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직관적 모션 컨트롤 부문 글로벌 기업 넥스티어 오토모티브가 전기식 파워 스티어링(EPS) 시스템 5천만 대 생산이라는 이정표를 달성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는 올림픽 대회 규모의 수영장을 채울 만큼 많은 연료를 절감했음을 의미한다.
넥스티어 EPS 시스템은 연료 소비를 줄이는 한편, 모든 주행 조건에서 믿을 수 있는 스티어링 제어를 제공한다. 그에 따라 연료 효율성이 최대 6% 증가하고, CO2 배출량은 킬로미터당 최대 8g 감소한다.
소형 자동차부터 표준형 트럭까지 전체 차량 부문에 도입된 넥스티어 EPS 시스템은 내장된 중앙 컴퓨터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스티어링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전송한다. 스티어링 시스템은 전송 받은 데이터를 기계 스티어링 기능으로 옮긴다.
국제 EPS 제품 라인 부사장 Steve Spicer는 “많은 사람이 잘 모르지만, 자사의 EPS 시스템은 차선 유지, 주차 지원, 적극적인 중앙 회귀, 차량 정체 지원 같은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을 지원하는 입문 기술”이라며 “ADAS와 호환되는 EPS 시스템은 궁극적으로 반자율 및 완전자율주행에서 훨씬 더 많은 첨단 안전 기능을 위한 길을 닦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PS는 첨단 안전기능 외에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운전대를 잡은 운전자의 경험에 맞춰 OEM이 원하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즉, 넥스티어는 EPS 알고리듬을 바꿈으로써 고출력 자동차 조종을 고출력 자동차처럼, 고급 차량 조종을 고급 차량처럼 느껴지도록 만들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