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 생육 데이터화, 글로벌 도시형 팜 메카로 부상 시동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기업, 대학의 연구자들이 ‘미래 도시형 디지털 트윈 팜’ 구축을 위해 힘을 모은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대전광역시의 ‘도시 내 문제해결을 위한 디지털 트윈 실증 팜 및 로드맵 기획’ 사업을 주관하며 기술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ETRI는 연구원이 보유한 스마트팜, 디지털 트윈 기술 등을 바탕으로 도심에서도 스마트팜 적용이 가능한 ‘도시형 디지털 트윈 팜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도시형 디지털 트윈 실증 팜 및 로드맵 기획 사업은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이 대전의 융합 미래 신산업을 발굴하고,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주관기관인 ETRI를 포함해 대전 지역의 6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ETRI는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등 최신 지능화 기술 플랫폼을 제공한다. 아울러 그동안 연구한‘스마트팜’기술을 적용, 사업추진에 본격 힘을 보태기로 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디지털 트윈 팜을 통한 고부가가치 식물의 바이오 소재 생산 현황을 분석하고, 바이오 소재·의약품 생산을 위한 맞춤형 유전자 모델,
[헬로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이 출연연 최초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을 도입하여, 단순반복 업무에 대해 자동화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생명연은 과제공고, 세금계산서 발행요청, 입찰공고의 알리오 공지 등 4개 업무에 대하여 시범사업으로 RPA를 적용하였으며 도입대상 업무 선정 시 직원들의 RPA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RPA 교육 및 세미나를 3차례에 걸쳐 실시하였다. 또한 업무량, 업무 복잡도, 업무 규모 등을 고려하여 업무를 선정하고, RPA를 추진하였다. 생명연은 RPA 도입을 통해 연간 약 600시간의 업무시간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향후 전사적 업무 분석을 통하여 대상 업무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생명연 김장성 원장은 “이번 RPA도입을 통해 조직 전체 업무 생산성을 제고하여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며, “향후 업무 효율성 개선과 핵심 업무 집중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연구 몰입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생명연은 향후 연구 부분의 업무에도
[첨단 헬로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이하 KOBIC)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 관련 연구 데이터 및 뉴스들을 신속히 수집하여 국내 연구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포털을 오픈하였다. 코로나19의 유전체 데이터의 경우, 현재 전 세계적으로 450개가 밝혀지고, 코로나19 유전 변이 정보는 482개가 보고되고 있다. 이렇게 매일 생산되는 코로나19 관련 데이터와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제공하는 국내 기관 또는 서비스가 아직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현실을 고려하여, 이 포털 서비스는 전 세계적으로 매일 쏟아져 나오는 코로나19 관련 연구정보를 신속히 정리하여 국내 연구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 진단법, 치료제 및 백신 개발 연구를 지원할 목적으로 신설되었으며, 지속적으로 컨텐츠를 업데이트하여 최신 연구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 포털에서는 △전 세계의 코로나19 확진자로부터 수집된 바이러스의 유전체 및 단백질 서열 데이터 △코로나19의 유전체 분석을 통한 다양한 변이정보 및 역학정보 △코로나19 진단법, 치료제 및 백신 개발과 관련 최신의 국내외 연구결과 및 소식 정보 △바이러스 연구,
[첨단 헬로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과 연세대학교가 단일 광원을 이용하여 서로 정반대의 방향으로 방출되는 두 종류의 빛을 이용하여, 유해물질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동시에 유해물질의 위치 추적이 가능한 나노캡슐 기술을 개발 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기술은 빛의 전체 파장영역 중에서 빨간색 빛(낮은 에너지, 높은 파장)을 받아 파란색 빛(높은 에너지, 낮은 파장)을 방출할 수 있는 ‘상향변환’ 나노캡슐에, 이와는 반대로 파란색 빛을 받아 빨간 색 빛을 방출하는 ‘하향변환’ 이 가능한 수은에 선택적으로 반응하는 형광물질을 결합하여, 나노캡슐의 위치 추적과 유해물질 모니터링이 동시에 가능한 기술이다. ▲나노캡슐에 빛을 쏘여 캡슐의 위치 및 유해물질을 확인하는 과정 상향변환 나노캡슐은 다른 종류의 형광 염료를 선택하면 하나의 빛으로도 다양한 색의 형광 방출이 가능하다. 이러한 원리를 이용하여 나노캡슐 표면에 유해물질과 같은 표적을 선별적으로 검출할 수 있는 형광 화합물을 부착하여 홍합과 같은 갑각류에 주사한 뒤, 빛을 쏘여 촬영하면 현장에서 바로 유해물질이 축적된 위치와 타겟 물질의 양이 동시에 이미징이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