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드뮬러에서 출시한 전력공급 콘셉트 PROeco, PROmax, PRO-H는 스위치 모드 전원 공급장치를 비롯해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 DC/DC 컨버터, 전기 퓨즈장치 및 확장 모듈 등을 포함한다. 

PROeco 스위치 모드 전원 공급장치는 필드 캐비닛, 플랫형 배전함 또는 소형 시리즈 기계설비 등의 용도에 최우선으로 선택된다. 콤팩트한 소형 설계와 100mm 깊이를 적용한 이 제품은 최소 규격 캐비닛에 안성맞춤이다.

이 제품군은 일체의 기본 기능을 갖춘 동시에 고도의 효율성과 정비 편의성 측면에서 탁월하다. 온도 상승, 단락 및 과부하 등에 대비한 보호기능을 갖춘 덕분에 거의 모든 응용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최고 93% 수준의 효율을 발휘하며, 발열 저감 기능을 구현한 까닭에 소형 캐비닛 내지 하우징에도 사용 적합하다. 

 

▲ 스위치 모드 전원 공급장치 PROeco, PROmax, PRO-H

 

PROmax 스위치 모드 전원공급장치는 고도의 성능과 내구성을 겨냥해 설계된 것으로, 특히 기계설비와 플랜트 엔지니어링, 경량 공정 응용 및 해양설비 엔지니어링 등 많은 부하가 걸리는 응용 부문에 적합하다.

이들 제품의 정격 감소는 60℃에서 시작되며 최대 20% 수준의 연속 과부하도 최고 45℃까지 손쉽게 견딘다. 또한, 300% 수준의 단기 첨두부하 및 최저 -40℃의 초저온 기동 환경에서도 역동적으로 대응한다.

뿐만 아니라 단상장치 및 SEMI F47 시험용 최대 277V의 AC 입력 전압범위 덕분에, PROmax 시리즈는 견고한 내구성을 제공한다. 이 제품군은 일단 측 입력부에 클래스 III 과부하 보호등급이 적용됐다.

PRO-H 제품군으로 출시된 스위치 모드 전원공급장치들은 극한의 조건을 견딜 수 있다. 이들 제품은 발전시설은 물론 화학, 제약 및 공정 산업 등 특수 응용 분야에도 적합하다. 또한, ATEX와 C1D2 승인을 획득하여, 폭발 위험구역 및 고성능 범위에도 적용할 수 있다.

풍부한 예비전력, 폭넓은 온도범위 및 최대 180만 시간에 이르는 평균 무고장시간(MTBF)을 고려할 때, 이 제품군은 기계설비 및 플랜트 엔지니어링, 공정산업 및 에너지 기술 분야에 이상적이다. 또한, 전력망 환경에서 발생한 문제들을 충분한 주전원 정전 지연시간으로 극복한다. 뿐만 아니라 115V AC / 230V AC 조건에서 20ms 이상의 주전원 정전지연 기능을 발휘한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