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인근에 오피스텔 등 새로운 주거 공간이 잇달아 구축되고 있다. 직주근접성은 물론 단지 주변의 생활인프라가 조성된 곳이 많기 때문이다. 기업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확보하는 데에도 유리하다는 게 이유다. 

청주 산업단지도 그중 하나다. 이 단지의 경우, 국가의 신성장동력으로 손꼽히는 4차 바이오 산업 지표가 상위권에 있는 지역. 실제로 충북 바이오산업 생산규모는 1조5,952억원으로 전국 2위다.

이 같은 환경을 배경으로 한 오피스텔이나 아파트 업체들이 마케팅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청주 오창산업단지에 구축되는 ‘스타레이크 더 테라스’의 경우도 그렇다. 

이 오피스텔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일대에 지상 20층(지하2층) 2개 동, 21.45㎡ 단일평형으로 각각 361실, 285실 총 646실을 공급한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스타레이크 더 테라스는 테라스형 평면설계 방식을 적용했으며 1인가구를 위한 전 세대 테라스 주거공간을 채용했다. 고기능 이중창 로이복층유리(내창)가 설치되어 있어 단열, 방음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에너지 효율성과 내부 보온력도 극대화 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여기에 풀 퍼니처 시스템 및 이동식 테이블을 적용해 수납은 물론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는 것.

산업단지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반경 2km 이내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오창센터가 있으며, SK하이닉스 공장 증설도 내년으로 예정돼 있고, 반경 약 1.6km에 녹십자, 유한양행, 셀트리온 등 대기업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수요가 높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교통환경의 경우, 직선거리 약 820m 거리에 위치한 오창IC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하고, 오창시외버스터미널이 직선거리 약 1.9km 거리에 있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청주가 제2의 동탄신도시로 불릴 정도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스타레이크 더 테라스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홍보관을 찾으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