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완전 관리형 모델 실행 및 사용 사례에 가장 적합한 모델 쉽게 찾아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오늘 손쉽게 첨단 생성형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과 경험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아마존 베드록의 신규 혁신 기능을 발표했다. AWS는 이미 수만 명의 고객이 자사 생성형 AI 전략의 기반으로 아마존 베드록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구축하고 배포하는 데 필요한 기능,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더불어 AI21랩스, 앤스로픽, 코히어, 메타, 미스트랄AI, 스태빌리티AI, 아마존 등에서 제공하는 주요 파운데이션 모델(FM)에 대한 광범위한 액세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아마존 베드록에서 제공하는 모델을 완전 관리형 서비스로 제공하므로, 고객은 기본 인프라에 대한 고민 없이도 애플리케이션 운영에 있어 원활한 배포와 확장성, 지속적인 최적화를 확보한다. 이번 신규 기능을 통해 고객은 아마존 베드록에서 자체 완전 관리형 모델을 실행하고, 사용 사례에 가장 적합한 모델을 쉽게 찾고,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에 더 쉽게 보호 기능을 적용하며, 더 많은 모델 선택권을 제공받게 됐다. AWS는 스타트업부터 보안에 가장 민감한 기업이나 정부 기관에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오는 5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AWS 서밋 서울 2024(AWS Summit Seoul 2024)’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AWS 서밋 서울’은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기술 컨퍼런스로, 2015년부터 10만 명 이상의 고객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각 기업 및 정부 부처의 리더와 개발자 및 일반 대중이 한자리에 모여 생성형 AI 및 업계의 최신 동향과 AWS 서비스에 관해 소통·협업하고 배울 수 있는 무료 교육 행사다. 이번 AWS 서밋 서울은 10주년을 기념해 2015년 첫 행사 이래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서밋 참가자들은 지난 10년 간의 AWS 서밋의 여정을 살펴보는 동시에 혁신을 강화하고 미래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AWS의 비전을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고 AWS는 전했다. 이번 서밋에서는 기조연설과 세션, 엑스포(EXPO)를 통해 생성형 AI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행사는 클라우드 및 생성형 AI 혁신을 다루는 70개 이상의 고객사 세션을 포함한 100개 이상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60개 이상의 파트너사가 세션 및 엑스포 부스를 통해 AWS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LG CNS가 DX 기술동맹을 강화하고자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스타트업 대상으로 ‘스타트업 데이(Startup Day)’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 CNS CTO 김선정 전무, 보안·솔루션사업부장 배민 상무, D&A사업부장 장민용 상무가 참석했다. LG CNS는 참여한 스타트업과 향후 기술적 협업과 투자 가능성을 논의했다. LG CNS는 글로벌 스타트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고객에게 차별화된 DX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LG CNS는 생성형AI 분야 스타트업 앤스로픽(Anthopic)에 지분투자를 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생성형 AI와 엔터프라이즈 SW테스팅 두 개 부문에서 총 14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참여한 기업은 대부분 실리콘밸리서 시리즈A 혹은 시리즈B 투자 단계에 있는 초기 스타트업이다. 이들은 각자의 주요 기술 및 투자 현황 등을 LG CNS와 논의했다. LG CNS는 LG테크놀로지벤처스, 현지 투자사 등과 함께 이번에 참여한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생성형 AI 부문에서는 ▲GPU(Graphics Processing Unit) 인프라 ▲모델 학습 및 추론 최적화 ▲AI 코딩 ▲AI를 적용한 미래형고객센터
앞서 아마존도 40억달러 투자키로…MS는 오픈AI에 140억달러 투자 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 구글이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경쟁사인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에 최대 20억 달러(2조7천억원)를 투자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구글이 앤스로픽에 5억 달러를 우선 투자했으며, 이후 추가로 15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구글은 이미 올해 초 앤스로픽에 5억5천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의 이번 투자는 지난달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앤스로픽에 최대 4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것과는 별개다. 아마존은 앤스로픽에 초기 투자금으로 12억5천만달러를 제공하고, 향후 일정 조건에 따라 최대 40억달러까지 투자액을 늘리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AI 기술을 둘러싼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이미 오픈AI에 140억 달러를 투자해 지분 49%를 확보했다. 구글과 아마존도 앤스로픽에 각각 20억 달러와 40억 달러를 투자하게 된다. 구글과 아마존이 갖는 지분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앤스로픽은 작년 11월 말 챗GPT를 공개해 전
챗GPT의 3000자보다 월등히 높은 책 한권 정도 분량인 7만5000자 요약 능력 갖춰 미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앤스로픽이 새로운 AI 챗봇인 '클로드 2'를 출시했다. 11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앤스로픽은 이날 올해 초 내놓은 클로드의 제한된 테스트 버전을 발전시킨 클로드 2를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했다. 앤스로픽은 클로드 2가 경쟁모델인 챗GPT의 3000자보다 월등히 많은 책 한권 정도 분량인 7만5000자의 요약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앤스로픽은 지난 두 달간 슬랙과 노션, 쿼라 등에서 클로드 2에 대한 검증 작업을 거쳤으며 35만 명이 넘는 사용 예약자를 확보했다면서 우선 미국과 영국 사용자들에게 공개한 뒤 수개월 내 사용 가능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앤스로픽 공동 설립자인 대니엘라 에머데이는 클로드 2가 클로드의 가장 안전한 버전이라면서 기업과 개인 소비자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고객들과 만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에머데이는 지난 두 달여 간 클로드 2 개발에 집중했다면서 AI 모델 개발에 30~35명으로 구성된 팀이 직접 참여했으며 150명이 이를 지원했다고 소개했다. 에머데이는 이어 클로드 2가 이전
상위 30개 기업 명단에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기업 없어 대화형 인공지능(AI) 챗봇인 '챗GPT'의 폭발적인 인기로 인해 세계적으로 생성형 AI 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6일 보도했다. 네덜란드 분석기관 딜룸에 따르면 생성형 AI 기업 가운데 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유니콘'이 이미 6개 탄생했고 기업 가치 1억 달러 이상도 30개를 넘는다. 기업가치가 가장 큰 곳은 챗GPT를 개발한 미국의 오픈AI로 290억 달러로 추산됐다. 올해 1월 현재 세계 생성형 AI 주요 100개 사의 기업가치는 총 480억 달러로 2020년 말과 비교해 약 2년 만에 6배로 늘었다. 이 가운데 오픈AI 기업가치가 전체의 60.4%를 차지했다. 오픈AI가 개발해 지난해 11월 30일 출시한 챗GPT는 이미 이용자가 1억 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에 이어 '클로드'라는 새로운 AI 챗봇을 개발 중인 미국의 앤스로픽이 29억 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오픈AI에 100억 달러로 추정되는 금액을 투자했으며, 구글은 오픈AI에서 갈라져 나온 앤스로픽과 제휴 관계를 맺고 약 4억 달러를 투
앤스로픽, '클로드'라 불리는 AI 챗봇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구글이 대화형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에 맞설 제품을 개발 중인 AI 스타트업 앤스로픽에 한화 5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지원했다고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구글이 '클로드'라는 새로운 인공지능 챗봇을 개발 중인 앤스로픽과 제휴 관계를 맺고 4억 달러에 가까운 돈을 투자했다고 전했다. 앤스로픽은 작년 11월 말 챗GPT를 공개해 전 세계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오픈AI에서 갈라져 나온 업체다. 오픈AI 창립자 그룹의 일원이었던 대니엘라 애머데이, 다리오 애머데이 남매가 2021년 이 스타트업을 설립했다. 앤스로픽은 챗GTP에 맞설 클로드의 제한된 테스트 버전을 지난달 공개했다. 블룸버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제휴 관계인 오픈AI에 최근 100억 달러를 투자하자 구글도 앤스로픽과 맞손을 잡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몇 초 만에 텍스트와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생성형 AI가 미래의 검색 시장 등을 장악할 핵심 기술로 부상하자 빅테크와 AI 스타트업 간 제휴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글과 앤스로픽은 4억 달러 투자 보도를 공식적으로 확인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