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트 반도체, 가전과 자동차 혁신을 이끌다
IC 및 반도체는 소비재 기술 산업을 주도한다. 매년 CES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기술 혹은 신제품의 이면에 있는 IC와 반도체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이들 기업들은 때로는 제품 혁신의 숨은 공신으로, 때로는 당당하게 혁신 기술로써 전면에 나서기도 한다. 올해 CES 2017에서 주목받았던 반도체 및 IC 기업들의 활약상을 소개한다. 인텔 “가상현실 기술 및 5G 모뎀 발표” CES 2017이 시작되기 전, 인텔은 자율주행 및 5G 기술의 선두주자로서 이를 결합시키는 자신들의 역할과 진보된 결합현실을 통한 자사 가상현실(VR)의 혁신을 보여줌으로써 행사를 시작했다.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인텔의 CEO는 몰입형 가상현실 기자회견에서 “기술 개선 속도가 그 어느 때 보다 빠르게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가속화의 중심에는 무어의 법칙이 있으며 기술은 가전산업을 훨씬 넘어서서 우리 생활의 거의 모든 면을 재정의하고 산업을 변환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기자 회견과 사설에서 그는 가상현실 및 융합현실 기술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면서 이러한 기술이 여행, 작업 안전 및 생산성 그리고 스포츠 및 게임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