와 직접적인 아키텍쳐 기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현재 자율주행 센싱 시장 분야는 인-캐빈(In-cabin)과 아웃-캐빈(out-cabin) 기술로 나눌 수 있다. 아울러, 다양한 센서를 활용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고, 특히, 단일 센서인 카메라를 활용해 Level 2+ 및 Level 3를 실현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가 요구하는 완성도 높은 카메라 제작 기술이 중요하다. 특히, 자율주행 분야에서 초고화소(8M이상) 센싱용 카메라 시장은 2024년 이후 급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글로벌 자율주행 카메라 국외 시장 전망. (※본 이미지의 모든 권리는 정영현 엠씨넥스 대표에게 있습니다.)](http://www.hellot.net/data/photos/20230417/art_16826673753609_7a0b3d.png)
최근 SAE(미국자동차기술인협회)에서 기술적인 측면에서 자율주행 단계 세분화 필요성에 따라, 단계를 세분화했다. 기존의 5단계는 변함이 없으나, Level 2에서 Level 2+단계가 추가되면서, ADAS와 조건부 자율주행단계가 정의됐으며, 추가적으로 Level 3부터는 제한적 자율주행이라 정의됐다.
새 기준에서 기술적 표현이 추가되면서, 많은 연구기관에서 제한적 자율주행 단계(Level3)에서 하나의 센서로 극복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자율주행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Level 3 이상의 제한적 자율주행에서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서 두 개 이상의 센서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연구개발을 통해 확인되고 있다.
따라서 퓨전 센서(Fusion Sensor) 형태로 기술이 진보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카메라+레이더, 카메라+라이다 등이 예가 될 수 있다. 이미 완성차에 기술 도입돼, 일부 양산 중인 모델도 있다. 자율주행 연구개발 종사자들은 현재 Level 3 이상의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당분간 자율주행 편의 및 안전 분야는 센서 융합(카메라/레이다/라이다/초음파) 시스템이 지배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 센싱 시스템에 대해 자율주행 레벨 정의에 따른 기술 연계가 광학계/카메라/시스템 분야가 지향해야 할 목표로 대두될 전망이다.
엠씨넥스는 글로벌 요구사양을 토대로 약 8년 간의 꾸준한 연구 끝에 센싱 카메라 원천 기술 및 제작 기술 등을 확보, 최근 가시화된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향후 꾸준한 영업 활동과 연구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수주 활동에 집중할 예정으로, 국내 자율주행 생태계의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