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가 자사의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MBSE)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시스템 기반 제품 개발 전략의 핵심 요소인 다분야 엔지니어링을 한층 강화했다.
지멘스PLM 소프트웨어는 Teamcenter 소프트웨어, Simcenter 소프트웨어, Capital 소프트웨어, NX 소프트웨어 및 Polarion 소프트웨어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MBSE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개방형 표준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대한 투자는 물론, 자사의 MBSE 기술을 오픈소스와 통합해 디지털 트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맞춤형 모델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기업 오베오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매우 유연한 모델링 솔루션과 엔지니어링 방법론, 산업별 프로세스 템플릿을 제공할 수 있게 됨으로써, 지멘스가 보유한 멀티도메인(multi-domain) 엔지니어링 기능을 대폭 보완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고객은 시스템 모델링 언어(SysML)이나 카펠라(Capella)와 같은 표준 모델링 언어를 사용하거나 자체 프로세스 방법론을 적용하는 등 폭넓은 선택권을 갖게 된다.
제품 아키텍처 전반에 걸친 분야 간 통합은 업계에서 가장 완벽한 디지털 트윈을 고유의 방식으로 연결할 수 있게 하며, 이는 전체 제품 수명주기에 걸친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가능케 해 멀티도메인 디지털 트윈을 형성한다.
오베오 부사장 겸 공동창업자인 에티엔 줄리엇은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사용자들은 오베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품 아키텍처와 다운스트림 엔지니어링 간의 폐루프 모델 통합이 제공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스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아키텍처 특성을 하나의 통합된 저장소에서 관리함으로써, 디지털 트윈 전반에 걸쳐 단일 데이터 모델을 생성 및 공유하여 안정성, 비용 그리고 성능적인 측면에서 최적의 다분야 시스템 개발이 가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지멘스는 시스템 기반 제품 개발 솔루션을 통해 기존의 포인트-투-포인트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것 이상의 차세대 기능을 제공한다.
이 통합 솔루션은 팀센터용 협업 플랫폼인 액티브 워크스페이스(Active Workspace)에 기초해 설계비용, 성능, 서비스 내 유지보수를 최적화한다.
또한 설계 요구 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검증에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 경험도 한층 강화되었다.
이를 위해 NX 및 심센터와 지멘스의 통합 전자·전기 설계 및 검증 플랫폼 인 캐피털 간 교차 시각화와 자동 객체 조정과 같은 공동 설계 지원 기능이 제공된다.
팀센터를 통해 제품 수명 주기 전체에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통합함으로써, 콘셉트화에서부터 실제 생산에 이르기까지 보다 효율적인 제품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CEO인 토니 헤멀건은 “지멘스의 시스템 기반 제품 개발 솔루션은 전체 제품 수명주기에 걸쳐 MBSE를 팀센터와 통합할 수 있는 고유한 방식을 시장에 제공한다. 오베오는 시리우스(Sirius)나 액셀레오(Acceleo), 카펠라(Capella)와 같은 오픈 소스 기술을 사용해 오픈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복잡한 시스템을 생성하고 혁신하려는 사명을 갖고 있다. 이는 개방을 가치로 내세워 온 지멘스의 오랜 문화와 부합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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