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지역사회 과학 문화 예술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어플라이드와 함께하는 과학교실’과 ‘어플라이드와 함께하는 전통문화교실’ 프로그램을 후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어플라이드 코리아가 4년째 후원하는 과학교실은 7월부터 8월까지 성남과 이천 소재 22개 지역아동센터 초등·중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체험형 교구와 과학실험을 통해 일상처럼 즐기며 경험할 수 있는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참여 아동들은 AI 자율주행 자동차 키트, 스마트 홈 만들기 키트 등 체험형 교구를 직접 조립하고 회로를 구성하며 생활 속 반도체의 힘을 경험한다. 이를 통해 반도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자기주도력과 과학적 사고, 창의력을 함양한다. 올해 새롭게 준비한 전통문화교실은 예술·문화 분야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통문화교실 프로그램은 7월부터 한 달간 평택∙화성 등 경기 남부지역 소재 10개 지역아동센터 200여 명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아동들은 직접 전통 탈을 만들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탈춤을 배운다. 전통문화 체험을 바탕으로 신체 발달은 물론 감정 표현, 타인과 원활한 소통 방법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7일 시민들의 건강한 도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 서구 까투렴공원에 '미세먼지 저감 4호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사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서해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인천서구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도시 숲 만들기 프로젝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0년 포리공원을 시작으로 문점공원, 용머리공원에 이어 이번 까투렴공원까지 4차수에 걸쳐 해당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4호 숲이 조성된 까투렴공원에는 미세먼지 방풍 효과가 뛰어난 단풍나무를 포함해 공기 중에 퍼진 화학물질을 제거하는 데 우수하다고 알려진 진달래가 식재됐다. 또한 이끼를 활용한 산책로도 추가 조성돼 지역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복합 자연친화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도심숲이 조성되면 미세먼지는 평균 25.6%, 초미세먼지는 평균 40.9%의 감소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금까지 조성한 1~4호 숲을 통해 약 174kg의 미세먼지와 약 2.1톤의 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숲 조성 기념행사에서 박철호 포스코인터내셔널 기업시민사무
LG유플러스는 자사의 아이 양육을 위한 성장 케어 플랫폼 '아이들나라'와 '부모나라'를 활용해 베트남 이주배경 가정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학령기 이주배경 아동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이주배경 아동의 고등교육기관 취학률이 저하되고 있는 시점에, 취약환경에 있는 이주배경 자녀와 모친을 지원해 이주배경 가정이 가지고 있는 약점을 해결하고자 이번 지원사업을 계획했다. 이주배경 가정이란 부모 중 한 명 이상이나 아동 본인이 이주 경험을 지닌 가정을 의미한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언어와 문화적인 차이를 겪을뿐 아니라 아니라 교육 시기를 놓쳐 학교 생활에서 어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이번 사업은 LG유플러스가 군자녀 대상으로 매년 진행 중인 '12주 챌린지'를 기본 모델로 차용했다. 12주 챌린지는 교육격차가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의 학생들을 위해 재무적, 비재무적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LG유플러스의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이주배경 가정 지원 사업은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선발한 전국 베트남 이주배경 100가구 아동 100명과 모친 100명 등 총 200명을 대상으로 전개하며, 교육을 위한 태블릿도 가구당 1대씩 제공한다. LG
우미희망재단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2023년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보훈부 복지정책과 김석기 과장, 우미희망재단 이춘석 사무국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박수봉 본부장 등이 참석해 국가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중·고등학생 50명에게는 100만 원, 35명의 대학생에게는 250만 원의 장학금 등 총 1억 3700만 원을 전달했다. 우미희망재단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18년간 후손에 대해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약 1700명에게 20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아울러 우미희망재단은 국가보훈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국가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한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캠프, 힐링여행 지원과 생일선물이나 학습기기 지원 등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심리·정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나라와 국민의 안녕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면서 "국가유공자 후손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