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돈 지키는 현명한 투자 상식! 우리나라의 투자성향 분석

2026.01.08 10:31:13

김근태 기자 kkt1@hellot.net

 

우리나라는 부동산에 대해 유달리 집착이 강한 성향을 보인다. 특정 선진국과 비교하여 재테크의 성향을 비교하여 살펴보자

 

대한민국-자산 규모가 커질수록 부동산 비중이 더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 등이 발표하는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산 구성에서 부동산(실물자산)이 금융자산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는 한국인의 전통적인 부동산 선호 현상을 잘 보여준다. 이 통계는 평균적인 가구의 자산 구성이며, 특정 소득이나 자산 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면 좋겠다.

 

 

가장 최근 발표된 주요 조사(예: 한국은행과 통계청의 2023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종목별 비중을 설명한다. 한국 가계 자산에서 부동산(실물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75~80% 수준으로 압도적이다.

 

이는 주택(거주 주택, 기타 주택), 상가, 토지 등 실물 부동산을 모두 포함한 수치인데, 부동산은 단순 거주 목적을 넘어 가장 확실한 자산 증식 수단으로 인식됐고, 자산 규모가 커질수록 부동산 비중이 더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전세 보증금 또한 가구의 자산에 포함되며, 이는 부동산 시장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금융자산 내에서 예금 및 적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0~15% 내외이다. 이는 안정적인 자산 운용을 선호하는 가구, 또는 유동성 확보를 위해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는 상황에 해당하며, 금리 인상기에는 예금으로 자산이 쏠리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난다.

 

주식, 펀드 등 투자자산은 주식, 채권, 투자 펀드, 파생상품 등 직접투자 및 간접투자 상품을 포함하며, 차지하는 비중은 약 5~10% 내외이다. 최근 몇 년간 '동학개미 운동' 등으로 주식 투자가 대중화되면서 이 비중이 다소 증가하는 추세이나, 여전히 전체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부동산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다. 특히 젊은 세대나 고소득층에서 이 비중이 더 높은 경향을 보인다.

 

보험 및 연금은 생명보험, 손해보험, 연금저축, 개인퇴직연금(IRP) 등을 포함하며, 차지하는 비중은 약 5~10% 내외이다. 이는 주로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노후 자산을 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투자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자산이므로 변동성이 비교적 적다.

 

결과적으로 한국 가계 자산의 가장 큰 특징은 부동산 편중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부동산 시장 변동성에 가계 자산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의미이며, 부동산 가격 하락 시 가계 경제의 안정성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 비해 주식, 펀드 등 직접적인 금융투자 비중이 낮은 편인데, 이는 자산 증식 기회를 제한할 수 있는 동시에 금융시장 변동에 대한 노출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양면성을 가진다. 금융자산 내에서는 여전히 예금, 적금, 보험 등 안정성이 높은 상품에 대한 선호가 강한 편이다. 이러한 비중은 매년 경제 상황, 금리 정책, 정부의 부동산 및 금융 정책, 그리고 사회적 분위기(예: 투자 열풍)에 따라 조금씩 변화하므로, 최신 정보를 꾸준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한국의 재테크 성향은 전통적으로 부동산 투자에 대한 선호가 매우 강한 편이다. 주택을 포함한 부동산은 단순히 거주 공간을 넘어 가장 확실한 자산 증식 수단으로 인식됐다. 이에 따라 가계 자산의 상당 부분이 부동산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인다.

 

최근에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주식,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으며, 빠르게 수익을 실현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투자 스타일이 두드러진다.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이나 '빚투(빚내서 투자)'와 같은 용어가 상징하듯, 단기간에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하며, 타인의 투자 성공 사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징을 가진다. 자본 이득(Capital Gains) 중심의 사고방식이 지배적이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배당 수익보다는 시세 차익에 더 큰 비중을 둔다.

 

우리나라 투자자의 투자 특징 및 시사점 요약

 

부동산 편중: 한국 가계 자산의 가장 큰 특징은 부동산 편중이다. 이는 부동산 시장 변동성에 가계 자산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의미이며, 부동산 가격 하락 시 가계 경제의 안정성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낮은 금융투자 비중: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 비해 주식, 펀드 등 직접적인 금융투자 비중이 낮은 편이다. 이는 자산 증식 기회를 제한할 수 있는 동시에, 금융시장 변동에 대한 노출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양면성을 가진다.

 

안정성 추구: 금융자산 내에서는 여전히 예금, 적금, 보험 등 안정성이 높은 상품에 대한 선호가 강한 편이다.

 

일본- '현금 자산'에 대한 선호도 압도적

 

일본은 장기간의 저성장 및 디플레이션 경험과 초저금리 기조로 인해 극도로 보수적인 재테크 성향을 보인다. '현금 자산'에 대한 선호가 압도적이며, 예금이나 저축보험 등 안정성이 높은 금융 상품에 자산 대부분을 묶어두는 경향이 강하다. 주식 시장에 대한 일반 대중의 참여율은 상대적으로 낮으며, 변동성이 큰 자산에 대한 투자 자체를 기피하는 심리가 깊게 자리 잡고 있다.

 

소위 '잃지 않는 투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문화가 있으며, 자산 증식보다는 현상 유지 또는 최소한의 인플레이션 방어를 목표로 한다.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NISA(소액 투자 비과세 제도) 등 비과세 혜택을 활용한 장기 투자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늘고 있으나, 전체적인 흐름은 여전히 보수적이다.

 

미국-부동산 리츠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활용, 재테크 문화 매우 성숙

 

미국은 금융 선진국답게 재테크 문화가 매우 성숙하고 다각적이다. 주식 시장에 대한 일반 대중의 참여가 활발하며, 개인연금(401k, IRA)을 통한 장기 투자 및 퇴직 자산 마련에 대한 인식이 높다. 주식 외에도 뮤추얼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채권, 부동산 리츠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활용하여 분산 투자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자본주의 시장 경제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장기 우상향'을 믿으며 꾸준히 투자하는 성향이 강하다. 전문 재무 설계사(Financial Advisor)를 활용하여 자산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으며, 투자 교육이 어릴 때부터 이루어져 금융 이해도가 높은 편이다. 투자를 통해 부를 축적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문화적 특성도 강하다.

 

독일-채권, 정기 예금, 생명보험 등 전통적인 고정과 수입형 상품 선호

 

독일 역시 보수적인 재테크 성향을 보이지만, 일본과는 다른 맥락에서 비롯된다. 역사적으로 주식 시장의 투기성을 경계하는 문화적 배경이 강하며, 안정성과 확실성을 중요하게 여긴다. 따라서 채권, 정기 예금, 생명보험 등 전통적인 고정과 수입형 상품을 선호한다. 주식 투자보다는 '물건 구매(Sachwerte)'에 대한 가치 인식이 높고, 부동산 중에서도 주택 구매나 장기 임대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자산을 확보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높은 저축률을 보이지만, 이 자산이 낮은 수익률의 예금에 묶여 있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특징이다. 은퇴 후 빈곤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최근에는 뮤추얼 펀드 등 분산 투자 상품에 대한 관심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신중한 접근 방식을 유지한다.

 

요약

 

투자자문 전문가에 따르면 "최근 주식시장의 활황에 힘입어 금융 투자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는 이어서 " 장년층의 부동산에 대한 사랑은 여전의 높다고 본다: " 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비중은 매년 경제 상황, 금리 정책, 정부의 부동산 및 금융 정책, 그리고 사회적 분위기(예: 투자 열풍)에 따라 조금씩 변화하고 있지만 부동산 편중 성향은 지속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정리하자면, 한국은 부동산과 단기 고수익 추구 경향이 강하지만, 일본과 독일은 현금 및 안정성이 높은 상품을 선호하는 보수적 성향을 보인다. 미국은 주식 시장 참여율이 높고 장기적이며 다각적인 포트폴리오 투자를 선호하는 성향을 보인다. 각 나라의 경제적 발전 단계, 금융 시스템, 문화적 가치관이 재테크 성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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