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찬 사업개발 리드, '사례로 알아보는 B2B AI 비즈니스 파훼법'이라는 주제로 발표 진행
업스테이지가 오는 5월 15일 개최되는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25(AI Tech 2025)’에 참가해 '사례로 알아보는 B2B AI 비즈니스'를 주제로 발표한다.
AI Tech 2025는 ‘Your Fine-Tuning Roadmap’을 주제로, 파인튜닝 이후 기업 현장에서 AI를 어떻게 실질적으로 활용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춘다. 생성형 AI의 확산 속에서 많은 기업이 겪는 운영상의 고민과 실무자의 현장 요구에 대응하도록 최신 기술 트렌드와 구체적인 적용 사례가 공유된다.
'사례로 알아보는 B2B AI 비즈니스 파훼법'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서는 업스테이지 이건찬 사업개발 리드는 "이번 발표에서는 기업이 AI 도입 시 마주하는 핵심 고민(데이터 자산화, LLM 적용, ROI 확보 등)을 나눌 예정이다. 실제 시장 사례를 통해 이러한 고민이 어떻게 해결되는지 소개하고, 기술 변화에 대비하는 전략적 접근 방식에 대해서도 살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업스테이지는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AI 서비스를 기반으로 업무 표준을 혁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업스테이지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 광학문자인식(OCR) 문서 처리 기술 ‘다큐먼트 파스(DP)’와 거대언어모델(LLM) ‘솔라’로 각 산업별 AI 전환을 가속화해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나설 것을 언급했다.
업스테이지는 산업별 특화 소형언어모델 영역에서 기술 경쟁력을 갖췄다. ‘솔라 프로 1.3’ 버전은 국내 개발 모델 중 벤치마크 성능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6월에는 기존 220억(22B) 매개변수에서 330억 사이즈로 확장한 ‘솔라 프로 1.5’ 버전과 오픈AI ‘o 시리즈’, 딥시크 R1에 필적하는 ‘생각 사슬(CoT)’을 구현한 첫 추론 모델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클라우드, LG CNS, 리벨리온, 망고부스트, 마키나락스, 업스테이지, 베슬에이아이, 모레, 래블업, 슈퍼브에이아이, 노타, 디노티시아, AI3 등 국내외 AI 생태계를 대표하는 기술 기업 및 기관이 대거 발표에 나선다. 서울대학교 AI연구원을 비롯한 학계와 함께, 유튜브 채널 '에스오디(SOD)'를 운영 중인 하이젠버그 권순용 대표도 연사로 참여해 다양한 관점의 발표가 기대된다.
발표 내용은 기술 개발자뿐 아니라 기획자와 실무 담당자 모두가 바로 활용 가능한 수준의 인사이트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무엇보다 AI 도입을 위한 필수 전략과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조직 내 AI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기업에 의미 있는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사전 등록은 두비즈 공식 웹사이트에서 5월 14일까지 가능하며, 3인 이상의 단체 등록 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현장 등록도 가능하나 참가비는 등록 시점에 따라 차이가 있어 사전 등록이 권장된다. 참가자에게는 발표자료 다운로드용 QR코드와 함께 소정의 상품권이 제공되며, 참석 확인증과 영수증도 별도 발급된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