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서비스 및 제조, 기상 예보,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등 협력 가능성 마련해 테라퀀텀이 메가존클라우드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금융 서비스 및 제조 등의 민간 부문은 물론, 기상 예보 및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와 같은 공공 부문에서 양자 혁신을 주도하는 공동 기술 솔루션 구축을 위한 가능성의 첫발을 내딛었다. 양사의 이번 협약은 상호 도움이 되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아시아 시장에서 기업의 양자 컴퓨팅 도입을 장려하고, 특히 양자 기술에 대한 민간 부문의 투자 격차 해소를 위해 관련 산업 어플리케이션 향상과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레이크스타의 2024 양자 현황 보고서는 최근 한국이 글로벌 양자 경제에 23억 달러 이상 투자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테라퀀텀과 메가존클라우드의 이번 협약은 유럽의 양자 기술이 아시아 시장에서 어떠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지 강조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테라퀀텀과 메가존클라우드는 각각의 강점을 상호 보완적으로 결합해 한국 시장을 중심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기술 발전 촉진을 위한 최첨단 양자 컴퓨팅 알고리즘과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테라퀀텀의 설립자이자 CEO인 마르
산업부, 상반기 내 '첨단산업 국가표준화 전략' 수립 정부가 우리나라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확대하고 국제표준화기구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내 '첨단산업 국가표준화 전략'을 수립·추진한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국제표준화기구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올해 임기를 시작한 조성환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을 비롯해 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등에서 국제표준 정책 및 전략을 결정하는 이사, 국제표준 제정을 주도하는 의장·간사 등이 참석했다. 표준 전문가들은 양자 기술, 인공지능(AI) 등의 첨단기술 분야에서 국제표준의 역할을 강조했다. 제품의 시장 진출과 경쟁력 확보를 돕는 것은 물론 첨단기술을 지배하고 경쟁국의 추격을 배제하는 수단으로 국제표준이 사용된다는 것이다. 국가 간 국제표준 선점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한국도 국제표준에서 우위를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연구개발(R&D)·표준 연계 등을 통한 국제표준안 개발 확대, 국제표준화 추진을 위한 차세대 전문가 육성, 주요 표준강국과의 파트너십 강화 등 그 구체적인 방안으로 제시됐다. 안 장관은 "표준경쟁의
차세대 성장동력 및 초격차 기술확보 집중투자…초격차 반도체 기술개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12월 20일 국회가 의결한 2024년도 예산안에서 국가전략기술 예산이 2023년도 4조 7,000억원 대비 3,000억원 증액된 총 5조원 규모로 확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우리나라의 기술독립과 주권 확립을 목적으로 차세대 성장동력과 주력산업 분야의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국가전략기술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2024년도 국가 주요 연구개발사업 예산은 기업 보조금성격의 나눠주기 사업, 성과부진 사업 등에 대한 구조조정 등 그간 R&D에 누적된 비효율을 과감히 걷어냈다. 또한 세계최고 수준의 혁신적 연구개발 집중투자, 대한민국을 이끌 미래세대 육성 강화 등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편성했다. 정부는 지난 2022년 발표한 국가전략기술 육성방안에서 국가전략기술을 명시한 이래 해당 기술들에 대한 투자 확대 기조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다만 전략기술에 해당하더라도 최근 소재·부품·장비, 감염병 등 단기적 이슈에 따라 대규모로 예산이 늘었거나, 집행이 부진한 경우 관행적으로 예산을 편성하는 대신 예산 소요를 검토해 효율화를 추
인류를 새로운 미래 세상으로 이끌 디지털 혁신 기술로 6G 입체통신, 메타버스, AI 반도체, 양자기술이 주목되고 있다. 지난 47년 동안 한국의 ICT 기술을 이끌어 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ETRI CONFERENCE 2023을 개최하며 세상의 혁신을 이끌 미래 기술을 소개했다. 이번 ETRI CONFERENCE 2023은 '디지털 혁신으로 만드는 행복한 내일'이라는 주제로 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ETRI는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중요한 ▲6G ▲메타버스 ▲AI반도체 ▲양자기술 등 4대 부분 기술을 토론 및 발표하는 컨퍼런스와 17개 핵심기술 전시회, 사업화 설명회를 개최한다. 최문기 前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글로벌 디지털 전환 시대 기술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ETRI는 통신 네트워크와 미디어 기술을 선도해 왔다"고 전하며, "ETRI가 꿈꾸면 반드시 그 꿈은 이뤄진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ICT 기술을 이끌 ETRI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히며 축사를 전했다. ETRI 방승찬 원장은 ETRI의 미래비전과 역량을 소개했다. 방승찬 원장은 '디지털 혁신으로 행복한 미래 세상을 만드는 기술 선구자'를 ETRI의 비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양자시대, 무어의 법칙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밝혀 SDT의 윤지원 대표가 ‘2024 ICT 산업전망 컨퍼런스’에 참석, 국내외 양자컴퓨팅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ICT 산업전망컨퍼런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매년 국내·외 ICT 전망과 함께 ICT산업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서는 ‘디지털 혁신이 만든 미래, 일상 속으로’라는 주제와 함께 구글 최고의 미래학자이자 발명의 아버지로 불리는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 연구소장을 비롯, 국내·외 ICT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 ICT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며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새로운 기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다가올 디지털 미래’ 세션에서 ‘양자컴퓨팅 산업의 현황과 향후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윤지원 SDT 대표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양자시대에 무어의 법칙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덧붙여 “무엇보다 미래 양자기술은 안보 측면에서 창과 방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기술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양자기술 우위 선점을 위한 공격적 투자가 경쟁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만큼 국내 ICT산업 역시 이에
노르마가 고려대학교 양자대학원과 양자컴퓨팅 기술개발과 교육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노르마는 지난달 22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노르마-고려대학교 양자대학원 양자컴퓨팅 기술 개발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양자컴퓨팅 분야의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함으로써 해당 분야 발전에 상호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측은 양자컴퓨팅 및 양자머신러닝 등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양자 보안 기술 등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교류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정부 위탁 과제, 세미나, 워크숍 등의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노르마는 이번 학계와의 MOU를 통해 양자기술 인력 양성과 연구를 활발히 진행, 원천 기술을 더욱 탄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려대학교가 주관하는 9개 대학 연합 양자대학원은 양자기술 분야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운영을 시작했다. 2030년까지 전문인력 180명 이상의 박사급 인력을 배출하는 것이 목표다. 정현철 노르마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과 학교 내 우수한 양자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이들이 양자 생태계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양자기술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연구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 SK텔레콤(SKT)은 양자 사피엔스 인재 양성센터(센터장 최만수)와 양자기술 분야의 연구개발 및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SKT는 이번 협력이 국가 양자 발전 전략 정책의 일환인 양자과학인재 양성과 양자 생태계 확산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특히 AI와 6G 등 기술의 급격한 발달로 인해 보안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통해 높은 보안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양자 사피엔스 인재 양성센터는 양자기술 시대를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2년 설립된 국내 유일 산학연 컨소시엄이다. 7개 기업, 9개 대학, 그리고 4개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2030년까지 양자정보산업이 요구하는 전문인력 180명 이상의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컨소시엄에는 현대자동차 선행연구원, 삼성SDS연구소, EYL, 텔레필드, FISYS, 우리넷, QSIM+ 이상 7개 기업과 고려대학교, 경희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한림대학교, 한양대학교 이상 9개 대학교, 과학기술연
서울서 첫 디지털 파트너십 협의회…이종호 "글로벌 디지털규범 선도 계기" 브르통 EU 집행위원, 사이버 안보 협력 제안…"EU, 고위험 공급자 배제 권고" 우리나라와 유럽연합(EU)이 반도체 분야에서 최신 기술과 동향을 논의할 수 있는 '한-EU 반도체 연구자 포럼'을 만들어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티에리 브르통 EU 내수시장 집행위원은 30일 중구 서울중앙우체국 스카이홀에서 제1차 한-유럽연합 디지털 파트너십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과기정통부가 전했다. 한-EU 디지털 파트너십 협의회는 지난해 11월 맺은 한-EU 디지털 파트너십을 이행하고자 과기정통부 장관과 EU 내수시장 집행위원을 수석대표로 신설한 장관급 협의체로, 매년 양측에서 번갈아 열린다. 양측은 이날 첫 협의회에서 한국과 EU가 글로벌 디지털 규범 정립을 위해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파트너십 체결 당시 우선 추진하기로 했던 11대 협력 과제 중 6개 분야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양측은 과기정통부의 반도체 국제협력 연구과제와 EU의 반도체 연구혁신 사업을 통해 한-EU 반도체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SDT가 '퀸텀코리아 2023'에 참가해 양자컴퓨팅, 양자센싱, 양자보안 등 국내 양자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다양한 장비를 통해 실험실에서만 관찰되던 양자 현상을 산업과 일상에서도 느껴볼 수 있는 전시를 선보인다. 퀀텀코리아는 2020년부터 개최해오던 ‘양자정보주간’을 새롭게 브랜드화, ‘대한민국 양자 대도약의 원년’을 기념하고 양자문화 및 기술산업 확산 가속화를 위해 국내외 대표 석학과 정부부처 관계자, 관련 대표기업들이 함께 양자 생태계 혁신 흐름을 조망하는 최고 수준의 국제 행사다. 클라우드 기반 양자 정밀 측정 장비 개발을 비롯, 양자표준기술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장비와 인프라 시장을 개척해오고 있는 SDT는, 이번 퀀텀코리아 행사를 통해 양자 컴퓨터나 양자 센서 등 국내 양자기술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다양한 실험ž계측장비들을 소개한다. 지난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양자지원기술 기업발굴 및 육성 사업’을 통해 국산화에 성공한 CCU를 비롯해 TTMU, QC 등 큐비트 신뢰성을 정밀 측정할 수 있는 양자 장비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완벽한 보안 제공을 위한 QKD 시스템과 QRNG 기반 해킹 불가 IP카메라 NodeV 등 양자암호통
‘활성화 방안’ 발표…2027년까지 R&D 창업기업 5,500개로 2배 확대 정부가 과학기술 창업 R&D에 2027년까지 7,000억원을 투자해 R&D 창업기업을 지난해 2879개에서 2027년 5,500개로 2배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딥사이언스 창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 창업기업의 5년 생존율도 75%에서 85%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세계 최상위 수준의 국가 R&D 성과를 활용해 양자기술, 핵융합, 합성생물학 등 신산업·신시장 창출이 기대되는 분야의 딥사이언스 창업 지원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딥사이언스 창업은 고난도의 과학적 지식과 R&D를 기반으로 하는 신흥 기술분야의 도전적 창업을 의미한다. 딥사이언스 맞춤 창업 활성화 지원 먼저 고난도의 과학기술이 필요한 신성장 분야에 대해 연구자와 경영자가 각자의 장점과 역량을 살려 딥사이언스 창업 기업을 설립한다. 연구산업 기업과의 협력 및 파트너십을 촉진해 기업 성장을 가속화 하는 등 딥사이언스 분야의 기술혁신과 창업을 병행 지원한다. 특히 딥사이언스 분야 유망 연구성과를 경
시간 상관 단일 광자 계수기(TCSPC) 장비 개발 상용화 나서 SDT가 ‘2023 양자지원기술 기업발굴 및 육성 사업’에 최종 선정돼 TCSPC 장비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주관하는 ‘양자지원기술 기업발굴 및 육성 사업’은 양자역학 원리가 적용된 양자기술의 기능 및 성능을 향상시키는 소재나 부품, 장비 등을 발굴하여 양자기술 연구개발 수요기관에 적용, 상용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SDT가 기술 상용화에 나서는 TCSPC는 광자의 도착 시간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단일 광자 또는 다중 광자 간의 도착 시간 차이를 측정하는 기술이다. 양자역학 원리가 적용된 통신, 센서, 컴퓨팅의 개발 및 고도화 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양자 컴퓨팅 구현을 위한 멀티 큐비트 실험이나 기존 양자통신의 거리 한계 극복을 위한 양자 리피터 실험 정밀도 향상 등 광자를 이용한 양자기술 연구 현장에서 TCSPC 장비 등 초정밀 시간 분해능 계측 기술을 이용한 고해상도 시간 분석은 필수적이다. SDT가 중점적으로 기술상용화에 나서고 있는 양자 계측 기술 경우 양자 정보기술의 신뢰성 검증을 위한 핵심 기술이다. 양자 연산이 가능하기
IBX 데이터 센터에 옥스포드 퀀텀 서킷 양자 컴퓨터 설치 전 세계에 디지털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인 에퀴닉스(Equinix)는 글로벌 서비스형 양자 컴퓨팅(QCaaS) 기업인 옥스포드 퀀텀 서킷(이하 OQC)이 일본 도쿄 소재 에퀴닉스 TY11 IBX 데이터센터에 양자 컴퓨터를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발표를 통해 가장 강력한 양자 컴퓨터를 상용화하고 전 세계 기업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OQC는 TY11에 양자 컴퓨터 하드웨어를 설치하고 에퀴닉스의 온디맨드 상호연결 솔루션인 에퀴닉스 Fabric을 활용해 2023년 말 에퀴닉스의 글로벌 플랫폼에서 전 세계 기업 및 조직이 서비스형 양자 컴퓨팅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에퀴닉스 Fabric은 탄력적인 고대역폭 글로벌 백본 기반의 온디맨드 상호연결 솔루션이다. 고객은 프라이빗 데이터 센터, IBX 또는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 중 어느 곳에 있든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와 프라이빗 연결을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다. 또한 고객에게 우수한 처리량 성능과 짧은 지연 시간을 제공해 고객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퀴닉스 Fabric에 연결
SDT는 완결형 IoT 에지 컴퓨팅 플랫폼 기업으로, 산업 현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고 있다. 현장 아날로그 정보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솔루션부터 제공하며, 진정한 산업 현장의 DX를 돕고 있다. 최근 SDT는 클라우드 기반 양자 정밀 측정 장비를 개발하며, 양자표준기술을 바탕으로 양자 기술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산업 DX와 양자기술 두 가지 분야를 개척하고 있는 SDT를 만나 이번 AW 2023 전시회 참가 계획을 들어봤다. Q. SDT의 주력사업과 경쟁력은. A. SDT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한다는 비전 아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위한 에지 컴퓨팅 HW/SW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기술 스타트업이다. 기존 산업 현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개념이 디지털 정보를 클라우드로 전달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SDT의 솔루션은 현장에서 발생되는 각종 아날로그 정보의 디지털 전환을 시작으로 클라우드화하는 솔루션까지 제공한다. Q. 이번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3)에서는 어떤 제품을 만나볼 수 있나. A. 이번 AW 2023에서는 산업 DX를 위해 SDT가 제
양자기술 표준화 평가그룹 국제회의 개최 국가전략기술인 양자기술 분야의 산업화 촉진을 위한 국제표준화 전략과 기술위원회 신설 추진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 독일, 영국 등 양자기술 주요 선도국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에서 국내외 표준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하는 양자기술 표준화 평가그룹(IEC/SEG14)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나라가 주도하여 작성중인 양자기술 국제표준화 로드맵을 논의할 예정이며, 로드맵은 양자컴퓨팅, 양자통신, 양자센싱, 양자소재의 4개 핵심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참석 전문가들은 양자기술 로드맵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기술위원회를 신설하는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국표원은 올해 8월 중으로 양자기술 국제표준화 로드맵을 확정하고, 10월에는 IEC 표준화관리이사회(SMB)에 양자기술 기술위원회 신설 제안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우리나라는 양자기술 동향, 활용분야, 표준화 수요 등을 제시하는 IEC 백서 발간을 주도했고, 양자기술 표준화 평가그룹(SEG14) 설립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우리나라가 민관이 협력하여 양자기술 국제표준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글로벌 초격차 분야 스타트업 270개를 선정해 민관 합동으로 향후 3년간 3440억원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2023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사업을 오는 10일 공고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중기부는 향후 5년간 민관 합동으로 10대 신산업 분야의 기술기반 스타트업을 선정해 2조원 이상을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발표했는데 올해 처음으로 270개를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다. 10대 신산업 분야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AI(인공지능),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원전, 양자기술 등이다. 중기부는 이들 초격차 10대 분야에 해당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해 기술 사업화와 기술개발(R&D)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 창업지원사업의 경우 지원 대상이 업력 7년 이하 기업이지만 이번 프로젝트 지원 대상은 업력 10년 이하 기업으로 확대됐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사업 통합공고 세부 내용은 K-스타트업 포털과 중기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