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유튜브 ‘대담해’, 10월 화두로 ‘LG소셜캠퍼스’ 집중 조명

2025.10.16 09:30:54

김재황 기자 eltred@hellot.net

사회적가치 페스타 현장에서 첫 오프라인 대담 진행
중앙대 박재환 교수·땡스카본 김해원 대표 참여

 

ESG문화 확산을 위한 유튜브 채널 ‘대담해’가 10월 주제로 ‘LG소셜캠퍼스’를 조명했다. ‘대담해’는 LG화학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진행하는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라이크그린(Like Green)’의 ESG 콘텐츠 프로젝트로 사회적가치와 지속가능경영을 주제로 한 토크를 매월 공개하고 있다.

 

이번 대담은 지난 10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 현장에서 첫 오프라인 공개 토크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박재환 교수와 기후테크 스타트업 땡스카본(ThanksCarbon)의 김해원 대표가 참여해 ‘LG소셜캠퍼스’를 주제로 사회적경제와 임팩트 투자 경험을 나눴다.

 

‘LG소셜캠퍼스’는 LG화학과 LG전자가 지난 15년간 운영해온 사회적경제 통합 지원 플랫폼이다. 금융·공간·인재육성 등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종합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환경 분야 사회적기업에는 맞춤형 금융지원과 컨설팅을, 벤처기업에는 사무공간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인재육성 프로젝트도 병행한다.

 

 

대담에서 박재환 교수는 “LG소셜캠퍼스는 ‘펠로우(Fellow)’라는 이름으로 사회적가치 혁신가를 지원한다”며 “임팩트 투자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수단이자 기업이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방식으로, LG소셜캠퍼스가 이를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해원 대표는 “탈탄소 시대의 기후테크 기업으로서 온실가스를 줄이고 자연을 살리는 혁신이 동시에 가능한 사업 모델을 만들고자 했다”며 “임팩트 투자는 재무적 수익뿐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량, 자연 복원 효과 등 사회적 성과를 수치화해 평가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담해’ 콘텐츠는 사회적경제 분야의 혁신가들이 환경적 가치와 비즈니스 성과를 함께 창출하는 사례를 조명하며 지속가능한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보여줬다. LG화학 Global CSR팀 이영준 팀장은 “LG소셜캠퍼스를 통해 성장한 혁신 리더들의 경험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파트너십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ESG 생태계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라이크그린(Like Green)’은 LG화학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함께 추진하는 교육형 ESG 사회공헌 사업으로, 청소년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환경·과학·사회 교육을 제공한다. 2023년부터는 유튜브 채널 ‘대담해’를 통해 ESG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으며 각 분야 전문가와의 대담을 통해 환경·사회문제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고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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