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양사 글로벌 리셀러 계약에도 서명
알모(ARMOR)가 아이코넥스 TTR 사업부를 전격적으로 인수하면서 미국과 글로벌 시장에서 알모가 TTR 리더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새로운 이정표를 찍었다. 또한, 아이코넥스가 알모의 열전사 리본을 유통하는 글로벌 대리점 계약을 함으로써, 이 협력관계는 양사의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시너지를 제공해 줄 전망이다.
코드 인쇄 전용 열전사 리본 코팅의 글로벌 리더인 알모(ARMOR)사가 최근 영수증과 라벨 솔루션의 선도 기업 아이코넥스(Iconex)사의 열전사 리본(TTR) 사업과 지적 재산(IP)을 인수하는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알모는 프랑스 낭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미국 지사가 있다. 두 회사는 또한 아이코넥스가 알모의 열전사 리본을 유통하는 글로벌 대리점 계약에도 서명했다. 이 협력관계는 양사의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시너지를 제공해 줄 전망이다. 알모는 미국 전역 및 전 세계 TTR 고객에 대한 자사의 입지와 서비스를 한층 더 향상시키려는 확고한 의지가 담겨 있으며, 아이코넥스는 코어 비즈니스에 더 초점을 맞춰 회사의 성장과 시장 진출(Go-To-Market) 전략을 강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알모는 향후 Iconex의 TTR 사업부와 IP를 자사 조직에 완전히 통합시켜 제품, 인력 및 지원 등의 교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계약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계약 조건의 일부분으로 아이코넥스는 TTR 지적 재산을 매각하는데 합의했다. 여기에는 Ultra-V를 비롯하여 아이코넥스의 모든 그레이드의 특허 기술이 포함된다. 아이코넥스가 종이 영수증을 처음 발명한 것은 이미 한 세기 전이다. 오늘날 아이코넥스는 영수증, 라벨, 프린터 소모품 등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알모는 포장 및 바코드 인쇄용 TTR코팅분야에서 전 세계 시장의 리더이며 재생 가능한 에너지 시장을 위한 인쇄 소모품과 코팅 필름 분야의 전문 기업이다. 알모는 인쇄와 소모품 전문 기업으로서 굵직하고 혁신적인 9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알모는 2000년 미국 시장에 진출하여 제조 공장을 설립했다. 아이코넥스 TTR 사업부 인수는 미국 시장 내에서 알모가 TTR 리더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새로운 이정표를 찍는 것이다.
ARMOR 회장 겸 CEO 위베르 드 브와르동(Hubert de Boisredon)은 “이번 이슈는 TTR 시장에서 전통있는 두 리더가 하나의 회사로 묶이는 역사적인 이벤트이며 업계 성장에 발판이 될 것이다. 아이코넥스 브랜드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우리가 가진 기술과 통합하여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단순히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하나를 인수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좀더 포괄적으로 아이코넥스의 공격적인 시장 진출(go-to-market) 전략을 통해 미국과 전 세계 시장에서 저희 사업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서 리셀러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덧붙였다.
두 회사 간의 글로벌 리셀러 계약으로 아이코넥스는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알모의 파트너로서 알모의 TTR 기술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기업 전략과 방향의 명확한 조정으로 협력관계가 구축되었고, 이를 통해 알모는 시장에서 아이코넥스의 강점을 완전히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협력관계는 2018년 10월 1일에 발효된다.
아이코넥스의 최고경영자 크레이그 건켈(Craig Gunckel)은 “열전사 리본 사업과 관련 지적 재산을 매각하기로 한 이 전략적 결정을 통해 우리는 세계를 선도하는 영수증과 혁신적인 라벨 솔루션 공급자로서 우리의 전략에 더욱 집중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Ultra V를 비롯하여 알모의 전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리셀러 유통 계약을 맺게 됐다. 이 파트너십을 통하여 기존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제품과 툴을 제공하여 고객 지원을 향상시키고 이것이 아이코넥스와 고객 모두에게 성장 요인이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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