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0만 개 이상의 기업, 정부 등 고객 네트워크 구축해 딥엘(DeepL)이 한화 2조7000억 원의 기업 가치 평가를 받으며 3억 달러(한화 약 4100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벤처 캐피털 인덱스 벤처스가 주도한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딥엘은 전 세계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혁신한다는 장기 비전으로 신규 투자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기존 투자자인 IVP, 아토미코, 월드 이노베이션 랩에 더불어 신규 투자자로 아이코닉 그로스와 티처스 벤처 그로스등이 합류하며 성황리에 투자 유치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신규 투자는 딥엘이 눈에 띄는 성장과 새로운 도약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시기에 이뤄졌다. 딥엘은 지난 한 해 동안 글로벌 기업의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인 투자를 통해 주요 시장으로의 확장에 힘썼다. 딥엘은 지금까지 전 세계 10만 개 이상의 기업, 정부 등 고객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여기에는 젠데스크, 닛케이, 코세라, 도이치반을 비롯한 다양한 고객사가 포함돼 있다. 이들 기업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제공과 해외 시장 성장 및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딥엘의 정확하고 안전한 기업용 언어 AI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지난 24일 업계와 자사 AI 금융 비즈니스 공유하는 컨퍼런스 개최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이하 크래프트)는 자사의 인공지능 ETF(상장지수펀드)인 크래프트 AI-인핸스드 미국 라지캡 ETF 'QRFT'와 크래프트 AI-인핸스드 미국 라지캡 모멘텀 ETF 'AMOM'의 상장 5주년을 맞이해 그간의 성과를 공개했다. 24일에 여의도에서 열린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 주최 ‘AI 금융 컨퍼런스 2024’에는 금융 기관 및 업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금융업에 AI를 접목하는 다양한 사례와 기술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크래프트의 ETF는 AI 기반의 혁신적인 자산 배분 및 주식 선정 전략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QRFT의 상장이후 현재까지의 성과를 살펴보면, SPY 대비 10%p 이상의 누적 초과 수익을 달성했으며 상장 후 5월 17일(미국시간) 기준으로 113%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다. 동기간 109%의 수익률을 기록한 AMOM은 모멘텀 전략을 활용해 블랙록의 전통 전략인 MTUM 대비 33%p 이상의 누적초과수익을 기록했다. 크래프트의 AI 모델은 지난 5년 동안 시장 벤치마크를 상회하는 우수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달성함으로써
사이버다임이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이하 크레센도)로부터 10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크레센도가 투자한 펀드는 2021년 12월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3호 블라인드 펀드다. 크레센도는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문서중앙화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사이버다임 김경채 대표 및 기존 경영진과의 파트너십을 긴밀하게 유지하면서, 사이버다임이 국내 및 글로벌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이버다임은 크레센도로부터 받은 투자금을 기술 개발, 솔루션 고도화, 전문인력 양성, 세계 시장 개척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1998년 설립된 사이버다임은 국내 문서중앙화 소프트웨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삼성전자, 현대카드와 에코프로를 포함한 국내외 1200개 이상의 기업 및 기관에 문서보안, 인적자원, 협업 및 산출물 관리 등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크레센도는 문서중앙화 시장이 본격 확대될 것으로 보고 사이버다임에 투자를 결정했다. 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재택 및 하이브리드 업무환경 확
ICTK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을 웃도는 20,0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4월 24일부터 닷새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는 총 2,113개 기관이 참여해 783.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한 기관투자자의 98.72%(총 2,086건)이 공모가 밴드(13,000원 ~ 16,000원)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하며 ICTK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반도체 보안 시장 트렌드를 앞장서는 ICTK의 기술 경쟁력과, 자체 IP(지적재산권)를 통한 높은 수익성이 특히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ICTK는 ‘VIA PUF(비아 퍼프)’라는 고유한 기술을 통해 통신장비나 기기에 복제 불가능한 신뢰점(Root of Trust)을 부여하는 방법으로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기업이다. ICTK만의 원천 기술을 활용한 보안칩은 물론 보안모듈과 디바이스, 솔루션과 플랫폼에 걸친 다방면의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며, 원가 경쟁력에서 우위를 가진 만큼 궁극적으로 50% 이상의 높은 영업이익률 확보를 자신한다. 현재 대표적인 고객사인 LG유플러스에 PUF
서프컴퍼니가 작년 현대자동차 제로원펀드, 현대글로비스의 투자에 이어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까지 투자자로 맞이해 시드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서프컴퍼니는 다른 플랫폼에서 제공하기 어려웠던 항로별 선사·포워더 운임 비교뿐만 아니라 실제 선적 예약까지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항만·선사·운송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자체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서프컴퍼니는 현대자동차 그룹 사내벤처로 현대글로비스에 재직중이던 직원들이 분사 창업한 회사다. 2023년 2월 분사 이후 KDB 2022 Start Up에서 대상, 2023 해양수산창업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스타트업 콘테스트에서 수상 실적을 올렸고, 중소벤처기업부 R&D 지원 프로그램인 TIPS에 선정되며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서프컴퍼니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사업확장을 시작한 2024년 1월 대비 월간 활성화 사용자 지수(MAU)는 3배 이상 성장했다. 웹을 통한 견적 문의는 5배 이상 증가해, 현재 30여 개 이상의 수출입기업으로부터 100개 이상의 컨테이너를 운송건을 수주 및 매칭했다"라고 밝혔다. 대부분의 산
러셀 1000 종목 중 당기순이익, 순부채비율 등의 재무지표 분석해 포트폴리오 완성 콴텍은 개인 투자자의 높아진 미국 주식시장 선호도에 발맞춰 신규 미국 주식 투자 상품을 출시한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SEIBro)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관금액이 3개월째 지속적으로 증가해 3월 말 기준 748억2887만 달러(약 103조 원)를 기록했다. 콴텍은 이처럼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가 이어짐에 따라 이번 미국 주식 투자 신규 상품으로 개인 투자자 공략에 적극 나선다. 콴텍이 이번에 선보이는 미국 주식 투자 상품은 ‘성장하는 미국 기업 옥석 발굴(콴텍 Q-Balance 해외주식 2호)’이다. 미국 내 시가총액 상위 1000개 기업으로 구성된 러셀 1000 종목 중 당기순이익, 순부채비율 등의 재무지표를 분석해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 해당 상품에 사용된 ‘콴텍 Q-Balance 해외주식 2호(적극투자형)’ 알고리즘은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서 2022년 8월 공시 이후 지금까지 40%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2024년 4월 22일 기준)하며, 안정적인 운용 성과를 보이고 있다. 콴텍은 미국 주식 상품과 함께 국내 주식 상품
2021년 316억 원 규모로 마무리한 시리즈 A 투자의 약 3배에 달하는 성과 기록 업스테이지가 역대급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예비 유니콘 기업 반열에 올랐다. 업스테이지가 약 10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316억 원 규모로 마무리한 시리즈 A 투자의 약 3배에 달하는 성과다. 이번 투자에는 SK네트웍스, KT, 산업은행, 신한벤처투자, 하나벤처스, 미래에셋벤처투자, 기업은행 등 다수 기관들이 신규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SBVA(구 소프트뱅크벤처스), 프라이머사제,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등 기존 투자자도 후속 투자를 단행하면서 업스테이지에 AI 사업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재확인했다. 이로써 업스테이지는 시드 투자부터 시리즈 A, B까지 약 1400여억 원에 달하는 누적 투자금을 확보했다. 이는 국내 AI 소프트웨어 기업이 근래 유치한 투자액 중 최대 규모로, 벤처 투자 혹한기가 지속되는 와중에도 예비 AI 유니콘으로서 잠재력과 성장성을 모두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대규모 투자의 배경에는 앞서 업스테이지가 개발한 기업 문서 및 비정형 데이터 디지털화 솔루션 ‘다
링크플로우가 ‘온디바이스 AI 웨어러블 카메라 솔루션’ 기업으로 115억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받으며 누적 투자 유치 금액 347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SBI 인베스트먼트 외 복수 투자기관이 참여하면서 링크플로우의 기술 및 사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 받았다. 2016년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그램 C-Lab에서 스핀오프하여 설립된 링크플로우는 ‘온디바이스 AI 웨어러블 카메라 솔루션’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대표 제품은 메타버스와 1인칭 영상 콘텐츠 시장에 대응하는 ‘FITT 360’과 B2B 사업자의 안전과 보안에 대응하는 ‘NEXX 360’으로, 세계 최초 넥밴드형 360도 영상 합성 솔루션 개발에 성공했다. NEXX ONE과 NEXX 360은 뛰어난 보안 기술까지 갖춰 무선 영상전송장비 중에서 유일하게 공공기관용 보안 성능품질을 인증받아 공공기관에 공급되고 있다. 특히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한 개인정보보호 기능 내장으로 지자체 및 여러 공공기관 등의 대민업무와 현장 업무에 활발하게 공급하고 있다. 현재 공공 웨어러블 카메라 시장의 약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최근 경찰청, 소방청 등 민원 이외의 범위로도 저변을 넓히
스마트 건물관리 솔루션 ‘둥지’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컨텍터스가 2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캡스톤파트너스와 신한벤처투자가 함께 참여했다. 기존 중소형 빌딩 관리 시 건물에서 발생하는 하자, 유지보수, 임차인 문의 응대 등을 임대인이 직접 처리하거나, 건물 관리인을 별도로 고용해 운영해 왔다. 이에 임대인이 관리할 경우 시간 소요가 상당하고, 건물 관리인을 채용할 경우 전문 인력 확보나 관리인 교육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 ‘둥지’ 플랫폼은 대형 빌딩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문화된 관리 시스템이 없는 중소형 빌딩을 대상으로 시설관리, 임대차관리, 행정관리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대인이 본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플랫폼에서 계약 관리부터 유지 보수 신청 및 처리 현황, 임대료 및 공과금 정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에 플랫폼 하나로 건물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이력과 데이터를 한 번에 확인,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시설 관리에 특화돼 건물 내 소방, 미화, 설비 등 다양한 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대응한다. 또한, 플랫폼을 통해 시설에 문제가 접수될 경우, 거점에서 전문 인력이 출동해 해결해 준다. 최근 ‘둥지’
유리프트가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 금액은 총 40억 규모로 현재까지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80억 원에 이른다. 이번 라운드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액세스벤처스, 패스웨이 파트너스, 코사인 인베스트먼트 등 기존 유리프트 투자사의 후속 투자로 이뤄졌다. 유리프트는 코딩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들을 위한 모바일 코딩 교육 앱 '코딩밸리'를 서비스한다. 코딩이라는 전문 분야를 학습한다는 부담감을 없애고자 쉽고 재미있는 코딩 학습에 중점을 두고, 복잡한 프로그래밍을 이해하기 쉽도록 코딩 학습 드라마와 1분 내외의 짧은 러닝타임의 숏폼 강의를 선보이고 있다. 프로그래밍 교육의 진입 장벽을 허물고자 했던 유리프트의 도전에 시장은 화답했다. 코딩밸리는 지난해 8월 서비스 출시 1개월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코딩 교육 부문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가시적인 성과에 힘입어 유리프트는 코딩밸리의 교육 콘텐츠 보강 작업에 박차를 가했다. 파이썬(Python), 웹 개발 등의 프로그래밍 언어는 물론 코딩 학습 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IT 교양까지 총 21개 코스의 621개의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을 넘어선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도
노조미 네트웍스가 혁신적인 사이버 방어를 가속화하고 비용 효율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1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E 펀딩 라운드를 14일 발표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디지털 제조, 전자 및 전기 장비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미쓰비시 전기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투자가 포함됐다. 이들은 이전 투자자인 하니웰과 존슨콘트롤즈를 포함해 노조미 네트웍스에 투자한 OT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업체 목록에 합류하게 됐다. 에드가드 캡데비엘 노조미 네트웍스의 사장 겸 CEO는 "전 세계 고객들을 만나보면 고객들은 매우 이기종 환경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보안 플랫폼을 찾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투자는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중요 인프라에 대한 공격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OEM에 구애받지 않는 보안 솔루션의 필요성과 지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제품 개발 노력과 전 세계 시장 진출 방식을 확장할 계획이다. 산업 및 중요 인프라에 대한 범죄 및 국가 차원의 사이버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노조미 네트웍스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동시에 최근 OT 및 Io
QRFT, 모닝스타로부터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 획득하기도 해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이하 크래프트)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미국 대형주 ETF(QRFT)가 SPY 대비 11%p 이상의 누적 초과 수익을 달성했으며, 2월 15일(한국 시간) 기준으로 101.4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갱신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설립된 크래프트는 지난 7년간 AI 모델의 예측력을 활용한 투자 전략을 만들어왔다. 2019년에는 뉴욕증권거래소에 QRFT를 상장하며 지금까지 펀드매니저의 전유물이었던 투자 운용을 AI가 더 잘 운용 할 수 있다는 증거를 보여주고 있다. S&P 다우존스 인덱스에서 발표하는 리서치 자료 중에 펀드 매니저가 벤치마크 대비 실제로 초과 수익을 내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SPIVA 성적표’를 보면, 5년의 기간 동안 실제 벤치마크 대비 초과 수익을 내는 펀드매니저는 전체의 13% 수준에 불과하다. 해당 기간동안 크래프트의 AI 모델은 펀드매니저를 제치고 우수한 성과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예측력이 강화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실제로 QRFT는 과거 AI 펀드로서 미국 최대 펀드 평가 회사인 모닝스타로부터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
테크타카가 알토스벤처스로부터 한화 약 126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알토스벤처스가 단독으로 참여했다. 테크타카는 소프트웨어 기반 제 3자 물류 제공과 풀필먼트 서비스 아르고(ARGO)를 운영하고 있다. 테크타카는 서비스 아르고로 물류창고 운영과 판매자들의 판매 모두를 돕는다. 아르고는 실시간으로 상품 위치를 추적하고 최적의 작업 동선과 포장 방식을 제시한다. 기존 물류 창고 보유사는 아르고를 도입할 시 복잡한 절차 없이 1~2주 만에 빠른 배송을 실현할 수 있다. 이커머스 판매자인 경우에도 입고에서 출고까지 복잡한 시스템을 한 번에 해결하고 정시 출고율도 보장받을 수 있다. 아르고는 안정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22년 '네이버 풀필먼트 플랫폼 NFA'에 합류했다. 23년 7월엔 네이버도착보장 프로그램을 론칭해 현재까지 99.9% 이상의 당일 출고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아르고는 다양한 물류 파트너들을 통해 총 35만 7천㎡ 규모의 활용 공간을 확보했다. 최근 동탄에 1만 7천㎡ 규모의 물류센터를 구축했는데, 물류 허브인 대전과 근접한 위치인만큼 네이버도착보장 프로그램으로 인입된 물류를 더 빠르게 처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
자체 개발한 생체비전 AI 기술로 도축 공정 로봇을 개발한 로보스가 창업 1년 10개월 만에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총 누적 투자 유치 규모는 약 80억 원까지 도달했다. 이번 투자는 범농협 계열사(농협은행, NH투자증권)를 비롯해 경남벤처투자, JCH인베스트먼트, 기술보증기금, 디티앤인베스트먼트, CKD 창업투자, 퓨처플레이, 비전벤처파트너스 등 다수의 기관이 참여했다. 작년 6월 비전벤처파트너스, 경남벤처투자, 삼익매츠벤처스, 시리즈벤처스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은 이후로 약 7개월 만에 성과다. 로보스는 각기 형태가 다른 생체물을 로봇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딥러닝 기법으로 학습시켜 자체 개발한 ‘생체비전 AI 기술’과 ‘하이브리드 로봇 시스템’이 상호 연계되어 구동되는 방식의 로봇 구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적용 가능한 기술로, 지난 8월에는 ‘도축장 무인화 로봇 및 도축 공정 자동화 시스템’ 과 관련하여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술력이 우수한 스타트업을 선정해서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딥테크-팁스(TIPS)’에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라운드의 주요 투자사인 농협은행 홍광락 차장은 “로보스가 개
게임, 앱, 스토리콘텐츠 등 다양한 모바일콘텐츠를 서비스하는 앱마켓 원스토어가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기업인 디지털터빈(Digital Turbine)으로부터 총 5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협력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진출을 공동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터빈은 해당 투자 협력의 1차 투자로, 1000만 달러를 투자해 원스토어 신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디지털터빈은 시가총액 약 5억 달러의 미국 나스닥 상장사로서 글로벌 게임사와 폭넓은 제휴를 맺고 앱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 기업이다. 앱과 콘텐츠를 스마트폰 이용자에게 직접 노출시키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40여 개의 통신사 및 단말기 생산자와 제휴해 약 8억 대 이상의 탑재 단말기를 확보하고 있다. 디지털터빈은 대한민국 대표 앱마켓을 넘어 해외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원스토어의 성장성과 사업적인 시너지에 주목해 투자를 결정했다. 양사는 원스토어의 해외시장 진출 및 앱스토어 사업 성장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원스토어의 모바일 앱마켓 게임·앱 유통에 대한 전문성 및 플랫폼 운영 역량에 디지털터빈의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 노하우를 더해 세계 각 시장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