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 11~13일 서울 코엑스서 개최 총 189개 기업 및 기관 참가해 제품, 기술, 정책 홍보 업사이클링 소품 만들기 체험부터 기업 ESG 컨설팅, 해외 판로개척 상담까지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산업과 다양한 친환경 관련 제품들을 둘러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 2023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이하 친환경대전)이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13일까지 열려 참관객들을 맞는다. 친환경대전은 200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종합 환경 박람회로 올해는 총 189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 녹색소비(공산품, 유통·서비스), 녹색 기술(자원순환, 탄소중립, 건축)과 ESG 분야 등 친환경 제품과 기술, 정책 등을 선보인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친환경대전이 기업의 녹색경영 역량을 높이는 한편, 국민들의 녹색소비 실천이 일상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을 앞둔 시점에서 열리는 만큼 대한민국의 녹색산업기술과 산업혁신에 대한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맥스트는 일본 세이코엡손 주식회사(이하 엡손)이 공개한 새로운 증강현실 스마트 글라스에 맞춤형 AR개발 솔루션을 개발해 탑재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6.0 버전 출시 이후 맥스트의 AR SDK는 리얼웨어와 엔리얼 스마트 글라스뿐만 아니라 엡손의 스마트 글라스까지 AR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이는 맥스트와 엡손이 AR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협력을 이어온 결과다. 이번 협업을 통해, 맥스트의 MAXST AR개발 솔루션이 엡손의 신규 모베리오 스마트 글라스(모델명: BT-45CS)에 적용돼, 고품질의 AR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맥스트는 자사의 AR엔진을 엡손의 글라스에 맞게 최적화해 스마트 글라스의 정밀한 목표물 추적 기능을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정교한 스마트 글라스용 AR앱을 제작할 수 있어 더욱 몰입감 있는 AR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투명 디스플레이에 AR콘텐츠를 구현하는 '옵티컬 시스루' 방식을 통한 AR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맥스트는 다른 기술기업과의 지속적인 기술 협업을 통해 MAXST AR SDK를 지원하는 스마트 글라스의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디바이스별 맞춤형 캘리브레이션과 세부적인 SDK 커스터마이징
엡손이 2022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에서 공장 자동화에 적용되는 다관절 로봇 제품들을 선보였다. 경상남도,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KIMEX는 26일부터 2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 및 K-머신 메타버스 전시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엡손은 프린터 회사로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1980년대 이미 시계 조립 공정을 위한 로봇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1990년대 스카라 로봇이 본격적으로 상용화됐다. 현장에는 신규 출시된 4축 수평 다관절 로봇 GX8가 전시됐다. 로봇 앞에 있는 카메라로부터 좌표가 생성되면, 로봇이 주사위를 순차적으로 정렬해 옮기는 모습이 시연됐다. 로봇이 공장에 적용되면, 포장이나, 조립, 불량품 선별 등을 자동화할 수 있다. 관계자는 엡손의 강점으로 비전 카메라와 로봇의 통합 관리를 꼽았다. 일반적으로 로봇 엔지니어를 부르면, 비전 엔지니어를 따로 불러야 하는데, 엡손은 엔지니어가 로봇과 비전을 함께 케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함께 전시된 6축 다관절 로봇은 사람이 손으로 하기 어려운 유선 기어 조립 작업을 수행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로봇은 사람의 감각 역할을 하는 센서를 통해 가장 적절한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엡손이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Factory+AutomationWorld 2021)에 참가해 고객의 요구 사양과 니즈에 맞는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엡손은 초정밀, 초소형, 고효율 기술을 바탕으로 잉크젯, 비쥬얼, 웨어러블, 로보틱스 4개 분야의 혁신을 추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엡손 로봇은 현재 9년 연속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스카라 로봇을 비롯하여, 소형 6축 로봇, 폴딩암 구조 6축 로봇, 컨트롤러 내장형 스카라 및 6축 로봇 등 다양한 고객의 요구 사양과 니즈에 맞는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엡손은 스카라 로봇 LS10B와 센서를 활용해 컨베이어 위로 자나가는 소형 PCB를 인식해 백플레이트에 빠르고 정확하게 나사를 체결, 그 후 비전 시스템을 이용하여 나사 체결 유무를 검사하는 공정의 데모기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엡손 스카라 로봇 T3가 PCB를 작업대로 이송하면 스카라 로봇 G6가 IC Chip을 비전시스템을 활용하여 불량 여부를 확인한 후 PCB에 미세 조립하고 T3가 완성품을 이송하는 공정을 데모기를 통해 선보여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첨단, 한국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