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열대야로 이어진 더위가 한풀 꺾인 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초가을 날씨에 접어들었다. 환절기의 시작에 있는 9월은 머리숱 없는 남성과 여성들에게는 더욱 중요한 시기다.
여름 동안 강한 자극과 과다한 두피 분비물들에 시달려온 모발은 시간이 흐르면서 다량으로 빠지기 때문에 가을탈모에 각별히 관심을 쏟아야 한다.
특히 머리카락이 빠지는 또다른 이유로 탈모에 영향을 주는 남성호르몬 분비가 일시적으로 많아져 머리빠짐 현상을 더욱 부채질한다. 남성호르몬은 모발의 성장과 발육에 필요한 에너지의 생성을 방해해 모근을 에너지 부족 상태로 만드는데 앞머리와 정수리 부분에 있는 머리카락의 성장을 억제해 원형 앞머리, 가르마 탈모, M자, 정수리 탈모 등을 유발한다.
가을탈모에 대비하기 위해 일부 사람들은 먹는 탈모약을 처방받거나 주사를 맡기도 하는데 이보다 선행되야 할 것을 생활 속 케어다.
가을철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며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또 서늘하고 건조한 가을 날씨로 두피가 건조해져 각질이 쌓이기 쉬우므로 두피 건강도 평소보다 신경을 써야 한다.
머리에 기름기가 많고 비듬이 있는 사람은 노폐물과 지방,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 매일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감아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탈모방지샴푸 인기순위에 있는 제품일지라도 해당 제품의 성분을 살펴보고 자신의 두피컨디션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시중에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다.
헤어케어 전문브랜드 HAMOCELL이 선보이는 기능성 두피관리 샴푸 ‘더블유 헤어 로스 샴푸’와 ‘엠 헤어 로스 샴푸 포맨’도 그 중 하나이다. 업체 관계자는 “이 제품은 각각 여성용, 남성용으로 구분되어 체계적인 두피관리를 돕는다”면서 “관리하는 남자를 위한 HAMOCELL 엠 헤어로스 샴푸 포맨은 쉽게 기름지는 지성두피를 위한 두피에 좋은 샴푸로, 멘톨과 캠퍼 성분이 유분이 많은 남성 두피에 청량감과 상쾌함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여성용으로 출시되었지만 남자와 여자 모두 사용하기 좋은 HAMOCELL 더블유 헤어 로스 샴푸는 가늘고 얇은 모발에 생기를 부여하고 모발에 쌓여 있는 피지와 비듬 등 각종 노폐물을 케어하며, 천연계면활성제 함유 제품으로 민감한 두피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머리숱 많아지는 법을 찾는다면 두피관리가 우선이 되어야 한다”면서 “머릿결 좋아지는 법은 평소 샴푸 후 꾸준히 트리트먼트, 린스 등을 함께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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