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비금융권 기업 중 최초…생물다양성 관련 재무정보 공개 기준 개발 참여 “생물다양성 보존 실천 의지를 알리는 첫 시작…그룹 ESG 경영 실행력 지속 높여나갈 것” 포스코홀딩스가 생물다양성 관련 재무정보 공개 기준을 만드는 TNFD(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에 가입했다. TNFD는 생물다양성에 관한 재무정보 공개 기준 수립을 위해 유엔개발계획(UNDP)과 세계자연기금(WWF) 등의 주도로 지난해 6월 공식 출범한 글로벌 협의체다. 현재 블랙록, BHP 등 42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국내 기업 중에서 포스코홀딩스가 우리금융지주, 신한금융그룹, KB금융그룹에 이어 네 번째로 가입했으며 비금융권 기업 중에서는 최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함께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TNFD 가입은 포스코그룹의 생물다양성 보존에 대한 실천 의지를 대외에 알리는 첫 시작점이다. 포스코그룹 ESG 경영의 실행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포스코홀딩스는 TNFD 가입을 통해 생물다양성과 관련된 재무정보 공시 기준 개발에 참여하고 사업장 인근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아르헨티나
제조 현장부터 소규모 건설 현장까지, 비효율적 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모든 것을 한 번에 해결 대규모 제조 현장부터 소규모 건설 현장까지, 비효율적 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모든 것을 한 번에 해결하는 ESG 안전관리솔루션이 나온다. SK㈜ C&C는 지난 19일,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 기업 ㈜지에스아이엘(GSIL)과 ‘ESG플랫폼 기반 구독형 현장 안전관리 솔루션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건설/제조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예방하고 AI기반 실시간 위험성평가를 통해 실질적인 중대재해 예방 효과를 제공하는 ‘현장 맞춤형 안전관리 통합서비스’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먼저 IoT 기반의 사업 현장 데이터 분석을 기본으로 AI 기반 상황 분석 및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등 지능형 자동화 솔루션을 현장 안전관리 체계에 맞춰 융합한다. 사업 현장의 근로 환경 데이터부터 작업 지시서와 도면 등 그 동안 활용이 어려웠던 비정형 데이터도 자동 DB화해 분석함으로써 재해 예방 및 관리의 효율성를 높인다 현장 내 근로자 상황을 담은 CCTV영상정보는 물론 ▲근로자 출입정보, 위치신호, 응급상황 위치정보 ▲SO
SAP 코리아가 오는 24일 ESG 경영을 위한 ‘SAP 지속가능성 서밋(SAP Sustainability Summit)’을 개최한다. 정부 규제, 지정학적, 기후 환경적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것이 기업경영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핵심과제로 떠올랐다. SAP 코리아는 ‘SAP 지속가능성 서밋’을 통해 학회, 컨설팅 및 국내외 ESG 경영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패널 토의를 통해 최신 트렌드와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서밋에서는 먼저 신은영 SAP 대표이사가 ‘ESG 경영을 위한 SAP의 전략과 실천’ 주제의 인사말로 행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수잔나 하젠욀 SAP 아태 및 일본지역 지속가능성 총괄이 ‘ESG 경영을 위한 SAP 지속가능성 포트폴리오 및 글로벌 사례’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엄지용 KAIST 기술경영학부 교수 및 KAIST 지속발전센터장은 ‘기업을 위한 지속가능성 및 ESG 트렌드’의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윤영창PwC 컨설팅 ESG 부문 총괄 파트너, 전윤재 KB손해보험 ESG전략유닛 팀장, 수잔나 하젠욀 SAP APJ 지속가능성 총괄, 엄지용 KAIST 지속발전센터장이 참석하고 김형섭 SAP 파트너가 좌
경력단절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디지털 ESG 전문 강사’로 성장, 취업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가 마련됐다. SK(주) C&C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12일 경기도 내 경력단절자들을 대상으로 ‘IT 기반 탄소중립 교육지도 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내 거주자 중에서 경력 단절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환경과 IT기술 융합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든 교육 과정은 무료이며, 과정 이수자에게는 일선 학교 교육 현장에서 지도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취업 기회를 지원한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5월 25일까지며, 면접을 거쳐 6월 3일에 최종 합격생을 발표한다. 신청 접수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클러스터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생들은 6월 7일부터 28일까지 주 4회, 하루 2시간에 걸쳐 환경 분야 이론과 철학, IT 플랫폼 교육 프로그램 등 디지털 ESG 교육지도 강사가 되기 위한 이론과 교수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SK㈜ C&C가 생활 속 환경보호 및 사회
6~8월 중에는 권역별(충청·영남·호남·수도권) 중소기업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 중소기업중앙회는 제34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지역별 중소기업 ESG 교육을 실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지난해 ‘중소기업 ESG 대응전략’ 무료 온라인 동영상 컨텐츠를 제작한 데 이어, 올해는 ESG 경영 대응을 위한 인식확산 교육을 13개 지역본부 및 600여 중소기업협동조합과 연계해 지역·업종별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말까지 충북·대구·광주 등 지역별 설명회 5차례 및 협동조합을 통한 업종별 중소기업 대상 교육을 3차례 실시한 바 있다. 올해 중소기업주간(5.16~20)에는 5.17(화) 대전·전북을 시작으로, 5.18(수)경남, 5.19(목) 부산, 5.20(금) 제주에서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ESG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중기중앙회 지역본부를 통해 모집·안내 중이다. 이 교육은 ESG 개념, 최신동향, 대응방안, 온실가스 저감 및 산업안전 등 중소기업 경영 눈높이에 맞춘 커리큘럼을 구성·운영한다. 또한, 6~8월 중에는 권역별(충청·영남·호남·수도권) 중소기업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관
접수기간은 5월 6일부터 6월 9일까지이며, 대한민국 종합 창업 포털 K-스타트업에서 접수 창업진흥원은 지난 5월 6일에 ‘제3회 창업기반 ESG 실현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창업기업 및 창업 지원기관의 우수 ESG 실현 사례를 발굴·공유하여 창업공동체 구성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창업 기반 ESG 실현 성과 확산을 위하여 추진되었다. 접수기간은 5월 6일부터 6월 9일까지이며, 대한민국 종합 창업 포털 K-스타트업에서 접수 가능하며, 전문가 평가와 대국민 평가를 거쳐 오는 6월 23일에 K-스타트업에 우수사례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창업분야(창업기업의 대표 및 임직원), 창업지원분야(창업지원 실무자)이다. 총 시상 규모는 12개팀(분야별 6개팀)으로, 총 상금은 500만원 상당의 상품권, 수상자 전원에게 창업진흥원장상이 수여된다. 특히, 올해에는 창업분야 수상자에게는 창업기업 ESG 등급 평가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창업진흥원 김용문 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창업계 구성원의 귀감이 될 수 있는 우수한 ESG 사례들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경진대회에 선정된
HMM이 지속가능경영 추진 성과와 계획을 담은 ‘2021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ESG 보고서는 비재무 요소인 환경·사회·거버넌스(ESG)를 균형 있게 고려해 이해관계자 중심의 경영 활동과 ESG 핵심 쟁점에 대한 HMM의 활동과 성과를 수록했다. HMM은 △2019년 지속 가능 경영 체계를 수립한 이후 △2020년에는 ESG 중심의 체제로 개선했으며 △2021년에는 ESG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ESG 3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2025년까지 ESG 분야별 목표를 수립했다. 특히 환경(E) 부문에서는 체계적인 친환경 경영과 기후변화 대응을 핵심 가치로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안전보건 관리 강화, 친환경 수송 시스템 구축 등을 목표로 결정했다. 사회(S) 부문에서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 실현을 핵심 가치로 글로벌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 상생 협력, 혁신 인재 양성 등을 추진 과제로 삼았다. 거버넌스(G) 부문에서는 리스크 대응 및 윤리 문화로 건전한 거버넌스 구축을 핵심 가치로 결정해 이사회 전문성 강화, 주주/고객 관점의 리스크 관리 및 대응 강화, 반부패/윤리경영 체계 강화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번 보고서는 투명성 있는 정보를 공개하는 데 중점을
동해안 산불 지역을 포함한 산림 복원, 산림 황폐화 방지 등 민관 협력 LG가 산림청과 함께 동해안 산불로 훼손된 산림자원 복원과 동·식물 자연 생태계 보존에 나선다. LG는 28일 서울 여의도 한국임업진흥원 산림비전센터에서 산림청과 ‘탄소중립 활동과 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병암 산림청장,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 박준성 LG ESG팀장 등이 참석했다. LG와 산림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변화와 동해안 산불지역 등 산림재해로 훼손된 지역의 산림 복원 ▲산림전용(轉用) 및 황폐화 방지 사업 ▲산림탄소상쇄사업, 산림교육·치유 정원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 검토와 탄소중립 활동의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측은 산림 관련 국내외 전문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산림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산림행사인 ‘세계산림총회’ 등 탄소중립 국제행사 개최와 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산림효과 지표발굴 및 연계방안도 공동으로 검토, 추진키로 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탄소중립과 ESG 경영은 전 세계적인 관심분이며, ESG는 지속가능 기업으로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서는 거스를 수 없는
서울 매장 정기노선 차량에 전기차 2대 시범 운영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축 기여 CJ대한통운은 스타벅스 매장으로 제품을 배송하는 차량에 친환경 전기배송차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전기차는 1톤급 2대로, 물류센터와 스타벅스 서울 매장을 왕복하며 상온, 저온 제품을 통합해 배송한다. 전기를 동력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미세먼지, 탄소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감축시킬 수 있다. CJ대한통운이 온도조절 기능을 갖춘 콜드체인 전기차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최초이며, 스타벅스가 종합물류기업과 협력해 전용 전기배송차를 도입한 것도 전 세계 스타벅스에서 한국이 처음이다. CJ대한통운은 전기차를 이용해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스타벅스 덕평물류센터에서 출고되는 제품을 싣고 각각 서울시청 인근 매장과 강남역 인근 매장으로 운행한다. 덕평센터에서 매장까지의 왕복 거리는 140㎞ 내외로, 이번에 도입한 전기차는 1시간 충전 시 최대 180㎞까지 주행 가능하기 때문에 1회 충전으로 각 권역에서 안정적으로 물류를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이 전기차는 온도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상온, 저온 등 다양한 온도대의 제품을 싣고 배송할 수 있다. 배송원이 운행 전 온도를 설정하면
정부의 공공조달 ESG 평가 도입, “충분한 준비기간 부여되어야 50.3%” 공공조달 참여 중소기업 중 70.7%는 ESG 경영에 대해 ‘모른다’(전혀 모른다 48.0%+자세히는 모른다 22.7%)고 응답하여, ESG 경영에 대한 낮은 인지도를 보였다. 또한 58.3%는 ESG 경영 도입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고, 준비되지 않은 기업이 76.7%에 달했다. 세부적으로 준비계획 없다 44.7%, 준비 되어있지 않다 32.0%로 각각 답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공조달 참여 중소기업 30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ESG 경영 준비 및 대응현황조사 결과를 지난 21 발표했다. 지난해 말 정부에서 발표한 ‘공공조달 전반 ESG 도입 확산 방침’과 관련해, 응답기업의 절반 이상(50.3%)이 정부의 공공조달 내 ESG 평가 도입 방침에 대해서 ‘적절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그 사유로는 ‘중소기업 대상 ESG 평가 도입은 시기적으로 이름’(33.1%), ‘물적·인적 비용 부담 가중’(25.2%), ‘민간시장 경영이슈로 공공조달 도입 불필요’(21.9%)를 꼽았다. 공공조달 내 ESG 평가 도입 시 적정한 방안으로는 ‘특정 규모 이상 기업·금액·제품
대기업, 장애인 고용을 통한 ESG경영실천을 선언하다 고용노동부는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이하여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5개 대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장애인고용증진 및 ESG경영실천 공동 협약·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선언식에는 고용부 박화진 차관과 공단 조향현 이사장을 비롯하여 ㈜녹십자 김용운 인재경영실 상무, 롯데지주㈜ 권오승 HR혁신실 인재전략팀 상무, 코웨이㈜ 전현정 경영지원본부 본부장, ㈜하림 최용호 노사협력실 상무, ㈜한라 이계찬 인사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다. 대기업집단 33개소 중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달성한 4개소 중 하나인 롯데그룹을 대표하여 롯데지주㈜가 실제 사례를 토대로 그룹 차원의 장애인 고용 의무 이행 노력을 설명하고 다른 기업들과 장애인 고용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확산 등 일상과 업무방식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여 국민 방역 및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녹십자, 코웨이㈜, ㈜하림, ㈜한라 등 참석기업은 장애인 고용에서도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고용부 박화진 차관은 “ESG 경영이 대두되는 요즘, 오늘의 선언식
SK C&C의 ESG 경영진단 종합 플랫폼 서비스 ‘Click ESG’가 국내 대표 공구 수출 기업의 ESG 경영 혁신을 지원하고 나섰다. SK C&C는 19일 초경합금 공구 제조기업인 한국야금에 ESG 경영진단 종합 플랫폼 ‘Click ESG’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야금은 Click ESG를 통해 미국, 유럽 등 주요 수출지역 ESG 관련 공급망 실사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Click ESG에서 가능한 ESG 진단을 통해 에너지 소비, 온실가스 배출, 폐기물 재활용 등 환경분야 ESG 지표 관련 글로벌 경쟁사와 비교/분석은 물론, 객관적인 근거 자료를 확보한다. SK C&C는 한국야금을 시작으로 ESG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중소기업을 중심으로 ‘Click ESG’ 플랫폼 서비스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국야금 임정현 대표는 “다인그룹 소속인 한국야금은 관계사인 다인정공, 위딘과 함께 ESG경영실천을 통해 한단계 더 도약하고자 한다”며, “SK㈜ C&C와 전문 컨설팅사가 공동 제공하는 ‘종합 ESG 경영서비스’를 활용하여 중견기업 ESG 경영혁신 성공사례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SK C&
GS가 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ESG헌장을 제정했다. GS그룹의 지주사인 GS는 지난달 28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개최된 ‘2022년 제2차 ESG위원회’에서 환경, 인권, 지배구조 및 협력사 리스크 관리를 위한 ESG헌장 제정을 의결했다. GS는 ESG경영 강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하여 환경경영정책, 인권헌장, 협력사 행동강령 그리고 사외이사 독립성 및 다양성 정책 등 4개 분야의 ESG 규범을 새롭게 제정했다. 이는 기존에 각 사별로 수립하여 공시 중인 지배구조헌장, 윤리경영 및 사회공헌정책 등과 함께 GS그룹의 ESG경영 관련 정책 및 규범을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이다. 환경경영정책은 환경적 지속가능성이 고객 및 지구적 측면에서 중요함을 인식하고 환경의 보전과 개선을 통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한다는 내용이며, 인권헌장은 인권의 중요성을 이해하여 인권존중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력사 행동강령은 이해와 실천을 같이하는 협력사의 가치를 중요하게 인식하고 자율성과 독립성을 존중하여 지속가능경영의 원칙과 이념을 위한 규범 이행을 권고하며, 사외이
유망 스타트업의 육성 위한 투자에 전액 사용될 예정 SK텔레콤(이하 SKT)과 KT, LG 유플러스는 ESG 경영 확산을 목표로 하는 ‘ESG 펀드’ 조성에 함께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3사는 SKT 유영상 대표,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 KT 박종욱 사장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통신3사 ESG펀드 조성 협약식’을 갖고 ESG 분야 우수 스타트업 지원에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ESG 펀드 조성을 위해 한 분야의 대표 기업이 힘을 모은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 사례로, 3사는 이번 공동펀드가 다른 산업 영역으로 확산되는 좋은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3사의 ESG 펀드는 SKT-KT-LG유플러스가 각기 100억 원씩 출자하는 등 총 400억 원 규모로 조성되며, 탄소중립 등 ESG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들의 육성을 위한 투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출자 금액 전체를 ESG 분야에 집중하는 것은 친환경∙저탄소∙공정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ICT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관련 기술을 발굴해 적용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3사는 ESG 펀드와 각 사가 운영 중인 육성 프로그램을 연결시켜 유망
삼성전자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국내 480여 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품 화학물질 관리 방법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ESG 경영의 중요성을 협력사에도 전파하고 관련 활동을 지원하고자 최근 글로벌 규제 강화로 유해 물질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관련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교육에서 협력사의 제품 화학물질 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제품 화학물질 규제 강화 동향 △환경을 고려한 제품 화학물질 관리의 중요성 △제품 화학물질 관리 방법과 주요 가이드라인 △제품별 주요 이슈 등을 설명했다. 이번 교육으로 협력사들은 유해 물질이 없는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국내 456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CS센터와 상생협력센터 주관으로 이 같은 교육을 진행했으며, 참석자 교육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해외 협력사까지 대상을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3월 국내를 시작으로 올 8월에는 약 2200개 해외 협력사에 교육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 참석했던 휴대폰 충전기 제조업체 하엠의 김용한 부장은 “중소기업이 글로벌 환경 규제를 모니터링 하기에는 인력도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