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북동부 반파이(Ban Phai) – 농폭(Nong Pok) 구간 철도신호시스템 사업자 선정 이번 계약 체결로 태국 철도신호사업 누적 수주 2천 억, 점유율 50% 달성 LS일렉트릭이 유럽 메이저 기업들이 주도해온 태국 철도 신호제어시스템 현대화 사업을 연달아 수주하며 현지 국가 철도 신호시스템 시장 점유율 50%를 넘어서는 쾌거를 달성했다. LS 일렉트릭은 2일 태국철도청으로부터 태국 반파이(Ban Phai)와 농폭(Nong Pok) 간을 연결하는 총 177km 구간에 대한 철도 신호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주 금액은 327억 원이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약 554억 바트(한화 약 2조 원) 규모로 태국 북동부 지역에 위치한 반파이(Ban Phai) – 농폭(Nong Pok) – 사판 미트라팝 (Saphan Mitraphab)을 연결하는 총 연장 354km 철도 복선화사업 2구간 중 제 1구간 이다. 이미 지난 2001년, 태국 철도 현대화 프로젝트 1단계 사업(ST1)을 수주하며 국내 기업 최초로 현지 시장에 진출한 바 있는 LS일렉트릭은 이후 2007년 4단계(ST4), 2015년 5단계(ST5), 2020년 동부선과 북부 덴차
국토부, 'K-시티 네트워크' 사업 6개 도시 선정 국토교통부는 올해 'K-시티 네트워크' 사업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후에 등 6개 도시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2020년 시작한 K-시티 네트워크는 해외 정부의 스마트시티 계획 수립과 국내 스마트시티 기업의 수출을 지원한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해외 실증형사업 6개 도시부터 선정했다. 해외 실증형은 국내에서 상용화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해외 도시에 시범 구축해 현지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국내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외 도시의 스마트시티 기본구상과 마스터플랜 수립, 타당성 조사를 지원하는 계획수립형사업은 오는 6월 말 선정한다. 해외 실증형사업에 선정된 베트남 후에에서는 무브먼즈가 다중 지하시설물 통합 표지기(스마트핀)를 실증한다. 지하 시설물의 2D 도면 데이터를 3D로 변환해 시설물을 유지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는 이지스가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토지·부동산 관리 기술을 실증한다. 필리핀 푸에르토프린세사에서는 이에스이가 스마트 재난·안전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시범 구축할 예정이다. 캄보디아 시엠립에서는 비에프랩스가 전기 오토바이를 활
지난 3월 업무협약 체결 이후 국내 총판 계약까지 완료 “양사 성장의 큰 기회 열려...시너지 극대화해 국내외 매출 성과 진작 기대” 이에이트가 이달 1일 이미지 데이터 후처리기 업체 픽스포디(PIX4D)와 국내 독점 총판 계약을 완료했다. 픽스포디는 이미지 기반 자동 3D 모델링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드론·항공·스마트폰 등으로 취득한 이미지를 활용해 3D 초정밀 공간정보를 구축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이에이트는 해당 기술과 자사 플랫폼 ‘NDX PRO’을 융합해 스마트시티,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스마트 팩토리 등 현재 진행 중인 사업 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이트는 NDX PRO와 픽스포디의 Core 솔루션을 결합한 기술을 올 하반기에 론칭할 전망이다. 이를 220개국 7만7000개 픽스포디 고객사에 판매해 해외시장 공략의 신호탄을 쏠 예정이다. 이에이트 관계자는 “픽스포디 솔루션은 국내 기업 및 기관 등 각종 산업에서 활약하고 있는 만큼 선호도가 높다”며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양사 솔루션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매출 성과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제조·스마트시티 분야 2개, 자유 분야 2개 등 4개 과제 공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이음5G 기반의 융합 서비스 실증을 통해 민간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2024년도 5G 산업융합 기반조성 사업’의 신규과제 공고를 19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빠른 속도와 낮은 지연시간, 높은 보안성을 지닌 이음 5G를 더욱 많은 기업과 기관이 적재적소에 적용하여 관련 산업이 보다 빠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유용하고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중점 선발할 계획이다. 먼저, 5G B2B 서비스 활성화는 수요기업에 특화된 이음 5G 서비스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미리 진행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제조, 스마트시티의 2개 분야와 1개의 자유 분야에 대해 총 3개 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당 약 12억 원을 지원한다. 28GHz 산업융합 확산은 이음5G를 바탕으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으로, 분야 제한 없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높은 실용성을 지닌 1개 과제를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023년에는 동 사업을 통해 조선산업, 물류센터, 군사훈련 등 총 6개 과
이에이트는 지난 5일 이에이트 본사에서 스위스 이미지 기반 모델링 기업인 PIX4D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의 공동 목표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및 공간정보 사업을 위한 기술적 협력이다. PIX4D는 드론, 항공, 스마트폰으로 획득한 이미지를 활용해(Photogrammetry) 3D 초정밀 공간 정보를 구축하는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다. 해당 기술은 디지털 트윈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엔비디아 옴니버스 등에서도 본 기술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자동으로 모델링된 자료를 활용해 길이, 볼륨, 면적 등 수치를 측량할 수 있어 디지털 트윈을 위한 정밀 지도 구축 및 정밀 측량 분야에 유용하며 건설·국방·스마트시티·재난대응·안전 분야에 응용이 가능하다. 이에이트는 현재 국가 시범도시사업인 세종5-1 스마트시티의 디지털 트윈 구축사로 스마트시티 뿐만 아니라 여러 민간 기업들과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이에이트는 이번 PIX4D와의 협업을 통해 짧은 시간 안에 간소화된 프로세스로 정확도 높은 3D 가시화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양사 모두 AI 기술을 자사 기술에 적용해 고도화된 디지털 트윈 기술을 선보인다. 이에이트는 시뮬레
파블로항공은 부산 벡스코에서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2024 드론쇼코리아'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드론쇼코리아는 아시아 최대 드론 관련 전시회로 지난해보다 30%가량 확대된 220여 개 기업이 880여 개 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파블로항공은 225㎡의 공간에 '우리가 꿈꾸는 스마트시티, 그 무한한 가능성을 열다'라는 주제로 2층짜리 부스를 마련한다. 자율군집제어 기술과 관제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드론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블로항공의 비전과 각 사업 영역의 성장 잠재력을 엿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블로항공은 부스 1층 중앙에 핵심기술인 자율군집제어에 대한 설명과 이를 통해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되는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의 모습을 구현했다. 아울러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스마트시티 부문 혁신상을 받은 UAM 교통관리플랫폼 '어반링크X(UrbanLinkX)'가 전시될 예정이다. 1층 안쪽에 마련된 드론 전시관을 통해서는 파블로항공의 부문별 사업을 만나볼 수 있다. 드론아트쇼, 드론배송 솔루션 및 통합 서비스, UAM 교통관리, 국방기술 등 각 사
인공지능(AI)은 유망 기술 단계에서 벗어나 한창 전성기에 물오른 슈퍼스타 기술로 활약하고 있다. 산업 전 영역에서 입김을 불어넣고 있는 AI를 도입하는 것은 필수로 요구되는 형국이다. 특히 산업 내 수많은 AI 이슈 중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과 AI의 융합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중이다. 이는 엣지 AI(Edge AI) 기술로 알려져 있다. 엣지 컴퓨팅은 클라우드 환경이 아닌 PC·서버·장치 등 로컬 환경에서 정보를 처리하고, 프로세스를 진행하는 기술이다. 공간을 빌려 업무를 수행하는 것에서 벗어나 우리집 앞마당에서 일을 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그렇다면 엣지 컴퓨팅과 AI가 접목된 엣지 AI 기술은 뭘까? 장치에서 정제·도출된 데이터를 엣지 컴퓨팅을 통해 로컬 환경에 두고 이를 AI 알고리즘으로 처리하는 방식이다. 해당 기술은 높은 관리·운용성을 갖춰 지능형 IoT 시대를 앞당겼다고 평가받을 만큼 혁신의 아이콘으로 군림하고 있다. 글로벌 IoT 솔루션 업체 어드밴텍은 산업용 컴퓨터, 임베디드 장치 등 하드웨어 기술을 산업에 전파해왔다. 지난해부터는 기존 비즈니스에 엣지 AI 영역을 얹어 활동 폭을 넓혀가는 중이다. 현재 엣지
이에이트는 올해 본격적으로 디지털 트윈 분야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이트는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솔루션 기업으로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NFLOW와 디지털 트윈 플랫폼인 NDX PRO에 각각 AI기술을 접목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세종5-1 스마트시티 디지털 트윈 구축을 총괄하고 있는 이에이트는 해당 사업에 AI 기술을 적용해 풍향, 풍속 및 침수, 범람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AI 시뮬레이션 기술을 통해 건물 사이의 돌풍, 화재 연기 및 오염물 확산 경로, 강우로 인한 지하 공간 유입 유량 등 재난사고의 피해 정도와 범위를 예측하고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 디지털 트윈의 핵심은 현실과 디지털의 완전한 동기화인데 이에이트는 현실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로 시뮬레이션 결과를 추출하고, 이를 토대로 AI 모델을 구축해 시뮬레이션의 실시간성(real-time sync)을 확보했다. 이에이트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인 NDX PRO에는 대용량 데이터의 안정적인 수집 및 제공이 가능하도록 하는 최신 딥러닝 AI 기술, LSTM(Long Short-Term Memory)이 제품 코어에 적
양사, 스마트 시티 및 ITS 인프라 효율성 높이고 삶의 질 향상 기대해 어드밴텍이 뷰런테크놀로지와 스마트 시티 및 스마트 교통(ITS) 분야에서 엣지 AI 사업을 확장을 위해 MOU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어드밴텍의 AIoT 분야 기술력과 뷰런테크놀로지의 라이다(LiDAR) 솔루션을 결합해 스마트 시티 및 ITS 인프라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시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어드밴텍의 엣지 AI 기술이 적용된 MIC-711 및 MIC-733 제품은 스마트 제조, 교통, 농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어드밴텍은 스마트 시티 및 교통 분야에서의 엣지 AI 기술 활용을 강화하고, 뷰런테크놀로지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뷰런테크놀로지는 차세대 라이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솔루션 '뷰원'과 스마트 인프라 솔루션 '뷰투' 를 통해 국내외에서 비즈니스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드밴텍의 기술력과 협력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지능형 도시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드밴텍케이알 정준교 대표는 “이번 협약은 어드밴텍의 엣지 AI 기술과 뷰런
라온로드가 지난해 수행한 AI 반도체 응용실증지원 정부사업에서 '우수' 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AI 반도체 응용실증 사업은 국산 반도체를 활용해 고성능 AI 엣지 영상분석기를 개발하고 스마트시티 관제 및 응용서비스를 실증하는 정부과제로 라온로드가 컨소시움을 주관했다. 라온로드는 이번 과제에서 저렴하고 우수한 성능의 국산 AI반도체와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개발함으로써 장비와 기술을 국산화하고, 최적화된 인공지능 모델을 통해 객체, 차량, 번호인식, 도시관제까지 다중검지 및 실증에 주력했다. 특히 인식율은 높이고 GPU사용량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면서 효용성을 검증했으며, 데이터 확보와 복합 AI 엣지 분석을 통한 교통 디지털트윈 구현 기술을 개발하는 등 스마트도시 완성에 최적화된 제품과 소프트웨어로 우수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이번 사업에 따라 고성능 저전력 국산 AI 반도체 활용은 물론 실제 레퍼런스를 통한 AI솔루션 고도화 등 스마트시티 솔루션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전세계 스마트도시 구축과 맞물려 AI기술을 활용한 디지털트윈을 완성하고 교통 환경 최적화, 도시관제 시스템 개선, 안전한
글로벌 AI 데이터 플랫폼 에이모(AIMMO)가 6년 연속 'AI바우처 지원사업' 및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AI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AI 도입과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중견기업에게 솔루션을 구매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건당 최대 2억 원까지 바우처로 지원한다. 에이모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생산성 효율화 및 대고객 서비스에 AI를 도입하려는 수요기업에게 대규모언어모델(LLM) 및 멀티 모달(Multi-Modal) 솔루션을 공급해 비용 절감과 효율성 제고를 돕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과 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기업에게 데이터 구매, 가공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최대 6000만 원까지 바우처 형식으로 제공한다. 수요기업을 위해 에이모는 데이터 일반 가공과 AI 가공 모두 지원한다. 특히 올해 지원사업에서는 에이모가 보유하고 있는 자율주행에 특화된 수집 데이터셋(AD-DaaS)을 활용한 데이터 판매 사업도 가능해져 자율주행 관련 기업들이 아직 보유하지 못한 수집 데이터를 확보 및 활용
시뮬레이션 ‘N3D WORKS’·디지털 트윈 ‘N3D VIEW’ 선보여 R&D 기반 기술역량, PoC 및 도입 래퍼런스 강조...기술 기반 글로벌 진출 의지도 드러내 제조 영역서는 “이차전지·반도체 등 미세 제조 공정서 두각 나타낼 것” 각종 신기술이 범람하는 현재 산업 양상에서 데이터 기반 가상세계 구현 기술인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이 미래 먹거리 기술로 조명받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쉽게 말해 실제로 존재하는 요소를 가상세계로 투영해 시뮬레이션하는 데 목적을 가진 기술이다. 등장 초반에는 제조 영역에 초점을 맞춰 활용됐지만, 현재는 다양한 산업 영역 및 주기에 걸쳐 영향력을 발휘하는 중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전 세계 디지털 트윈 시장은 약 80억 달러(약 10조 원) 규모로 평가받는다. 10년 후인 2032년에는 연평균 성장률(CAGR) 약 25%를 기록하며, 시장 규모 약 900억 달러(약 120조 원)에 도달할 것으로 이 기관은 전망했다. 이에 우리 정부도 지난해 ‘제7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을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 드론, 로봇 등을 기반으로 국가 인프라에 디지털
바이코(Vicor)는 파워링 이노베이션 팟캐스트에서 HIRO와 병원, 스마트 시티 등의 핵심 응용 분야에서 엣지 컴퓨팅(EC) 시스템을 통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의 구현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청취자는 HIRO의 프레드 뷔닝 CTO와 바이코 마케팅 담당 부사장인 데이비드 크라카우어의 대화를 통해 병원, 스마트 시티 등 핵심 응용 분야에서 급성장 중인 엣지 컴퓨팅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HIRO는 새로운 스마트 시티 설계, 교육 개혁, 의료 발전에 박차를 가할, 소형의 확장 가능한 엣지 컴퓨팅 기술을 지원한다. 네덜란드 기술 전문 업체인 HIRO는 현재 고성능 엣지 마이크로 데이터 센터(EMDC)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 센터는 온프레미스 빅데이터·AI 처리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인프라와 기본 서비스를 제공한다. EMDC는 1.5kW~500kW 수준의 전력을 소비하는 신발 상자 크기의 컨테이너형 플랫폼으로 종류·수량에 관계없이 모든 CPU, GPU, FPGA, NVMe(비휘발성 메모리 익스프레스)를 통합한다. 이 플랫폼은 완전 전고체 모듈식으로 유지관리 빈도를 최소화하고 냉각 전용 시스템도
솔루엠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서 친환경 에너지 비즈니스, 홈 IoT 솔루션을 공개했다. 솔루엠은 CES 2024를 통해 누구나 어디서든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리도록, 공간을 넘나드는 연결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지속가능성에 방점을 둔 친환경 에너지 비즈니스와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홈 IOT 솔루션이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다. 솔루엠은 이번 전시를 통해 'Total Solution Provider'로서 글로벌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솔루엠의 부스에서는 수년간 축적한 다양한 센서 기술과 고정밀 제어 기술, 그리고 통신 역량이 뒷받침된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솔루엠 관계자는 "소비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리는, 진정한 의미의 'SMART CITY & HOME'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솔루엠은 이 같은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액팅 퍼포먼스'를 새롭게 시도한다. 주행 위험을 낮추는 스마트 가로등부터 건강한 휴식을 돕는 웨어러블 헬스케어 디바이스까지 하루의 시작과 끝을 '솔루엠표 기술'과 함께하
탈 중앙화 원격 생체인증 솔루션 기업인 고스트패스는 CES 2024에서 방문객들이 솔루션을 부스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CES 2024 고스트패스 부스에서는 본인의 스마트기기(스마트폰)에 저장된 생체정보로 본인인증과 결제가 더욱 안전하고 간편하게 진행되는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고스트패스는 이번 CES 2024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스마트시티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고스트패스는 현재 스마트홈 전문기업과 PoC를 진행 중에 있으며 CES 전시 이후에 보안, 건설분야의 기업과의 협업이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고스트패스 코어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도어락, 월패드, 로비폰 등의 형태로 적용되며 주상복합건물과 호텔, 리조트 분야 등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해외 수출 계획도 함께 고려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스트패스는 현재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솔루션을 고도화했으며 본격적인 솔루션 공급을 앞두고 있다. 개인정보보호 관련 규제가 더욱 엄격해진 만큼 고스트패스의 코어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업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선관 고스트패스 대표는 "고스트패스 기술은 기존의 생