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는 현지 치과의사를 초청해 임플란트와 관련된 최신 기술과 수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임상 사례를 분석해 토론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각 해외법인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 광동법인은 지난 15일 중국 광동성 남부에 위치한 도시 심천(선전)에서 '오스템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현지 치과의사 660명이 참가했다. 김희수 오스템임플란트 광동법인장은 "올해 처음으로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유료 행사로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전 문의가 쇄도했으며 현장 반응도 뜨거웠다"고 전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광동법인은 현지 치과의사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10월 중국 난닝에서 두 번째 현지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브라질법인도 지난 3월 브라질 남부 최대 금융도시인 상파울로에서 오스템미팅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김주훈 주상파울루 부총영사가 축사를 통해 오스템임플란트의 앞날을 응원하고 행사에 참석한 현지 치과의사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남겼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브라질 현지 치과의사의 현장 강연뿐만 아니라 한국 치과의사가 서울에서 임플란트 수술을 하는 과정을 상파울로 행사장에 실시간 생중계했다. 이원기 오스템임플란트 브라질법인장은 "201
오스템임플란트가 해외 치과의사를 한국 본사에 초청해 대대적인 임상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8일에는 태국법인이 현지 치과의사 15명과 함께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와 중앙연구소를 방문했으며, 오는 21일에는 카자흐스탄법인 현지 치과의사 50여명이 입국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현재 해외법인이 진출한 국가 26개국 중 22개국의 한국 방문 수요를 파악한 상황이다. 중국, 일본, 독일, 우크라이나, 브라질, 호주 등 올 한 해 1500명의 글로벌 치과 고객이 오스템임플란트 한국 본사를 찾는다. 한국 본사를 방문한 해외 치과의사는 서울대 치과대학 교수 등 글로벌 임플란트 임상 권위자들의 강연을 듣고 실습교육을 받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자사 키트와 템플릿 등을 활용한 임플란트 식립은 물론, 구강스캐너, 치과용 3D 프린터기 등 디지털 장비를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 시술 성공률와 안전성, 효율성을 제고하는 'Digital Dentistry'에 대한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해외 치과의사의 임상교육을 주관하는 오스템임플란트 치의학연구소 조인호 원장은 "한국 치과의사들이 90년대까지만 해도 비싼 수업료를 내고 임플란트 교육을 받으러 떠났던 독일 등 유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