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sto AX’ 앞세운 훼스토, AI 기반 제조 혁신 성과 선보인다

2025.10.01 14:30:03

이창현 기자 atided@hellot.net

 

한국훼스토는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제조혁신코리아(SMI Korea 2025)’에 참가해 AI 기반 예지보전 솔루션 ‘Festo AX’를 중심으로 AI 역량을 공개한다.

 

‘제조혁신코리아’는 스마트 제조, AI 및 디지털 전환, 지속가능 생산, 미래 인재 양성 등 제조업 혁신 전반을 조망할 수 있는 국내 대표 행사다. 올해는 약 120여 개 기업이 15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전시와 함께 컨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 채용 박람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최신 산업 트렌드 공유와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한국훼스토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파트너사 발굴과 함께 Festo AX에 대한 수요를 가진 고객과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한국 제조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Festo AX는 제조 현장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돕는 클라우드 기반 AI 시스템으로, 이상 발생 시 즉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다운타임을 줄이고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제공한다.

 

 

한국훼스토 관계자는 “AI 기술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자동화 산업에 특화된 AI는 아직 많지 않다”며 “Festo AX는 고객의 환경과 요청에 맞춰 엣지,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등 어디서든 설치할 수 있고, 다양한 산업 표준 통신규격(Fieldbus)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AI와 인간이 협업해 성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Human in the Loop’ 기능도 Festo AX의 중요한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전시 부스를 찾는 고객을 위해 리유저블백을 포함한 경품도 마련됐으며, 제조혁신코리아 웹사이트에서 10월 17일까지 무료 사전 등록을 하면 누구나 전시회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Copyright ⓒ 첨단 & Hellot.net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