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영국의 기후 스타트업인 브릴리언트 플래닛에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EcoStruxure Automation Expert, EAE)’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브릴리언트 플래닛은 미세조류(microalgae)로 상승하는 지구 온도를 억제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끌어내기 위해서 해안 사막과 야외 연못에서 미세조류를 전문적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이는 동일한 숲 면적보다 최대 30배 이상의 대기 중 탄소를 격리할 수 있다. 실제로 대기 중에서 이산화탄소를 격리하는 탄소 포집 기술은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중요한 노력 중 하나다. 브릴리언트 플래닛은 모로코에 위치한 시설에서 전세계 현장에 배포할 수 있는 탄소 포집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 프로세스에는 필요에 따라 쉽게 확장할 수 있는 매우 유연하고 효율적인 제어 시스템의 구축을 필요로 했다. 이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브릴리언트 플래닛에 운영에 대한 완전한 가시성과 제어를 제공하기 위해 영국 엔지니어링 기업인 플래티넘 일렉트리컬 엔지니어링(Platinum Electrical Engineering)과 함께 소프트웨어 중심 범용 자동화 솔루션인 EAE
9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33분 현재 전일보다 6.1원 상승한 1367.6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간밤 달러 강세를 반영해 전장보다 3.5원 오른 1365.0원에 개장했다. 스웨덴 중앙은행이 정책금리 인하를 결정하면서, 미국과 그 외 주요국 간 금리 인하 차별화 가능성이 부각됐다. 엔화 약세가 지속되면 환율에 추가 상승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9.63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78.35원보다 1.28원 높은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파블로항공이 불꽃드론쇼로 다시 한 번 기네스 세계기록을 경신하며 국내 드론 기술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높였다. 파블로항공은 지난 4월 24일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기네스 세계기록 ‘불꽃과 동시에 발사된 가장 많은 무인항공기’ 분야 종전 기록인 671대를 뛰어넘는 1068대의 불꽃드론으로 군집 드론쇼를 진행해 신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2020년 303대 불꽃드론으로 기네스 세계기록 최초 등재된 것을 포함해 3번째 기록이다. 파블로항공은 이번 기네스 세계기록이 순수 국내 기술로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기네스 세계기록 당시와 동일한 드론 수의 공연을 9일 오후 8시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대중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공연이 포함된 ‘2024 월드 드론 라이트쇼’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 개막식 행사로 진행된다. 5회째를 맞은 드론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관하는 대표적인 드론 산업 전시회다. 파블로항공은 대한민국 드론박람회에도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드론아트쇼를 포함한 자사의 드론과 기술력을 공개할 예정이다. 관람객은 파블로항공의 대표적인 드론들과 핵심 기술, 부문별 사업
휴맥스모빌리티는 ‘투루차저(Turu CHARGER)’ 전기차 충전소가 3100개소를 넘어서고 누적 회원 8만3000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 토탈 솔루션 투루차저는 올해 1분기까지 내륙 2050개소, 제주도 1050개소 등 총 3100여 개의 전기차 충전소를 확장하고 완속(7㎾)·급속(100㎾) 충전기 총 1만 8000여 기를 설치 및 운영하며 전국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와 고객 이용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적극 힘써왔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전국 전기차 충전소와 투루차저 회원 8만3000명의 충전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완속·급속 충전기에 따라 충전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장소와 시간대가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인기 완속 충전소는 여의도 IFC, 네이버1784 등으로 모빌리티 허브 플랫폼으로 최근 운영을 시작한 상업업무용 빌딩으로 나타났다. 완속 충전기 사용은 24시간 기준 늦은 오후 시간대(16시부터 21시까지) 이용률이 약 50% 비중으로 가장 활발했다. 반면 비교적 충전 속도가 빠른 급속 충전기의 경우 약 46%가 한낮 시간대(11시부터 16시까지)에 집중됐으며, 인기 급속 충전소는 제주 애월버스회차지, 제주 월드컵경기장 등으로 국
한국 딜로이트 그룹, ‘글로벌 CEO 서베이’ 보고서 발행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딜로이트 글로벌과 포춘(Fortune)이 공동으로 진행한 ‘글로벌 CEO 서베이’를 9일 발표했다. 이번 서베이는 올해 2월 20개 이상의 산업을 대표하는 107명의 글로벌 CEO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및 심층 인터뷰를 토대로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업무 자동화 부문에 생성형 AI를 채택 중인 CEO는 58%, 자동화 영역 외 생성형 AI 도입 계획을 보유한 CEO는 48%에 달했다. 또한 글로벌 기업 CEO 10명 중 8명은 자사의 산업 전망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전년 69% 대비 약 11%p 오른 수치다. 현재 직면한 가장 큰 이슈로 지정학적 갈등을 꼽은 CEO는 65%였으며 올해 3분기 미 연준이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 보는 CEO는 76%로 집계됐다. 생성형 AI 도입에 속도가 붙고 있다. 56%에 달하는 CEO들이 생성형 AI 도입으로 운영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 및 비용 절감을 최우선적으로 기대하는 가운데 향후 12개월 내 회사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요인으로 실질적인 AI 도입 및 운용, AI 도입에 따른 리스크 관리 등을 꼽았다. 생성형 AI를 기업에 이미
DN솔루션즈가 동시 5축 수직형 머시닝센터 ‘DVF 5000’ 2세대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DVF 5000은 DN솔루션즈의 대표 5축기로, 다섯 개의 축이 동시에 움직임으로써 복잡한 형상과 곡면을 손쉽게 가공할 수 있다. 한번의 세팅으로 완가공이 가능해 공정 단축을 비롯해 반복되는 셋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 비용, 품질 등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DN솔루션즈 관계자는 “DVF 5000 2세대는 이전 모델 대비 생산성과 가공 능력이 월등히 향상됐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쿨링 시스템과 열변위 보정 기능을 표준으로 적용해 장시간 가동에도 높은 정밀도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대 400kg의 공작물 가공에도 강력하면서도 정밀한 가공이 가능하다”며 “특히 DVF 5000 2세대는 장착 가능한 소재 및 클램핑 치구 사이즈를 증대하여 가공 유연성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DVF 5000 2세대는 한층 빨라진 X·Y·Z 축 이송속도를 비롯해 가감속 0.4g로 기존 대비 2배 빨라졌다. B·C축 회전속도는 25 r/min으로 25% 향상됐다. DVF 5000 2세대는 기존보다 증대된 15000 r/min 스핀들을 표준 적용했다. 고강
8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4원 상승한 1361.5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장 종가와 같은 1360.1원에 개장한 뒤 오름폭을 높여 장 중 1366.7원까지 올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에 달러는 간밤 강세를 나타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7일(현지시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엔화 약세도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엔/달러는 이날 오전 중 155.26엔까지 올랐다. 환율은 오후 내내 1360원대 중반에서 등락하다가, 마감 직전 급락해 1361.5원까지 내렸다. 오후 3시 30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8.35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80.40원보다 2.05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사이버다임이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이하 크레센도)로부터 10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크레센도가 투자한 펀드는 2021년 12월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3호 블라인드 펀드다. 크레센도는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문서중앙화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사이버다임 김경채 대표 및 기존 경영진과의 파트너십을 긴밀하게 유지하면서, 사이버다임이 국내 및 글로벌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이버다임은 크레센도로부터 받은 투자금을 기술 개발, 솔루션 고도화, 전문인력 양성, 세계 시장 개척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1998년 설립된 사이버다임은 국내 문서중앙화 소프트웨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삼성전자, 현대카드와 에코프로를 포함한 국내외 1200개 이상의 기업 및 기관에 문서보안, 인적자원, 협업 및 산출물 관리 등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크레센도는 문서중앙화 시장이 본격 확대될 것으로 보고 사이버다임에 투자를 결정했다. 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재택 및 하이브리드 업무환경 확
SK E&S가 인천에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 플랜트를 준공했다. 연산 3만t에 달하는 대규모 액화수소 공급 시설이 가동을 시작하면서 수소버스 보급 등 국내 수소경제 확산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SK E&S는 이날 오후 인천 서구 아이지이에서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아이지이는 SK E&S가 액화수소 사업을 위해 지난 2021년 설립한 자회사다. 준공식에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유정복 인천시장,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 장용호 SK 대표이사 사장,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준공된 액화수소 플랜트는 SK E&S가 지난 2021년 9월부터 작년 말까지 약 7000억 원을 투자해 구축한 시설로, 하루 30t급 액화수소 생산설비 3기와 20t급 저장설비 6기 등으로 이뤄졌다. 이 플랜트의 연간 생산 능력은 최대 3만t으로 단일 액화수소 공장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다. 액화수소 3만t은 1년간 수소버스 500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양이다. 이 플랜트는 인근 SK인천석유화학에서 발생하는 기체 상태의 부생 수소를 고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작년 9월 ‘코이카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업무 협약 이후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수혜국의 주관기관인 ‘몽골과학기술대학교(이하 몽골과기대)’와 지난 7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의 ‘코이카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연계하는 새로운 민관 개발 협력사업 모델이다. 개발도상국의 경제·환경·사회 등의 발전을 위해 유기적 협력 및 효과적인 사업을 추진하고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9월 코이카와 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맺은 몽골과기대는 몽골을 대표하는 공립 과학기술대학교로 1959년 개교했다. 10여 년 전부터 국내 서울대학교, UNIST(울산과학기술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과 인재 양성 및 학술 교류 활동 등 한국과의 협력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이카의 다양한 국제 지원사업의 수혜국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몽골과기대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가 양성 교육 ▲엣지 클라우드 테스트베드 공동 개발 ▲몽골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마스터플랜 수립 등을 진행한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리틀휴즈(Littelfuse)와 협력해 새로운 대화형 콘텐츠 시리즈를 8일 공개했다. ‘미래의 전기 모빌리티를 위한 전동화(Electrifying the Future of eMobility)’ 콘텐츠 시리즈는 광범위한 적용 사례에 따라 각기 다른 충전 솔루션을 구현해야 하는 과제를 모색한 기사와 인포그래픽으로 구성돼 있다. 소형 승용차와 스쿠터, 상용 전기차의 전동화 과제는 저마다 다를 수 있다. 트랙터, 불도저와 같이 농업이나 건설 분야에 사용되는 오프로드 전기차는 승용차보다 더 강력한 충전 및 저장 기능이 필요하다. 이 콘텐츠는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운전자 지원 기능 및 차량 자율성과 같은 탑승 경험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짐에 따라 요구되는 전기 시스템의 효율성 향상과 회로 보호 및 배터리 관리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또한 이 콘텐츠 시리즈는 차량 전동화에 따른 설계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리틀휴즈의 여러 주요 제품도 소개한다. 리틀휴즈의 SiC-MOSFET은 차량의 전기 시스템에서 전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기존 실리콘 기반 부품에 비해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SiC-MOSF
시스코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6일(현지 시각)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세계 최대 사이버 보안 전시회 ‘RSA 콘퍼런스 2024’에서 AI 기반 통합 교차 도메인 보안 플랫폼인 ‘시스코 시큐리티 클라우드’에 적용되는 혁신기술을 공개했다. 시스코 시큐리티 클라우드에 탑재된 AI 기반의 새로운 기능들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디바이스, 사용자 및 데이터 보호를 강화하고 보안 사고를 더욱 빠르게 탐지, 대응 및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늘날의 복잡하고 초분산된 디지털 환경에서 인력만으로는 높은 수준의 보안 태세를 달성하기 어렵다. 사이버공격은 더욱 정교화되고 있는 데다 최근 발표한 2024 시스코 사이버보안 준비 지수에서도 나타난 것처럼 글로벌 기업의 90% 이상이 사이버보안 인력 부족을 심각한 문제로 꼽고 있다. 따라서 기업은 기존에 관습적으로 해오던 방식을 탈피하고 AI 네이티브를 구현해 보안을 재구상할 필요가 있다. 지투 파텔 시스코 보안 및 협업 부문 부회장 겸 총괄 매니저는 “작년 RSA 콘퍼런스에서 고객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향상한 시스코 시큐리티 클라우드를 선보였다”며 “시스코의 통합 보안 인프라를 사용해 포인트 솔루션을 최소화함으로써 고객은 엔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지능형 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지능형(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개사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지능형 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지능형 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능형 제조 지원사업에는 지능형 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개사가 지원해 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상담사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 후, 맞춤형 해결방안 등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기계장비 및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지능형 기술 도입에 소요되는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중기부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 및 품질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능형 기술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데이터라이즈(Datarize)가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리드 투자사로 나섰으며 기존 투자사인 스톤브릿지벤처스와 미래에셋벤처투자도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 데이터라이즈는 간단한 설치만으로 사이트와 고객 데이터를 자동 수집 및 분석하고,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화 캠페인 소재 제작, 오디언스 설정, 발송, 운영, 결과 분석까지 자동화하는 서비스다. 분석된 데이터는 캠페인 활용 외에도 주요지표, 퍼널, 코호트, 세그먼트 지표로 정리돼 이커머스 성장에 필요한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또한 자동화 뿐 아니라 소재 제작, 오디언스 설정의 커스텀 기능도 제공하고 있어 타 솔루션에 비해 높은 활용성을 갖추고 있다. 데이터라이즈는 전년 대비 매출 3배, 서비스 유지율 95% 이상을 기록했다. 현재 총 500여개 이상의 고객사가 사용 중이며 평균 구매 전환율 8% 상승, 광고비 대비 수익(ROAS) 3854%를 달성했다. 작년부터는 미국과 일본에 법인을 설립하며 쇼피파이(Shopify) 내 서비스 런칭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고, 기술 고도화를 위해 데이터와 백엔드 직군을 적극 채용하며 내
HD현대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인 HD현대마린솔루션이 유가증권시장에 성공적으로 입성하며, 글로벌 해양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8일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HD현대 정기선 부회장, HD현대마린솔루션 이기동 대표, 한국거래소 정은보 이사장, KB증권 김성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가증권시장 상장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이기동 대표가 대형 북을 치는 ‘타북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후 상장 계약서 및 기념패 전달식이 진행됐고, 정기선 부회장은 이기동 대표와 함께 주식 거래 시작을 알리는 매매개시벨을 눌렀다. HD현대마린솔루션의 상장 첫날 시초가는 공모가 8만3400원보다 43.8% 높은 11만9900원에 형성됐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 2016년 증가하는 선박 애프터마켓(AM)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독립법인으로 출범해 ▲선박 AM ▲친환경 선박 개조 ▲선박 디지털 제어 및 플랫폼 ▲벙커링 등 선박의 전 생애주기에 걸친 토털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상장을 통해 마련된 자금을 ▲물류센터 구축 및 고도화 ▲국내 및 해외 항만 창고 확보 ▲선박 관리회사 인수 ▲클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