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바이저시스템즈 AI 로봇 ‘버프’, 부산 특수교육 홍보 대사로 맹활약

2026.01.16 15:02:44

최재규 기자 mandt@hellot.net

 

부산교육청 특수교육 홍보 대사로 낙점

부산 디지털 교육 페스타서 인공지능(AI) 기반 개별 맞춤형 교육 가능성 시연해

자동화·하이브리드 모드로 현장 대응력 입증...“사진 촬영 등 스마트 상호작용 강점”

 

 

블루바이저시스템즈의 다목적 인공지능(AI) 로봇 ‘버프(Buff)’가 부산 해운대구 소재 전시장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 디지털 교육 페스타(Busan Digital Education Festa)’에서 특수교육 홍보 대사로 활약하며 주목받았다. 버프는 부산광역시교육청 초등교육과 특수교육팀 부스에서 AI 기반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의 가능성을 알리며 참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부산 디지털 교육 패스타는 지난 9월부터 사흘간 부산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렸다. AI와 에듀테크 기술을 공교육 현장에 본격 도입해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부합하는 미래형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개막했다. 특히 특수교육 분야에서 AI 로봇을 활용해 신체적 제약 없는 평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교사의 업무 부담을 혁신적으로 줄인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부스 안에 버프를 배치해 디지털 특수교육 비전을 전달했다. 특수교육 현장에서 AI는 학생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지원을 가능케 할 뿐만 아니라, 신체적·환경적 제약으로 교육 기회가 제한되던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습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 무엇보다 AI가 진단과 평가 등 보조 직무를 분담하면서 교사가 학생과의 상담 및 지도에 더욱 전념할 수 있게 돼, 교육 현장의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되었다는 점이 강조됐다.

 

버프는 현장에서 언어 소통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보완대체의사소통(AAC) 기술을 소개했다. 또한 AI가 학생들의 즉각적인 피드백을 유도해 학습 흥미를 높이는 과정을 직접 시연했다. 나아가 버프는 두 가지 운영 방식으로 차별화된 대응 능력을 보였다. 자동화(Automation) 버전은 정형화된 안내를 통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했고, 하이브리드(Hybrid) 버전은 AI와 로봇 파일럿 역할의 인간이 함께 협업해 원격 조종으로 능동적인 대응을 제공했다.

 

아울러 로봇이 직접 사진을 촬영하고 참관객이 원하는 스타일로 이미지를 편집해 다운로드하는 체험 서비스도 기획됐다.

 

황용국 블루바이저시스템즈 대표는 “특수교육 현장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전시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이 직무를 학습해 맞춤형 응대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실제 인력을 보조하고 업무 환경을 개선하는 실용적인 AI 로봇 보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Copyright ⓒ 첨단 & Hellot.net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