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비상조명등 전문기업인 유니온라이트가 지난 2월 28일 서울 여의도 63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제56차 정기총회에서 전력산업발전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과 에너지복지 봉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이번 서울특별시장 표창은 세종문화회관, 인천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비상조명등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서울시민의 안전을 예방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기도 하다. ▲유니온라이트의 허성우 부사장 올해 정기총회에서는 전력기술 발전과 협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 46명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서울특별시장 표창 등을 수여하고, 협회 회장과 감사를 선출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유니온라이트 허성우 부사장은 “최근 잇따른 화재참사를 안타까워하며 국민안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분야들의 융복합 비상조명등 제품을 통해 앞으로 더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첨단 헬로티] 유니온라이트는 비상조명등 기업이다. 그와 동시 조명 기업이기도 하다. 평상시에는 조명으로 사용되다가 비상 발생 시 비상등으로 전환되는 제품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상용화시킨 기업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다른 비상조명등 기업들도 이와 유사한 제품을 생산한다. 이에 유니온라이트는 차별화를 이어가기 위해 새로운 제품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지난 10월, KOMAF 2017에 참가한 김주성 차장을 만나 기업의 비전과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 유니온라이트 김주성 차장 Q. 전시된 조명등이 비상등이라고 하기에는 디자인이 좋은데요.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A. 유니온라이트의 제품은 60여종이 있습니다만 이번 전시회에는 비상조명 겸용 LED 센서등 ‘유니센서’과 다운라이트, 트윈라이트 등을 주력으로 들고 나왔습니다. 유니센서의 경우 평상시에는 움직임이나 조도에 의해 켜지고, 화재나 정전 시에는 이를 바로 감지해 내부 배터리로 즉시 점등하게 됩니다. 다운라이트나 트윈라이트 역시 평상시와 비상시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동일합니다. Q. 이 같은 제품을 개발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비상조명등이라 하면
[헬로티] 유니온라이트의 비상조명 기능 LED 센서인 USEN-100은 어두운 곳에서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가 내장되어 별도의 스위치 조작없이 약 30초간 자동으로 점등/소등되는 조명이다. 특히, 유니센서는 화재 및 정전으로 인한 전원 차단을 감지해 내부 배터리로 즉시 점등하여 화재 시 신속하게 출구를 찾아주는 비상조명 기능 센서등이다. 이 제품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형식승인된 제품으로 센서등과 비상조명등 일체형이며 최신형 고성능 센서 모듈을 탑재했다. 한편, 유니온라이트는 1987년에 설립되어 비상조명등 및 충전식 조명등 50여종을 생산하는 업체다. 유니온라이트는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으로부터 Q마크를 받았으며, UL, CE 등의 해외인증과 국제표준규격의 완벽한 품질 보증제도를 시행해 국내와 해외 산업체 및 공공기관, 군경, 소방분야에 보급을 하며 성능과 기능을 입증했다. 김연주 기자(eltr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