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기계연구원, ‘자동차부품 글로벌품질 인증센터’ 준공
[첨단 헬로티]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이 동남권 자동차 업체 글로벌 기업 육성을 위해 팔을 걷는다. 기계연은 6월 4일 부산시 강서구 미음 R&D 허브단지에서 ‘자동차부품글로벌품질인증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자동차부품글로벌품질인증센터는 총 사업비 332억원의 국비사업으로 부지 6,841m², 연면적 3,954m²의 규모로 완공됐으며, 13여 종의 자동차 성능 및 시험평가 장비를 갖췄다. 자동차부품글로벌품질인증센터는 동남권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업체와 협력업체가 인증을 획득해 국내·외 완성차업체에 원활히 납품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특히, 자동차 엔진·모터·동력전달장치와 같은 파워트레인 관련 측정 장치와 자동차 배기가스 관련 시험 장치를 구축해 부산지역 자동차 부품 관련업체의 고부가가치 기술개발에 도약을 이끄는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최근 국내 자동차 산업계는 3년 연속 감소세가 이어지며 위기감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엔진 성능 및 친환경 관련 고부가가치 기술개발을 통한 해외 수출이 해결책 중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