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더피킹 로봇, 로봇 관제 시스템, 스마트팩토리 내 물류 자동화 솔루션 등을 소개 LG전자가 물품 픽업부터 검사, 배송까지 물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물류(Fulfillment) 서비스 분야와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산업용 로봇 라인업을 대거 선보였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의 물류 전시회 ‘모덱스(MODEX) 2024’에 참가했다. LG전자가 물류 전시회에 단독 부스를 꾸민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초고속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물류 시스템과 연동된 오더피킹 로봇, 로봇 관제 시스템, 스마트팩토리 내 물류 자동화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LG전자는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대량의 물품을 목적지로 운반하는 데 특화된 AI 물류 로봇인 ‘LG 클로이 캐리봇(CLOi CarryBot)’ 2종을 선보였다. 물품을 구분해 나눠 담는 적재형, 본체 뒤에 대량의 물품을 싣고 운반하는 롤테이너형이다. LG 클로이 캐리봇은 최대 1.2m/s의 빠른 속도로 넓은 물류 현장에서 신속하게 물품을 운반하면서도 평균 주행·커브 속도, 가감속 조절 등 물류환경에 최적화한 독자 주행 기술 ‘Fast-X’를 적
트위니가 ‘2022 로보월드’에서 자율주행로봇 시리즈를 선보였다. 2022 로보월드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3홀에서 열리는 국제로봇산업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 공동 주관으로 12개국 227개 사가 702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트위니는 물류 창고 공장을 위한 자율주행 솔루션 총집합을 소개했다. 물류센터 피킹 프로세스를 위한 트위니 오더피킹 자율주행 솔루션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최대 100kg 적재할 수 있는 이 로봇은 창고관리 시스템(WMS)과 연동해 주문 정보 송수신이 가능하다. 작업자의 단순 이동 업무를 대체해 운용 비용 절감 및 생산성 향상 효과를 제공하며 타 서비스 로봇 대비 저렴한 가격 경쟁력 또한 장점이다. 여러 대의 로봇도 안정적으로 제어하며 작업자가 피킹한 물품을 자율주행로봇이 이송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율주행 오더피킹로봇 사용 시나리오는 ▲작업 정보 수신 및 로봇 배정 ▲로봇 피킹존 도착 ▲피킹 작업 진행 ▲로봇 출발 ▲피킹존 도착-피킹 작업 진행-다음 피킹존으로 출발 반복 ▲로봇 피킹존 도착 ▲피킹 작업 종료 및 완료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