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 머리를 빗을 때 푸석푸석한 머리카락들이 서로 엉켜 뚝뚝 끊어져 떨어져 당황했던 적이 있다. 이는 강한 자외선, 잦은 드라이, 헤어 스트레이트너(일명 고데기), 염색, 파마 등으로 헤어단백질이 파괴·손상되고 건조한 머리카락이 갈라지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는 상한머리는 대부분 전문 관리숍이나 미용실을 찾아 헤어클리닉을 받는다. 특별한 시술이라기보다는 다른 이의 손을 빌려 특정한 제품을 바르고 보완적인 시술을 받는 정도지만, 비용은 상당하다. 머리 길이와 숱의 차이에 따라 차등 된 가격을 받는 곳도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최근에는 미용실을 찾기보다는 관련 제품을 직접 구입해 스스로 관리하는 셀프 뷰티족이 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지난해 한 소셜커머스의 3분기 매출 증감률에 따르면, 전년 3분기와 비교해 헤어 제품 구매 증감률이 31% 증가했다. 판매신장률이 높은 제품에는 염색약, 에센스, 샴푸, 트리트먼트 등이 이름을 올렸다.
더 헤어 머더 셀러(이하, 헤머셀)의 경우, 이러한 셀프 뷰티족을 위한 두피, 모발, 고민별 맞춤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헤머셀 컬러 프로텍트 2-STEP’도 그중 하나다. 미용실을 찾아도, 셀프 시술 후에도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염색모발을 위한 제품이라는 게 헤머셀의 설명이다. 헤머셀 컬러 프로텍트 2-STEP은 ‘헤머셀 컬러 프로텍트 샴푸’와 ‘컬러 프로텍트 트리트먼트’로 구성됐다.
원하는 컬러를 얻기위해서 탈색과 염색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색은 빠지고, 머릿결은 걷잡을 수 없이 거칠어지기만 한다. 헤머셀의 한 관계자는 이들 제품이 염색 모발 제품으로 뿌리부터 볼륨을 살려 풍성하고 건강함이 돋보이는 글래머러스한 모발의 연출을 도와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양이온 폴리머가 모발에 흡착해 컬러를 선명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물론이고, 모발에 천연 코팅막을 형성해 보호해주는 단백질 성분, 자극 없는 두피관리를 돕는다”며, “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에센셜 오일 등이 함유돼 건조한 머리, 푸석푸석한 머리, 헤어단백질이 손상된 모발, 머릿결 좋아지는 방법을 찾는 이들에게 추천할만한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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