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약 준비 마친 빅데이터] 세계 주요 국가 및 도시의 빅데이터 활용 사례

2015.05.22 11:42:37

교통부터 범죄예방까지…해외 지자체, 일상 곳곳에서 활용


세계 주요 도시 및 국가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경기연구원이 발행한 ‘지자체의 공공 빅데이터 정책 사례연구’에서 소개된 해외 지자체 빅데이터 관련 사례를 살펴본다.



영국
실시간 홍수 경고지도 서비스




 

영국 환경청은 지역별 홍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해 실시간으로 지도에 표시한 실시간 홍수 경고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지역별 강우량, 지표면 고도, 토양, 지질, 배수, 홍수 이력 등의 정보를 활용해 위험지역을 도출한 뒤 결과를 웹을 통해 실시간으로 배포하는 것이다. 홍수 발생 가능성에 따라 ‘심각한 홍수 경보, 홍수 경보, 홍수 경계, 홍수 영향에서 벗어남’의 4단계로 구분하고 있으며 다양한 요인간 공간 관계 분석을 통해 홍수 피해 위험 예상지역 도출 및 홍수 대비방안을 수립할 수 있다.


파리
스마트폰 소음지도



파리는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스마트폰의 마이크로부터 얻은 소음 정보와 GPS 정보를 종합하는 방법으로 소음지도를 제작했다.


이 방법은 별도의 인력과 장비 없이도 스마트폰 사용자의 참여도에 따라 실시간으로 소음정보를 파악하고 공유할 수 있었다. 파리는 누적된 소음정보 데이터를 통해 소음원에 대한 근본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됐다.


싱가포르
교통카드 및 통신 데이터를 이용한 대중교통 서비스



싱가포르는 4개의 교통정보 수집원으로 교통카드, 버스위치정보, 택시위치정보, 휴대폰과 같은 통신정보를 이용해 공공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통카드 데이터로는 통근통행 수요를 파악했으며 버스위치정보로는 버스수요에 맞는 노선을 배분하는 데 활용했다.또 택시위치정보로 이용자들과 택시서비스가 매칭될 수 있도록 했으며 와이파이 센서를 통해 혼잡지역 장소를 파악했다.


샌프란시스코
범죄예방시스템



샌프란시스코는 범죄 발생 지역 및 시각을 예측해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과거 8년 동안의 범죄발생 지역과 유형을 분석한 후 후속 범죄 가능성을 예측했다. 그 결과 방법으로 범죄를 사전에 예보할 수 있었는데, 범죄예보 정확도는 71%에 육박했으며 제한된 경찰 인력으로 효율적인 순찰이 가능해졌다.


뉴욕
빅데이터를 활용한 화재예방




뉴욕에서는 불법개조 건축물이 화재 및 각종 사회문제에 대해 취약하다고 판단, 뉴욕시 건축물 90만개를 대상으로 사업자 고유번호, 자치구 블록, 납세자 번호, 사업허가증, 주차위반 딱지, 위생검사, 교통위반, 범죄, 구급차 전화, 화재 등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결합해 취약 건축물을 찾았다.


이 같은 빅데이터를 분석을 통해 뉴욕은 13%대의 위반건축물 파악 현황을 70%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정리 : 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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