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카메라 시스템 시장의 중장기 전망 차량용 카메라는 차량의 편의 장치가 증가되는 추세에 따라 운전자 편의 보조 장치로 성장하고 있고, 현재는 자율주행 레벨에 따른 안전장치로 급성장하고 있다. 많은 카메라 중 특히 운전자 관점에서 운전자의 눈과 같은 역할을 하는 카메라가 이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과거 저화소 카메라가 대세였다면, 지금은 고화소(2M이상) 카메라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트렌드는 자동차에 차량 주변을 볼 수 있는 SVM(카메라군 1set)과 전방 영상을 녹화하는 DVRS 카메라(1EA)와 자율주행 Level 2인 전방 센싱용 카메라(1EA) 등 총 3개 군 카메라가 탑재되고 있다. 향후에는 전방 및 전방 주변과 측전후방을 센싱하는 카메라(3EA)와 운전자 및 승객을 센싱하는 카메라 (3EA) 등 차량에 8EA 이상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차량용 카메라 제품군 중에 센싱용 카메라는 2~8M의 고화소 센서를 탑재하고 있다. 또한 개체인식 결과를 자동차가 조향 및 제동을 하는 중요한 신호로 사용을 하고 있다. 이는 일반 Viewing 카메라보다, 성능 요구 사양이 상당한 수준의 고품질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즉 광
마이스포럼, 지난 3월 28일 양재 aT센터서 '2023 광학 기술 세미나' 개최 "자율주행 레벨 정의에 따른 기술 연계가 광학계 중요한 목표로 대두될 전망" 최근 자율주행 산업에 쏠린 막대한 관심으로 인해 광학 기술의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 광학 기술은 빛의 전달, 감지 및 처리를 통해 환경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기술이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등 센서들을 사용해 자동차 안팎의 상황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결정을 내리는데, 이때 센서에 들어가는 광학 기술이 자율주행 자동차의 안전성과 정확성에 큰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광학 기술은 자율주행뿐 아니라 반도체, LED, 통신, 의료, 보안 등 거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현대 산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기술이자 뿌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광학 기술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3월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3 광학 기술 세미나가 열렸다. 한나절 동안 진행된 세미나를 찾은 기업 관계자 및 연구자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발표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질문을 던졌다. 엠씨넥스 정영현 이사는 차량용 카메라 시스템 시장의 중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자율주행 전문기업 엠씨넥스와 인천광역시가 10월 15일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 내 투자 유치 및 인천 미래차 부품산업 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재,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 소재한 엠씨넥스를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 내로 이전하고 시와 자율주행기술 연구개발 협력 등을 통해 인천 미래차 부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박남춘 시장은 “엠씨넥스가 인천의 미래차 부품산업 육성 발전에도 많은 보탬이 되어 줄 것이라 기대가 크다”며 “미래차 산업이 인천의 핵심 미래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엠씨넥스는 이번 투자 협약을 통해 서울에 소재한 본사와 연구소를 내년 상반기까지 송도 경제자유구역(7공구)으로 이전하고, 자율주행기술 고도화 등을 통해 자율주행 분야의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엠씨넥스는 모바일 카메라 모듈, 생체인식 센서, 차량용 카메라 등의 전장품을 포함한 영상센싱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생산하는 자율행기술 선도기업으로 2020년 기준 1조3,000억원의 연매출을 달성한 코스피 상장기업이다. 특히, 자율주행기술 등에 활용되는 차량용 카메라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