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체로키, 랭글러, 레니게이드 대상 최소 55만원부터 최대 143만원 지원 혜택 지프(Jeep)가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7월에도 개소세를 지원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개소세율이 3.5%에서 5%로 원복함에 따라 지프는 고객들이 7월에도 개소세 인하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도록 개소세율 인상분을 지원하며, 차종에 따라 55만원부터 최대 143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프 브랜드 럭셔리 플래그십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는 최대 110만 원 혜택가를 적용해 오버랜드 3.6 트림을 8,360만 원에 구매 가능하며,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얹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 써밋 리저브 트림은 7월 프로모션 중 최대 혜택인 143만 원을 지원, 1억 1047만 원에 판매한다. ‘그랜드 체로키 L’은 써밋 리저브 3.6 트림에 128만 7000원 혜택을 적용해 9751만 3000원으로 가격을 낮췄다. 지프를 대표하는 오프로더 ‘랭글러’는 트림별로 85만 8000원에서 99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루비콘 2도어는 6898만 7000원, 오버랜드 4도어 파워탑 모델은 7651만
테슬라 1위 독주, 현대기아는 4위 올해 1워부터 2월까지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68.1만 대로 조사됐다. 전년 동기 대비 33.2% 상승한 수치다. SNE리서치가 올해 1~2월 非중국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 자료를 공개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 1~2월 비(非)중국 시장에서 테슬라의 주력 모델인 Model 3/Y의 판매량이 성장률을 견인하며 전년 대비 60.5%의 고 성장세로 1위 자리를 지켰다. 폭스바겐 그룹은 전년 대비 32.3% 성장률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3위로는 푸조, 지프, 피아트 등이 속한 스텔란티스 그룹으로 전년 대비 14.1% 성장했다. 특히 지프의 그랜드 체로키 4xe와 랭글러 4xe의 판매 호조가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난 달 5위로 떨어졌던 현대기아는 작년의 판매량 수준을 회복하며 4위로 올라섰다. 한국과 독일의 보조금 감축 및 폐지로 현대기아와 다임러 그룹 판매량에 악영향을 받으며 역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미니 전기차 시장 공략 성공으로 고성장을 이룬 SAIC (상하이자동차)의 경우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유럽에서 MG-4, HS, ZS의 판매 호조를 통해 올해 2월 역시 세
미래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의미의 '넥스트스타', LG엔솔을 상징하는 '에너지' 결합해 탄생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합작법인 사명이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로 확정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에너지솔루션-스텔란티스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사명이 이같이 결정됐다고 2일 공시했다.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의미의 '넥스트스타'와 LG에너지솔루션을 상징하는 '에너지'가 결합된 단어다.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의 미래를 이끌고, 북미 시장의 주도권 확대를 위한 핵심기지 역할을 하겠다는 양사의 의지가 담겼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합작법인의 대표는 LG에너지솔루션 이훈성 상무가 맡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앞서 올해 3월 스텔란티스와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에 45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총 투자액은 4조8000억 원으로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2024년 상반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생산 물량은 향후 크라이슬러, 지프 등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들이 출시할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된다. 한편 삼성SDI와 스텔란티스도 미국 인디애나주 코코모에 25억 달러(약 3조1208억 원)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SDI가 22일인 오늘 스텔란티스와 합작해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 셀·모듈 생산공장을 설립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공장은 미국에 세워지는 삼성SDI의 첫 전기차 배터리 공장으로, 이번 합작사 설립을 계기로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삼성SDI는 최근 스텔란티스와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작법인은 오는 2025년 상반기부터 미국에서 연산 23GWh(기가와트시) 규모로 전기차 배터리 셀과 모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현대차 아이오닉5 롱레인지 모델(72.6kWh) 기준 연간 31만7000대 분량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합작법인은 향후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을 40GWh까지 확장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합작법인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스텔란티스의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공장에 공급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부터 순수 전기차(EV)까지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삼성SDI는 투자 규모나 합작법인의 사명, 위치, 착공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동안 국내 배터리 3사 중 삼성SDI만 유일하게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