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는 컴투스홀딩스가 주도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에 밸리데이터로 합류한다고 12일 밝혔다. XPLA는 컴투스 그룹을 비롯해 오아시스(Oasys),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 YGG, 블록데몬(Blockdaemon), 구미(gumi), 레이어제로(LayerZero) 등의 웹3 기업들이 참여하는 레이어1 메인넷이다. XPLA의 밸리데이터 그룹은 블록체인의 무결성을 검증하고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해 운영을 개선하는 등 XPLA 생태계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역할을 담당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XPLA 생태계 최초의 발룬티어 밸리데이터(Volunteer Validator)로 참여한다. 잭 뷰저 구글 클라우드 게임 산업 솔루션 부문 총괄 디렉터는 "안전하고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를 바탕으로 웹3 게임의 성장과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폴 킴 XPLA 팀 리더는 "XPLA 생태계에 신규 밸리데이터로 합류한 구글 클라우드를 환영한다"며 "투명한 웹3 생태계를 조성하고 전 세계 플레이어에게 혁신적이고 매력적인 웹3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공동의 비전 하에 구글 클라우드와
컴투스는 야구 게임 신작 'MLB 9이닝스 라이벌'을 오는 7월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MLB 9이닝스 라이벌은 컴투스가 20여 년간 축적해 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결집한 신작이다. 애플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컴투스는 "글로벌 모바일 MLB 게임으로 자리 잡은 'MLB 9이닝스 23'에 새로운 경쟁력을 갖춘 'MLB 9이닝스 라이벌'을 더해 독보적인 모바일 야구 게임 세계 1위 위상을 굳건히 지켜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작 'MLB 9이닝스 라이벌'은 MLB 공식 라이선스를 통해 모든 구단과 선수 및 리그 일정을 완벽하게 반영하며, 전 세계 야구팬들에게 극대화된 경쟁과 대결의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이용자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세로뷰와 가로뷰 인터페이스를 모두 지원한다. 빠른 진행·하이라이트·풀 플레이 등 플레이타임도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트레이드 이벤트, 스카우트, 선수 성장 등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자신만의 메이저리그 구단을 육성하는 리얼 야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최근 야구 시즌 개막과 함께 컴투스 야구 게임 라인업은 이미 전년을 뛰어넘는 높은 성과
컴투버스 생태계 내 다양한 파트너사 협력 통해 신규 사업 기회 창출 셀바스AI가 음성인식을 통한 AI 대화형 서비스가 가능한 메타버스 분야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는 컴투스의 계열사인 메타버스 전문기업 컴투버스와 메타버스 관련 기술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메타버스 인프라스트럭처로 설계되는 컴투버스를 위해 협력하고 신규 사업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메타버스 내 음성인식, 음성합성을 통한 AI 대화형 서비스뿐 아니라 메타버스 오피스 내 AI 회의록 작성이 가능한 셀비 노트(Selvy Note), 메타버스 병원, 검진센터, 피트니스 센터 내 셀비 체크업(Selvy Checkup) 적용을 통한 인공지능 헬스케어 서비스도 가능하다. 컴투버스는 셀바스AI가 보유한 음성인식, 음성합성 등 인식기술뿐 아니라 셀비 노트, 셀비 체크업 등 여러 제품을 메타버스 오피스, 메타버스 병원, 메타버스 커머스 등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논의할 계획이다. 셀바스 AI는 컴투스 계열사 위지윅스튜디오뿐 아니라 이번 컴투버스와 사업협력을 통해 메타버스 분야 협력을 공
컴투스 그룹은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GDC(게임 개발자 회의) 2023' 행사에 참여해 블록체인 게임·플랫폼 사업의 비전을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37회를 맞은 GDC는 게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다.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글로벌 게임 및 IT기업들이 참여해 산업의 전망을 제시하고 기술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규창 컴투스 USA 대표와 최지원 컴투스 사업개발실 팀장은 글로벌 기업 구글이 주관하는 발표 세션에 각각 강연자로 참여한다. 이규창 대표는 21일 열리는 세션에서 ‘컴투스 그룹이 블록체인 플랫폼과 게임을 통해 웹3 시대를 주도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높은 활용성을 가진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와 강력한 지식재산권(IP) 파워를 바탕으로 컴투스 그룹이 웹3 패러다임을 선점하겠다는 비전을 밝힌다.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대규모 게이밍 환경에서 최적의 데이터 속도와 수용량을 확보한 노하우를 공개하고 더 나아가 블록체인 분야에서도 양사 간 확장될 협력 사업의 청사진을 발표한다. 최지원 팀장은 20일 발표 세션에서 세계 시장에 출시한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컴투스는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가 오는 28일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의 '어쌔신 크리드'와 콘텐츠 협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어쌔신 크리드는 다양한 시대적 배경을 기반으로 오픈 월드에서의 역동적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다. 고유의 세계관과 실제 역사를 절묘하게 조합한 매력적인 스토리, 암살자 설정에 기반한 액션이 특징이다. 2007년 첫 타이틀 발매 이후 16주년인 올해까지 인기를 지속하며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했다. 서머너즈 워는 2014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1억8000만회 이상 다운로드 됐으며, 지난해 누적 매출 3조원을 돌파하고 해외 매출 비중 90% 이상을 기록했다. 컴투스는 이번 협업을 앞두고 공식 SNS에서 티저 이미지를 연달아 공개했다. 서머너즈 워 몬스터들이 어쌔신의 상징인 후드를 착용한 모습의 이미지에 이어 업데이트 일자가 담긴 이미지로 궁금증을 자극했다. 티저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서머너즈 워 몬스터 버나드와 아르타미엘이 낯선 배경에 등장하고, 이들을 응시하던 어쌔신이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을 담았다. 올해 9주년을 앞둔 서머너즈 워는 대작 IP와 협업을 통한 신
컴투스는 국내 블록체인 기업 팩트블록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추후 사업보고서 등을 통해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팩트블록은 2018년부터 블록체인 콘퍼런스인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를 매년 주최해 웹3 산업에 대한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블록체인 사업·기술 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장의 정보 비대칭 문제 해결을 위한 블록체인 교육·정보 플랫폼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컴투스는 팩트블록 투자를 통해 국내외 웹3 전문가들과 사업·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컴투스의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메인 네트워크) 엑스플라(XPLA)와 대체불가토큰(NFT) 거래소를 활용해 협업을 모색할 계획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에서 새해를 맞아 몬스터 스킬 레벨 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서머너즈 워는 2014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1억7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누적 매출 3조원을 달성하며 여전한 저력을 입증한 서머너즈 워는 9주년인 새해를 기념한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기며 몬스터를 손쉽게 육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사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서머너즈 워의 전투 콘텐츠를 플레이하며 에너지를 사용하면, 마나석과 에너지 등 데일리 선물과 함께 이벤트 티켓이 지급된다. 유저들은 티켓을 이용해 자신이 보유 중인 태생 5성과 4성 및 2차 각성 몬스터 가운데 원하는 몬스터의 스킬을 각각 2회, 5회, 2회까지 레벨 업 가능하다. 티켓 수에 따른 추가 선물도 제공된다. 티켓의 누적 획득 수량에 따라 빛과 어둠의 소환서, 연성석, 신비의 소환서 등 다채로운 보너스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몬스터 스킬 레벨업을 모두 완료할 경우 이후에 획득한 티켓 5장마다 신비의 소환서 1장으로 교환할 수 있다. 서머너즈 워는 이 밖에도 6성 전설 룬 제작 이벤트, 60일간의 출
컴투스가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2'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컴투스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영예의 대상작 '갈라파고스 게임'을 공동 집필한 백은석, 유혜린 씨를 비롯해 각 부문별 수상자들과 컴투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컴투스는 우수한 창작 스토리로 글로벌 콘텐츠문학상을 빛낸 수상자들에게 대상 2000만원을 포함한 총 4000만원의 상금과 상패, 상장을 수여했다. 컴투스는 미래 게임 및 콘텐츠 시장을 이끌어갈 창작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새로운 세상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원천 스토리'와 '워드 플레이'의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650여편의 응모작 중 대상 1편을 포함한 11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수상작가들과 컴투스 관계자들은 함께 작품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역대 수상작품집을 살펴보고 컴투스의 대표 게임들을 시연하는 등 다채로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컴투스는 올해의 수상작을 모두 담은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2 수상작품집'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 작품집에는 유명 일러스트작가가 그린 각
컴투스는 소환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북미 출시일을 오는 10일(현지시각)로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크로니클은 전 세계 1억6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글로벌 메가 히트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제작된 최초의 MMORPG다. 지난 8월 MMO 강국인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출시됐으며, 구글플레이스토어·애플앱스토어 등 양대 앱마켓 인기 게임 1위와 매출 순위 TOP10을 달성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우수한 성과를 다져왔다. 특히 크로니클은 8년 이상 전 세계에서 장기 흥행 중인 서머너즈 워의 핵심 재미인 다양한 소환수의 수집과 이를 활용한 전략적 덱 구성의 묘미를 고스란히 살려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는 크로니클이 자동 플레이와 성장 위주의 국내 여타 MMORPG와 구분되는 가장 큰 차이점인 동시에, 북미 시장 유저들에게 어필할 매력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고 컴투스 측은 설명했다. 다양한 속성과 스킬을 가진 여러 소환수를 상대와 상황에 따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고도의 전략적 재미와 더불어, '직접 하는 재미'를 높이는 수동 전투의 묘미도 북미 유저들의 플레
국내 주요 게임업체들이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대체로 부진한 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에 이렇다할 신작 게임을 내놓지 못한 회사들이 많은 가운데, 성공적 신작을 내놓은 회사는 양호한 실적을 올려 희비가 엇갈렸다. 12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주요 게임 업체가 영업이익이 감소하거나 적자로 전환했다는 내용의 2분기 실적발표를 했다. 넷마블은 올해 2분기 영업손실 347억원을 내면서 지난해 동기 영업이익 162억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넷마블의 매출액은 같은 기간 대비 14.4% 늘었지만, 영업비용 증가율이 23.9%로 훨씬 더 높았다. 특히 1897억원에 달하는 인건비는 전년 동기 대비 22.7%, 1444억원인 마케팅비는 같은 기간 43.8% 오르면서 영업비용 상승을 이끌었다. 넷마블은 매출 증가에 따른 지급수수료 증가, 신작 개발 인력 충원, 다수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 증가 등을 실적 부진 이유로 꼽았다. 위메이드도 2분기에 시장 전망치보다도 훨씬 열악한 실적을 냈다. 영업손실 333억원을 내며 적자로 전환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2% 늘었지만, 영업비용은 자그마치 239%나 늘었다. 영업비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뜨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기업 PwC(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는 전 세계 메타버스 시장규모가 2019년 50조원에서 2025년 540조원, 2030년 17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에 뛰어든 선도기업들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메타버스 콘텐츠 사업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사업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 위지윅스튜디오, 자이언트스텝 등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사들은 전략적 사업 제휴와 투자·인수를 통한 IP 밸류체인 구축에 나섰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 원스톱 메타버스 제작 시스템 구축한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지난 6월 경기도 하남에 ‘아시아 최대 버추얼 스튜디오’를 공개했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미 영화, 드라마뿐만 아니라 패션화보, 컨퍼런스, XR 콘서트까지 다양한 콘텐츠의 버추얼 프로덕션 제작·기획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부터는 브이에이코퍼레이션에서 참여한 작품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IP생산 - 2차 확장 - 배급·유통’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메타버스 제작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활발하게 사업확장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