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에 최첨단 물류자동화 설비를 갖춘 첨단물류 실증센터가 문을 열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2월 16일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시화공동물류센터에서 ‘경기반월시화 첨단물류 실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정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를 첨단산업이 입주한 친환경 공간으로 재편하고, 입주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물류플랫폼은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의 대표사업 중 하나로 반월시화산업단지 입주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물류플랫폼을 구축하여 효율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증과 견학이 가능한 첨단물류 실증센터를 설치·운영함으로써 입주기업의 창고 스마트화를 지원한다. 2020년부터 3개년간 총 10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하나로TNS 컨소시엄(하나로TNS, 신세계건설, LG유플러스, 보우시스템)이 추진하고 있다. 경기반월시화 스마트물류플랫폼은 지난 8월 개통하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현재 무료로 서비스 중이다. 첨단물류 실증센터는 시화공동물류센터에 첨단 ICT 기술이 도입된 자동화 장비를 설치하여 물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입주기업을 위한 견학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제조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하나로TNS가 SCM FAIR 2021에 참여해 스마트물류 플랫폼과 드론배송 구축 현황을 소개했다. 하나로TNS는 첨단 물류시스템을 기반으로 ‘맞춤형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물류기업이다. 국제물류, 운송, 창고보관, 전자상거래, 물류컨설팅 등의 물류사업 전 영역에 걸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하나로TNS는 통합물류플랫폼, 산단 스마트물류 구축사업 플랫폼, 드론 배송 사업 등을 전시했다. WINS 시스템은 스마트물류 시스템 및 풀필먼트 운영, 포워딩이 가능한 통합물류플랫폼이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 각 지역으로 연결되는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환경에서 항공 해상 포워딩, 운송, 창고, 통관, 특송 등 모든 물류 비즈니스를 지원한다. 또한, 대화형 인공지능 플랫폼이 내장돼, 스마트 디바이스를 이용한 업무 자동화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하나로TNS는 경기반월시화단지 스마트물류 구축사업으로 진행하는 ‘스마트물류 플랫폼’도 선보였다. 하나로TNS, LG유플러스, 신세계건설, 보우시스템 4개사가 함께하는 ‘경기반월시화단지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및 운영 사업’에서 하나로TNS는 물류플랫폼 통합 및 운영을 담당한다. 스마트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파스토, 한진, CJ대한통운, 로지스밸리SLK, 로지스밸리천마, 하나로TNS 등 6개 기업의 물류시설이 국내 첫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됐다. 국토교통부는 첨단 물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를 도입하고 세부 인증기준 마련 등 제도정비를 거쳐 6개 물류시설을 처음으로 인증했다고 2일 밝혔다. 인증등급은 시설의 첨단·자동화 정도에 따라 1~5등급을 부여했다. 특히 택배터미널은 노동강도가 높은 분류작업을 대체하는 자동화 정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또 화재 및 안전사고 대응을 위한 시설·관리체계와 휴게 공간, 적정 온·습도 등 안전한 작업환경을 갖췄는지도 함께 평가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물류시설은 파스토 ‘용인1센터’(예비 1등급), 한진 ‘대전 메가허브 터미널’(예비 1등급), CJ대한통운 ‘메가허브 곤지암’(1등급), 로지스밸리SLK ‘안산센터’(3등급), 로지스밸리천마 ‘안산센터’(3등급), 하나로TNS ‘동탄물류센터’(5등급) 등이다. 아직 물류시설 구축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 우선 예비 인증을 받고 향후 본인증을 받아야 한다. 예비인증 1등급을 받은 파스토 ‘용인1센터’는 인공지능 기반 물류운영 최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