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에너지 산업을 총괄하는 국제 전시회인 월드에피션시가 솔루션 어젠다에서 가장 흥미로운 이벤트가 될 것이다. 새로운 격년제 전시회인 제1회 월드에피션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3일간 참관객들에게 자원 및 기후에 대한 영향을 설명하고 그에 맞는 전문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2015 월드에피션시(Wordl Efficiency)가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베르사이유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폴루텍 전시회의 주관사가 만든 월드에피션시는 새로운 격년제 전시회이며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자원의 보존과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시회 개최 몇 달을 남겨두고 전 세계 기관 및 기업 대표들의 수많은 대담들이 발표됐다.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자원의 보존과 기후 변화와의 싸움을 위한 도전과제와 진정한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대담들은 월드에피션시가 전문가를 위한 새롭고, 혁신적이며, 다극적인 모든 산업을 망라하는 전시회임을 증명하고 있다.
월드에피션시 프로그램은 시장 트렌드 및 발전과 자원을 보존하고 기후 변화 과제에 대응할 수 있는 거버넌스 모델을 소개한다. 기관·학계·전문가·경제지도자들도 참석해 미래과제에 대한 토론과 기존에 활용되는 솔루션을 집중 조명한다. 전시회의 전시부문을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진 월드에피션시 총회 프로그램은 시장트렌드 및 발전과 더불어 자원을 보존하고 최적화하고 기후 변화 과제에 대응할 수 있게 해주는 혁신적인 거버넌스모델을 소개한다.
기관, 학계, 정치가, 전문가, 경제지도자 등 수많은 인사들이 참가하는 이 프로그램은 미래과제에 대한 토론과 기존에 활용되고 있는 솔루션들의 실체와 본질을 집중조명하고자 한다. 근본적인 주제를 나누는 공개세션은 워크숍과 결합되어 기존 솔루션, 업계의 피드백, 현재 실행중이거나 시도중인 프로젝트의 시연에 초점을 맞춘 보다 전문적인 주제를 다룬다.
특히 산업 간 협력을 독려하는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시장 관계자와 손 잡고 총회 프로그램을 계획해 산업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월드에피션시는 다양한 활동분야에서 참가한 전문가를 위한 자원 및 기후솔루션을 한 자리에 모을 것이다. 협회 관계자는 “월드에피션시는 정부 기관, 정치, 기업 환경담당 전문가들이 모여 솔루션을 찾는 자리”라며 “올해 월드에피션시는 환경과 에너지 산업을 총괄하는 국제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거버넌스 요소는 혁신 도시와 지역을 조명할 예정이다. 전 세계 지자체를 대상으로 저탄소도시가 기술적인 측면과 인프라·네트워크 관점·사회적인 시각에서 소개된다.
또한 에너지 생산과 절약, 건축과 개발, 교통과 이동, 미래산업, 순환경제, 연구와 혁신이라는 6가지 주요 주제에 초점을 맞춘다.
다른 주제들은 현재 개발 중인데, 여기에는 자원의 합리적인 관리 및 기후 변화에 필수적인 적응을 위한 주요도전과제인 재료, 농업, 식단과 더불어 물, 해양관리가 포함되어 있다.
전 세계 위한 도전과제와 솔루션
월드에피션시총회는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개발된 솔루션을 집중 조명한다. 예를 들어, 올해 월드에피션시에서는 스칸디나비아와 노르딕 국가에 적용되고 있고, 환경 거버넌스의 선구적인 모델인 효율성 원칙을 살펴보는 노르딕에피션시를 특별행사로 마련한다.
아울러 아프리카를 위한 세션도 마련되어 다양한 각도에서 지역 개발의 문제를 바라보는 주제도 다룰 것이다. 저탄소와 프랑스 및 초국가적인 과정에서 투자를 위한 경제지원을 어떻게 화해시킬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남부 및 동부 지중해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구로서 에너지 효율성 산업의 잠재력 혹은 프랑스에서의 농촌 개발 문제와 바이오가스가 제공하는 기회이다.
해외 우선 정책의 일환으로 월드에피션시는 ACCD’OM(프랑스해외지자체연합)의 연례총회를 주관한다.
이 이벤트는 기후변화에 직면한 이들 지역의 특별한 요구와 솔루션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와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를 막론하고 같은 특징을 지닌 다른 지역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김연주 기자(npnted@hellot.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